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째 김만용 목사님 병실을 다녀와서... 작성자 큰 머슴 2009-07-29 조회 873

두번 째  김만용 목사님 병실을 다녀와서...


 


마치
샤워처럼 장대비가 퍼붓던 이른 아침녘
아파트 담장에 활짝 핀 꽃들이
싱싱함을 맘껏 자랑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밤새도록 비를 머금은 꽃들이
눈부신 멜로디처럼 보였고
이따금 빗줄기가 그칠 때마다
매미들의 합창이 불협 하모니를 이뤘지요.

문득
병실에 계시는 김만용 목사님(T2)이 생각나
비를 맞으며 8월호 단보를 들고
동산의료원으로 달려갔더니...

“오늘쯤은
또다시 큰 머슴이 올 것만 같은 예감이 들더니
기어이 두 번째 발걸음을 하셨구먼~”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데...

다행히
가슴수술 후유증으로 부어오른 왼팔이
 빠르게 정상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에
큰 소리로 감사기도를 드렸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김목사님을 빨리 완쾌시켜
하반기 개학날부터 더욱 뜨겁게 뜨겁게
찬양하게 하소서~”


요즘 김목사님은,
새벽마다 가까운 제일교회 기도회에 참석하시어
자신의 건강회복과
DEC의 해외순회연주를 위해 기도하신다니,
참, 기쁘고 감사한 맘 뿐이었습니다.

문병을 마치고 동산의료원을 나서니
잔뜩 흐렸던 날씨가 화창하게 변했고
연신 흐르는 땀을 닦으며
러시아-북유럽순회연주 준비를 위해
(주)동서여행으로 향했는데...

주관여행사에서도
출국준비가 완벽하게 마무리 지어지고 있었음에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수첩원고들을 꼼꼼히 챙기고
수요예배 참석을 위해
곧 교회로 향했습니다.

오늘 교회에서의 수요기도회에서
나는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한여름 더위 속에 병원에 입원 중인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의 고통을 씻어주시고~,

곧 러시아-북유럽 먼 곳으로 떠날
71명의 찬양하는 순례자들 모두에게도
건강과 안전한 여정이 되도록 지켜주십시오!

주님,
하늘 우러러 소리 높여 노래하려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권능의 손길로 지켜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아멘!”

혹, 틈나시는 문들은
김만용 목사님이 입원중인
계명대 의대 동산의료원 7222호를 찾거나
전화(011-817-4417)목소리라도 위로해 주시고

혹, 모스크바 연주회 때
현지 러시아교인들에게 선교용으로 나눠줄
커피믹스 스틱을 제공하실 분은
DEC 큰 머슴이나 (주) 동서여행으로 보내시면
비록 짐이 무거워도
기쁜 맘으로 모스크바까지 옮기렵니다.

어느새 장맛비가 그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와 함께
대구의 전통적인 열대야 속에
7월의 마지막 주간이 8월로 흘러만 가는데...

지금 이 시각
병실에 있는 노래친구를 생각하며
오늘 낮에 두 번째 찾은 김만용 목사님의 소식을
여러 노래친구들에게 전하면서

두루두루
제발 건강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해보는,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

♪ 흐르는 동요 - 섬집 아기 / 정광국 장로(T1)  올갠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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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ㆍ작성자 : 이희종/T1 대구는 복받은 땅
열대야가 밤잠을 못자게 한다해도
이렀개 시원한 곳...
창넘어 저 만치 아래에엔 언제나 하나교회가
내 눈에서 날 반겨주는 20층 우리집...

존경하는 김만용목사님 건강을 하나님께 맡곁으니
하나님이 쓰실때 잘 사용되도록
고처주실 줄 믿어요.
곧 문병 들러볼께요.
단장님!
북유럽 순방할 날이 되어 갑니다.
71명의 찬양하는 동지들이 가는 곳마다
하늘 군대가 동행하며
가는 곳마다 만남의 축복이 임할줄 믿습니다

발걸음이 닫.는곳마다 하나님 영광이 드러나며
복음에 역사가 심기워지길 원함니다.
현지인들이 챤양으로 은혜받아
구원받는 자들이 세워지며
유학길에서 우리 합창단을 만나는 이마다
복음이 증거되며
평생 기도제목이 나도 장로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중직자가 되어야겠다 다짐하는
축복이 임하시길 빕니다
부디 비행기 조심하시고 밥잘 챙겨드시고
우상도시에 갈 때마다
영적혼란 생기지 아니하도록
무장하며 은혜로 잘다녀오세요~
주가 동행하실 것입니다.
기도하고 있으며 계속 기도할께요~
주와 동행하시도록...
-T1/이희종 장로 드림
등록일 : 2009-08-01
ㆍ작성자 : 리승주 김만용 목사님과 그저께 통화도 하면서
직접 소식을 듣기도 하였지만
평소 그 무거운 팔을 들고 다니시느라~
그리고 힘들어 하시던 모습을 감추기 위하여
태연스럽게 웃으며 지내시던 것 생각하며
새롭게 더 멋지게 편하게 살아가시리라
믿습니다.

열심히 기도하시는 삶속에서
평강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않으리라 생각하며
무더운 날 병실에서 잘 지내시기를 바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바쁜 중에도 병실을 찾아 문병하신
단장의 기도의 힘이 하늘에 상달되었으리라 믿으며
기쁜 마음으로 찬양하며 살아가십시다.
등록일 :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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