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에 띄우는 7월호 단보 ♧ 작성자 큰 머슴 2009-06-26 조회 870
♧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에 띄우는 7월호 단보 ♧  

    
    

  
           ♧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에 띄우는 7월호 단보 ♧ 
 


어느새 다가온 여름무더위와 함께
짜증스런 온갖 국내외 어두운 뉴스를 들으니
조용했던 이웃들의 맘들이 사납기만 한데…

청포도 익어가는 푸름의 계절을 맞았어도
불안스런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
자고나면 치솟는 물가에다

밤낮없이 날선 칼날처럼 맞대고 싸우는 정치인과
세계인의 질시(嫉視)속에 망발(妄發)을 더해가는 북한,

그리고
같은 나라 안에 살면서도 이를 비호(庇護)하는
우둔한 세력들의 외침이 들끓고 있음에…

푸름의 계절이 시작된 6월을 보내고
약동(躍動)이 넘치는 7월을 맞으려하지만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후덥지근한 요즘의 날씨마냥,

요즘의 나날들이
마치, 어느 폭력 영화이야기 같이
잔인(殘忍)하게만 다가왔습죠!

핵개발을 거쳐 미사일을 발사하든
생떼 쓰는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든
심각한 요즘 뉴스 꺼리보다는,

노래를 사랑하는 가슴 뜨거운 몇몇 동지가
병마(病魔)와 계속 싸우고 있다는 어두운 소식과 더불어


나이 드신 부모님들이 한 분 두 분 연이어 별세하고
자신의 아내들마저도 힘들게 투병 중에 있으니,

개도 걸리지 않는다는
철 이른 여름감기로 여러 날 째 킁킁거리는〜
큰 머슴의 힘겨운 컨디션쯤은
한낱 가벼운 엄살취급을 당할 수밖에….

지금 이 시간에도
병상에 누워있는 노래친구에게나
연이어 부모를 하늘나라로 보낸 동지들,


사랑하는 아내의 쾌유(快癒)를 기원하는 형제들에게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의 흐름 속에
함께 나이 들어가며 겪는 꼭 같은 처지라서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에서 우러난 인사를 띄웁니다.

"친구야! 제발 아프지 말고 강건(康健)하시길…"

심한 목감기로 고생하면서도
6월 1일(月)에 창단25주년기념CD제작에 이어


8월 7일(金)부터 17일(月)까지 진행될
대망의 제11차 해외(러시아-북유럽)연주를 준비하면서도
몇 날밤을 꼬박 새며
7월 단보(113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6월 26일(金) 오후에 띄워 보냈다오.

이번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머리글로 쓴 고백의 글 '영화 같은 이야기'로부터
서울장신대 총장 문성모 목사의 '가야금과 오르간이 공존하는 교회!'
대장합 송창화 명예단장의 '이제 평균연령 60세가 되어…'
수원장로합창단 김종태 명예단장의 ‘단원배가운동, 대성공의 비결은?’
인천장로성가단 빅경연 장로의 '장로님이 남긴 감동의 유언…'

그리고
대장합의 멋쟁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열왕기 상’과
한의학 박사인 오정석 장로의 '암은, 이길 수 있는 병인가?'
그밖에도
전국의 21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푸름이 넘치는 싱그러운 계절 속에
포동포동 익어가는 청포도송이처럼
알알이 한곳에 담았다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밤을 지새우며 만든
12쪽짜리 단보 113호(7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전국 어디서든 7월 첫 주 중에 받아볼 수 있을 것이고

16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6월 29일(月)과 7월 6일(月)저녁 찬양모임 때
골고루 나눠드림세.

혹~
대장합 홈페이지(전자단보)에 들어오셔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장미꽃위에
아침이슬 가득 맺힌 주의 동산에서 즐기려 하나
할 일 많은 세상에 찬양하러 떠나는 사명감으로
나이는 들었지만,


마치, 여름날 철부지 소년 같은 마음으로 만든
7월호 단보(113호)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 모두에게
끈끈한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하며
힘차게 외쳐보는 한 마디…
"친구야~ 사랑한다!"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오후에,


하루동안 익산에서 처음으로 열린
대구-익산 친선체육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하얀 발송용 봉투에 친구를 그리는 마음까지 담으면서
귀에 익은 찬송가(주의 동산에서)의 멜로디,
“저 장미꽃 위에 이슬…”을 콧노래로 따라 불러보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오는 8월에 떠날 대구장로합창단의 제11차 해외연주(러시아-북유럽) 여정 중에
  노르웨이 피요르트 협만을 순례하며 만나게될 황홀한 대자연의 아름다움…
    

    ♪ 아름다운 핸드벨 연주로 듣는 찬송 / 주의 동산에서…♪

          ㆍ작성자 : 조광세/안동 단장 단장님!
          단보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주님을 찬양하는 사역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임하소서~
          -조광세/안동 단장
          등록일 : 2009-07-06
          ㆍ작성자 : 제장합 총무 / 신효근 장로 잠시 장마로 무거웠던 마음이
          맑은 여름날씨로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오전입니다.

          전국 찬양하는 동지들을 위하는 일념으로
          더위를 무릅쓰고, 바쁜 일 간운데서도,
          돈도되지 않은 일인 "찬양하는 순례자" 6월호를 펴내신
          박단장님을 존경합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꺼꾸로 간다"는 영화평과
          유명을 달리하신 찬양의 선배님들의 일화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특히 수원장로합창단 명예단장 김종태 장로님의
          "단원배가운동, 대성공의 비결은?"도 유익했습니다.

          제장합도 김종식 단장님과 단원배가운동에
          힘 기울리고 있으나 여의치 않습니다.
          단원이 배가되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지난 6월2일 사랑의 쌀 나누기
          제3회 정기연주회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9월5일까지 여름방학에 들어갔습니다만,
          제장합 김단장님께서 약속한
          2011년 제주에서 전국의 여러분들을 초청하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여름방학을 보내게 될것 같습니다.

          박단장님을 비롯해서
          대장합 여러 장로님! 전국 찬양하시는 장로님!
          이 여름에 모두들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시길 빕니다.
          -제장합 총무 / 신효근 장로
          등록일 : 2009-07-02
          ㆍ작성자 : 민혁기/인천 아직 받지는 못했지만요,
          단장님의 온기 가득한 연한 색상의 단보가
          손에 있는듯 합니다.
          잘 읽고 은혜 받겠습니다.
          전국을 다니시며
          장로님들의 찬양 사역에 도움을 주시는 그 큰 역활이
          하나님 나라의 큰 상급으로,
          아니
          영원한 평화로 가득하실 것입니다. 샬롬!
          등록일 : 2009-06-30
          ㆍ작성자 : 고광명/솔리데오 연두색의 포도송이를 보니 ...
          입안에 침이 솟아 나네요.

          7월호 대장합 단보 발행소식을 접하고 보니
          이제 6월도 벌써 다 지워져 가는군요.
          더운 일기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등록일 : 2009-06-28
          ㆍ작성자 : 정은진/T2 녹음방초(綠陰芳草) 짙푸르른 7월을 앞두고
          발행한 113호 7월의 단보를 전자단보로 보니...

          단장님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서두(序頭)로,
          대구상동교회 은퇴장로님이신 김재양장로님의
          DEC 홈페이지 글을보신 말미(末尾)의 소감의글
          까지,청포도 송이처럼 알차게 실려있었습니다.

          하지(夏至)를 지나 소서(小暑)를 바라보는
          본격적인 무더위 와의 전쟁의 계절에...(^_^)
          연신 땀흘리시며 자판을 두들겨셨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정은진(대구상동교회,T2) 드림.







          등록일 : 2009-06-27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잊지 맙시다~ / 한국동란(6.25 전쟁) 우리들의 自畵像 (0) 석진환 2009-06-24 943
          2  ♧ 영화 같은 실화 / 감동의 5분(미니 인생극장) ♧ (1) 노래 나그네 2009-06-23 934
          3  ♥ 조용봉 장로님(T2)의 아들(영제 군)결혼 ♥ (0) 박정도 2009-06-21 845
          4  ♡ 성숙한 시민 - 흥겨운 어울림 ♡ (3) 서재준/인천 2009-06-21 890
          5  ♧ 왕께~, 만세 만세 만세! ♧ (4) amenpark 2009-06-20 1004
          6  Bs 친목회 정기 모임 (1) 장용원 2009-06-19 906
          7  ♧ 이렇게 훌륭한 장로님도 있다니... ♧ (1) amenpark 2009-06-19 818
          8  감사드립니다 (1) 신형목 2009-06-18 785
          9  새로 나오는 5만원권을 미리 보자 (0) 석진환 2009-06-18 779
          10  † 김도연 장로(광역단원/Bs) 別世 † (2) 순례자 2009-06-17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