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마지막 연주, 대구제이교회 찬양을 마치고... ♣ 작성자 큰 머슴 2009-11-08 조회 987
♣ 올해 마지막 연주, 대구제이교회 찬양을 마치고...  ♣

♣ 올해 마지막 연주, 대구제이교회 찬양을 마치고… ♣

어느새 높고 푸른 가을하늘 우러러 요염(妖艶)한 춤사위를 펼치던 가을 아가씨 코스모스의 군무(群舞)도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寒波)와 가을비에 마치, 극도로 확산(擴散)된 신종플루에 걸린 듯 초라해진 꼴처럼 되어버린 늦가을에... 세상마저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처럼 스산한 주일 오후, 나라 안팎은 물론, 온 천지(天地)가 신종플루 공포(恐怖)에다 세종시건설문제로 무겁고 어두운 정서(情緖)가 흘러도... 더군다나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 빗방울이 한잎 두잎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온기(溫氣)를 그리워하는 모두의 옷깃을 더욱 움츠리게 하는 11월의 두 번째 주일... 쉬그치지 않고 뿌려대는 빗줄기가 그나마 가을가뭄을 겪던 온 땅을 적셔 주면서 승용차에 뽀얗게 쌓였던 황사마저 말끔히 씻겨 그리 싫지는 않았음에... 더욱이 추수감사절을 한 주일 앞둔 오늘은, 마치 감사절 준비로 마음이 들뜬 것 같은 하루였음에 만나는 사람마다 절로 환하게 밝은 모습들이었고... 아침부터 섬기는 교회에서 1부 예배찬양과 2부 예배 후 임시당회 모임을 마치고 오후에는 대구에서 훌륭한 찬양으로 널리 소문난 제이교회 연주회를 준비를 위해 교회주차장으로 공동 사용하는 동산의료원 넓은 주차장으로 달려갔습죠. 대구교계의 산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제이교회는, 올해로써 창립 97주년의 오랜 연륜을 자랑하며 동산병원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도심(都心)을 유유히 흐르는 운하(運河) 줄기처럼 동산의 위용(威容)을 대변하듯 자리 잡고 있음에... 3년 후 곧 맞게 될 100년의 나이테를 자랑할 거목(巨木)의 굵음 같이 2시부터 모이기 시작한 찬양하는 순례자들을 조용하고 은은하게 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 정각부터 시작된 대구장로합창단의 올해 마지막 연주인 제이교회 찬양연주순서가 진행되면서 곧 감동(感動)과 환희(歡喜), 눈물 날 만큼 평화와 감사가 넘쳐난 은혜로운 찬양 잔치로 이어졌습니다. 이미 26년 전 대구장로합창단이 대구에서 창단될 때 발기단원이자 초대지휘자로 활약하신 故 임성길 장로님이 평생 동안 지휘자로 봉사한 제이교회인데다, 지금은 그의 아들인 임사은 장로가 단원으로 2대 째 대장합 베이스파트에서 찬양하고 있음에 오늘의 연주회 분위기는 가을비에 자욱하게 스며드는 습기처럼 묵직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뜨거운 감동의 물결이 구비 쳤습니다.   연주하기에 좋은 완벽한 조명시설과 흡족하게 잘 퍼져나가는 소리의 울림 속에 첫 순서 ‘은혜의 찬양’에 이어 제이교회 핸드 벨 연주, 대장합 색소폰 앙상블의 연주와 우정 출연한 바리톤 성기훈 선생의 독창, 그리고 마지막 ‘믿음의 찬양’에서 소프라노 솔리스트와 팀파니의 장엄한 울림 속에 패밀리 챔버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대구 성시화의 찬양인 ‘주님 명령 따라서’와 앙코르곡 ‘찬양하는 순례자’를 화려하게 마쳤을 때, 마치, 정기연주회 무대를 방불 케 할 만큼 연주자와 관중의 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교회창립 100주년을 앞둔 제이교회는 떠나갈듯 큰 박수와 환성으로 넘쳐났음에... 꼭 3년 후, 제이교회가 창립100주년을 맞는 2012년! 꼭, 그해에~ 다시 와달라는 김영석 담임목사님과 교인들의 간절한 요구를 굳은 약속으로 간직한 채 감동과 땀에 흠뻑 젖은 몸으로 1층 식당으로 옮겼습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풍성한 만찬 메뉴와 이를 아낌없이 대접하려 하는 성도들의 모습에서 받는 것 보다 나눠 주기를 즐겨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들과, 나보다 이웃을 더 아끼는 온유 겸손한 성도들의 향기(香氣)가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그대로 스며들었습니다. 때 아닌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모두의 마음마저 흐리고 무겁게 만들려했지만 곡조 있는 기도의 기름진 하모니를 통해 감사와 기쁨과 감동을 풍성하게 체험(體驗)한 하루였기에, 비록 몸은 매우 무겁고 곤고(困苦)하여도 마음은 날아갈 듯 기쁘기 만하였음에... 그래서 오늘 하루만은, 짜증스럽기만 한 신종플루의 괴롭힘도~, 밑도 끝도 없이 분쟁을 계속하는 정치꾼들의 다툼도~, 제이교회에서 얻은 감동과 기쁨의 짙은 향기로 말끔하게 씻겨 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 땅에 모든 것이 오늘처럼 뜨겁게 넘친 감사와 기쁨의 모습이 되길 하늘 우러러 기원(祈願)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주님 앞에 설 때 까지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으로 국내외 여러 곳을 순례하며 헌신적으로 찬양한 대장합 찬양동지들과 패밀리챔버오케스트라 멤버와 두 소프라노 아가씨, 그리고 오늘의 연주를 은혜가운데 마치도록 정성껏 준비한 제이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힘차게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11월 8일 깊어가는 주일 밤에 올해 마지막 연주로 제이교회 찬양을 마치고 마치, 하늘로부터 뿌려주는 주님의 은총(恩寵)인 듯 차창(車窓)을 적시는 가을비를 촉촉이 맞으며 집으로 돌아와 내년 2010년도 연주계획을 최종적으로 다듬으며 하늘 우러러 뜨겁게 감격하는 마음과 기쁨에 취(醉)한 감사의 마음으로, - ♣ DEC150/늘 찬양하는 큰 머슴 ♣ -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합하며..." -엡 5:19- 
    


    - 주님 명령 따라서~ / 대구장로합창단의 하모니 -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정광국 교회 순회 찬양엔 절대 빠지지 않으려 하는데
    저희 교회 안수집사 권사를 각각 30명 뽑기위한
    공동의회가 있어 선거 관리위원장을 맡아
    금년 마지막인 제이교회에 찬양에 참여하지 못하여
    참 안타까웠습니다.
    찬양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09-11-09
    ㆍ작성자 : 리승주 지난 밤 병실에서 어머니와 함께 잠을 자고
    새벽4시경 휴대폰 알람이 울렸지만 일어나지 못하여
    새벽재단에 나가지 못하였는데
    청지기로 부터 오늘 사진을 찍어야한다기에
    준비를 하여 갔었는데...

    마침 촬영은
    반주자의 부군 갈집사에게 부탁하였는데
    잘찍어주어서 고맙게 생각하였으며
    어머니 계시는 병실에 가기전에 집에 들려
    사진을 잘 찍힌 것 중에서 몇 장 편집하여
    단장에게 보내고는 병실로 갔답니다.
    비록 잘 찍힌 사진은 아니었지만
    특별히 편집까지해서 보내어 드린 것이
    마음에 들었던지 전화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여
    바쁘게 동분서주하였지만 보람을 느꼈답니다.

    우리 단원들 모두가 단장의 성의에
    십 분의 일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메일을 보시고
    격려의 댓글이라도 달아주신다면
    더욱 힘이 나서 열심히 잘 하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못 말리는 단장의 성미를 잘 아는 대장합의 단원들`
    부디 메일도 열심히 보시고 댓글도 즉시 즉시 달아주시면
    얼마나 좋을가 생각합니다.
    2009년을 잘 마무리 하게된 것 감사하며
    2010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단장 지휘자 반주자 파트장 단원들 모두
    찬양의 순례자로 계속 열심히 헌신하며 봉사하면서
    힘차게 나아갑시다.
    등록일 : 2009-11-09
    ㆍ작성자 : 윤천수 장로님!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09-11-09
    ㆍ작성자 : 남택수/Bs 비오는 주일 오후
    제이교회 순회찬양으를 준비하시고 진행하심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어제 서남교회에서
    주요한 안건으로 임시당회가 있어서 늦게 갔더니
    이미 연주가 시작되어
    핸드벨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우리 합창단의 연주를
    객석에서 보고 듣는 것도 좋았습니다.
    무대에서는
    청중들의 반응과 분위기를 살피기 힘들었지만
    어제는 같이 박수치고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등록일 : 2009-11-09
    ㆍ작성자 : 홍양표/T1 참으로 부지런 하십니다.
    저 자신 잘불렀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최선을 다해 불렀습니다.
    지휘자에게는 늘 부족한,
    평균 수준보다 못한 저였겠지만
    이제는 스스로 감동해서 부르는
    음악성 보다
    믿음으로 구원받으려는
    사랑의 찬양을 부르렵니다.
    등록일 : 2009-11-08
    ㆍ작성자 : 정은진/T2 오늘 제이교회 찬양은 후끈거리는 조명기구 마냥
    찬양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단장장로님의 말씀과 같이 마치 정기연주회와 같이
    단원들은 정신 바짝차리고 집중하며 울려지는
    하모니는 근래 어느 순회찬양 보다도 더 진지하였고...

    은사이신 고 임성길장로님이 한평생 봉사하신
    제이교회...
    숙연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부른 오늘의 연주...
    저를 DEC로 스폰스하신 선생님...!
    저 천국에서 오늘의 연주 들으셨나요?
    대합창을 지휘하시던 전문가로서 어땠나요?
    오늘 제법 했지요?
    주님도 기뻐하시던가요?
    오늘 더욱 장로님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단장장로님,지휘자장로님,반주자집사님,
    쳄버오케스트라,그리고 바리톤솔로 성기훈선생...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할렐루야 !!
    -정은진(대구상동교회,T2) 드림.
    등록일 : 2009-11-08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11월 8일 주일오후, 대구제이교회에서 만납시다!』 (1) 순례자 2009-11-05 830
    2  ♥ 어렵고 힘들 때 감사기도를... ♥ (5) amenpark 2009-11-04 782
    3  Bs 워크숍 안내 (1) 장용원 2009-11-02 782
    4  ◈ 감기와 신종플루 구별법 ◈ (0) 석진환 2009-11-01 722
    5  ♧ 인터넷으로 보고 듣는 찬양 세미나 ♧ (0) 순례자 2009-11-01 844
    6  ★★★ 동영상★★★ - ♪ 대구신광교회 찬양대 세미나 ♪ (2) 큰 머슴 2009-11-01 925
    7  ♡ 10월의 마지막 밤에 ♡ (6) amenpark 2009-10-30 838
    8  † 손창호 장로(Bs) 父親 喪 † (2) 박희중 2009-10-29 882
    9  긴급 바이러스 경고 (1) 박희중 2009-10-29 719
    10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으려면... (1) 정은진/T2 2009-10-28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