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참 쉽지 않습니다! ♤ 작성자 박정도 2009-10-08 조회 999

  말~, 참 쉽지 않습니다!  ♤

 

어떤 사람이 생일을 맞아
절친한 친구 네 명을 초대했다.
세 친구는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나머지 한 친구는 오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그 모임의 주인이 이렇게 말했다.
"왜 꼭 와야 할 사람이 이렇게 안 오는 거지?"

이 말을 들은 한 친구가 화를 내며 말했다.
"꼭 와야 할 사람이 아직 안 왔다니?
그럼 우린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라는 거니?"

그는 말을 마치기가 무섭게 돌아가 버렸다.
한 친구는 안 오고, 또 한 친구는 화가 나서 가버리자
주인은 더욱 초조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어휴,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가 버렸군."

이 말을 듣고 이번엔 남아 있던 두 친구 중
하나가 화를 냈다.

"친구,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그럼 가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 둘이란 말인가?"

그 친구 역시 문을 박차고 나가 버렸다.
마지막 남은 친구가 우정 어린 마음에서
주인 친구에게 조용히 충고를 해 주었다.

"친구, 말을 조심해야지."

그러자 주인은
"내 말을 모두 오해한 것 같네.
그 친구들에게 한 말이 아니었는데..."
라고 말했다.

그러자 마지막 남은 친구마저
안색이 달라졌다.
"뭐야? 그렇다면 나를 두고 한 말이란 건가?
정말 기가 막히는군."

결국 나머지 한 친구마저 화를 내며 집을
나가 버렸다.

- 좋은 글에서 -



말이란 것,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지요?

1. 생각 없이 하는 말도 문제,
2. 성급하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
3.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것도 문제,

마치,
말은 장미 꽃송이와 같아서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를 풍기지만,
언제나 뾰족한 가시의 찔림도 있기에...

온 천지가 
기쁨 주는 말보다, 슬픔 주는 말로 혼탁합니다.
그러기에
말~, 참 쉽지 않습니다!

너희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약 5:13-

 
☞ 지난 9월, 2009-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 특별행사 때 종합심사평을 하면서...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고광명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말들이
얼마나 큰 오해와 상처를 주게 되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좋은 메시지와 함께...
박장로님의 뛰어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모습이 아주 멋있습니다.
등록일 : 2009-10-13
ㆍ작성자 : 송대진/모스크바 장로님~
항시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09-10-10
ㆍ작성자 : 신범석 와 사진에 서 계신 분 멋있으셔라!!
올려진 글이 넘~ 감동적이구요.
음악도 짱...
답글
송대진 장로님 항시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09-10-10
ㆍ작성자 : 정명진/솔리데오 그래서 말의 속담도 많네요..!!^^*
●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
●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
● 밤 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 입술에 침이나 바르지.
●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등록일 : 2009-10-10
ㆍ작성자 : 손창덕/부천 장미가 너무 아름 답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
등록일 : 2009-10-09
ㆍ작성자 : 박정동 칫과 대단하십니다.
형님~
자랑스럽습니다,
형님~
할렐루야!
등록일 : 2009-10-09
ㆍ작성자 : 러시아퀸 아무것도 아닌데
오해가 생기면 쉽게 풀리지 않죠~
등록일 :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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