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장합 장로님들께
오랜만에 문안인사 드립니다.
저는 T1 휴단원 김영철 장로입니다.
근무처가 서울로 정해져서 직장생활 28년만에
처음으로 정든 대구를 떠나 객지에서 혼자1년간
생활하다가 지난5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익숙한것과 결별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어떤 경영학자가
말했던것 처럼 이제는 조금씩 삶의 변화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교회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였으나 동대문 집근처에
있는 53년 역사의 동신교회(통합측)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맘과 몸는 대장합을 떠나있지만 매일 인터넷으로 단장님께서
최근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주시고 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이곳 서울에서 몇년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가는 대구로 가서
사랑하고 보고싶은 단원들과 함께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싶은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몇일전에 단장님께서 직접 서울로 오셔서 저를 만나고 대장합 소식
전해주셔서 넘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아무튼 찬양은 나이가 아니라 맘과 열정과 하나님의 사랑이 우선임
을 추구하는 대장합의 아름다운 찬양의 모습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입니다.
특히 찬양의 큰머슴 박단장님과 늙지않은 효자 정지휘자님, 그리고
저의 영원한 찬양동지 채종윤장로에게 멀리서 안부를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대장합!
서울에서 김영철 장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