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말 작성자 이용완 2009-02-25 조회 739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엇 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리 있

    었지요.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날을 골똘이 생각하던 남편은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

    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웃에게 인삼 한 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꿈을 꾸어 산

    삼을 구했다고 아내에게 건네 주었지요.

 

    남편은 말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같이 믿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삼을 먹은 아내의 병세는 놀랍게도 금세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은 기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아내를 속였다는 죄책

    감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회복된 어느 날 남편은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

    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미소를 띄우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는 인삼

    도 산삼도 먹지 않았어요.

 

    당신의 사랑만 먹었을 뿐이에요.

    세상에는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이 있습니다.

    거짓도 진실로 받아 드리는 사랑이 있습니다.

 

    -- 빌려온 글---

ㆍ작성자 : amenpark 극진한 사랑이 결정체임을 보여준 메시지...

역시,
무릎 꿇고 진실하게 고백한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
이 글이 가진 뜻을 안고 수요집회에 가렵니다

참, T1 정동도 장로님이 입원해
어깨수술을 했다는데
교회 가는 길에 문병을,,,
남편이나 부인이나
새봄을 맞아 두루두루 강건히소서~
-큰 머슴-
등록일 : 20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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