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마음밭길을 걸으며... 작성자 amenpark 2009-11-09 조회 944
 
결실의 마음밭길을 걸으며...

 

 

      결실의 마음밭길을 걸으며... 얼마 전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연예인 우울증 전담 전문의로 유명했던 한 의사가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의사는 평소 ‘우울증은 치료된다’는 신념으로 우울증 환자들을 진료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 그의 자살 소식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우울증에는 의사도 어쩔 수 없구나”라며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돈 많은 인기 여자탤런트의 연이은 자살에 이어
      올해는 검은 뒷돈 거래 때문에 전직 대통령까지
      허무한 죽음에 이르렀고...
      그리고
      또 며칠 전,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 회장을 지낸
      일흔두 살 나이의 존경받던 기업가 한 분이
      회사 경영난에 시달리던 끝에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 안방에서 목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격적인 사건을 보고
      모두들 놀라면서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닌데..."라면서
      고인을 애도하는 TV뉴스를 지켜봤습니다.
      삶의 문제에 있어
      가장 탁월한 전문의는 하나님이십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결론은
      바로 영혼의 문제이기에...
      우리 삶의 모든 문제들을
      주님 앞에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사람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생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결자이신 주님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모든 문제들을 사람이 아닌
      주님 앞에 내려놓았으니
      내 주여,
      주님 뜻대로 하소서."라고...
      저무는 가을 날 저녁 무렵
      매우 조용한 시간에,
      비록
      낡아져버린 성경을 펴들고
      돋보기안경 너머로
      구원의 말씀을 한 줄 한 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마음구석에도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는 삶의 문제가 있는지
      추수를 기다리는
      결실의 마음밭길을 걸으며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ㆍ작성자 : 송대진/모스크바 항상 따뜻하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러나
    답장을 꼬박꼬박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장로님의 구수하심이 선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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