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교회의 새로운 담임목사님은… † -대구신광교회 신임 담임목사 청빙을 마치고-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한낮의 더위를 느꼈다가도 대구의 늦은 봄 밤 날씨는 마치 험한 세상모습처럼 싸늘함에 적셔든다. 지금 온나라가 경제난 속에 근검절약(勤儉節約)하면서 전직 대통령의 뇌물사건을 보며 한탄(恨歎)하고… 온 지구 땅덩이가 신종 인풀루엔자 SI 바이러스 확산 탓에 공포(恐怖)에 빠졌어도… 교회창립 58년의 역사를 지닌 대구신광교회는, 마치 한낮의 더위를 닮아 온기(溫氣)를 넘어 뜨겁기만 하다. 지난 몇달 동안 담임목사님이 계시지 않은 상태이어도 주일 낮 출석교인 숫자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나고 있음은, 지난 36년간 눈물어린 기도 속에 성공적인 목회를 마치고 원로목사로 퇴임하신 류관선 공로목사님의 노고의 텃밭에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계심이려니…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대구신광교회 새 담임목사님 청빙은, 1월말 마감에 이어 2개월간에 걸친 심사·평가를 거쳐 총 55명 후보자 가운데 최종 세 분으로 압축하고 4월 한 달 동안 마지막 담금질을 계속해, 온 교인들의 기도와 성원 속에 청빙 위원회-당회-제직회를 거치는 수순을 밟으며 드디어 오늘 6개월만에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음에 하늘 우러러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날 청빙작업에 임한 청빙위원회의 분석·평가 결과를 토대로 당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결정하고 지난 주일 예고한 후 오늘 오후에 열린 정기제직회에서 환영과 기쁨의 박수 속에 은혜롭게 인준함으로써 새로운 담임목사님으로 김화수 목사님으로 결정하고 청빙하게 되었음을 두루 아룁니다. 김화수 목사님은, 1960년 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로 곧 50세로 현풍고 시절엔 큰 키(186Cm)로 운동(축구/육상)을 했고 경북대학교 문리대 철학과 졸업과 동시에 장신대 신대원을 거쳐 1994년에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서울 응암교회 교육전도사(찬양단 리더)를 거쳐 서울 주님의 교회 선임부목사로 5년 간 시무하고 1999년부터 올해 1월 말까지 10년 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님의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면서교회를 부흥시킨 후 부목사님께 담임직을 맡기고 귀국하신 훌륭한 분입니다. 가족으로는, 계명大 글리 합창단 독창자 출신인 사모님과 뉴질랜드에서 대학재학 중인 아들이 있고 대학부 청년시절에는 대구삼덕교회에서 찬양대와 교사로 열심히 봉사했으며, 특별히, 신대원 재학 때에는 전체차석 입시생으로 3년간 전액장학금을 받으면서 중창단 멤버로 활약하며 장신대 설교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등 두드러지게 영성활동을 키워 오셨습니다. 이제 유유히 흐르는 신천 변에 우뚝 솟은 대구신광교회의 새로운 김화수 담임 목사님과 함께 사랑과 선교의 새 역사를 개척할 찬란한 비전을 가슴에 안고 대구도성(都城)은 물론, 이 나라 전체와 온 누리를 환하게 밝힐 새 빛(新光)의 공동체로 거듭 비춰 나기를 드맑은 5월 하늘 우러러 기원합니다. 다만, 신광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맘으로 청빙에 응하셨던 여러 목사님들과 특히 마지막 후보자로 은혜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목사님들께도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올리며 오랜 날 동안 쉼 없는 기도와 헌신하듯 협력하고 성원해주신 청빙 위원과 모든 교우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영적신앙의 지도자인 새 담임목사님 청빙에 따른 신중하고도 위대한 마침표를 은혜 가운데 찍게 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아울러 기나긴 나날 동안 두렵고 힘든 사명을 주님께서 머슴의 어깨에 지어주신 멍에로 알고 은혜 가운데 좋은 결실을 맺게 하셨음에 감격한 맘으로 큰 소리로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새로 부임할 김화수 담임목사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몸 된 대구신광교회와 뭇 교우 여러분을 참 사랑합니다." 대구신광교회 새 담임목사님 청빙을 마치고 참 감사한 마음으로… 가정의 달 5월 첫째 주일 저물어 가는 저녁시각에, - 대구신광교회 / 담임목사 청빙 위원장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라.(잠 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