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엔 좀 천천히 걸었으면... ♡ 작성자 큰 머슴 2010-04-30 조회 973




♡ 5월엔 좀 천천히 걸었으면... ♡



천천히 걷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 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걷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 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걷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이 저대로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쪽에 내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하모니가 되는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걷고
나는 나대로 걷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함께 걷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냉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갓 피어난 봄꽃을 들여다보는 사소한 기쁨도
하늘의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늘 감사의 노래부르며 천천히 걷자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남을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하지 말고 웃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제발 5월엔 좀 천천히 걷자

온나라와 국민이
천안함 46용사들의 희생에
가슴 아파하고 있는데, 

  
당진의 어느 큰교회 시무장로이면서
부정축재와 축첩까지 일삼다
위조여권으로 출국하려다 쫓기면서 붙잡힌
군수나리의 어눌한 이야기가
들을수록 괴롭기만 하기에...
 

 4월의 마지막 날 아침 
무겁고 어두운 맘으로
사랑과 가정의 달인 5월을 기다리며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흐르는 멜로디 / 옛 서부영화 '세인' 주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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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echoir.net
-

ㆍ작성자 : 정공일 장로님!
귀한글을 늘 받기만하고,
인사는 전화로 가끔하는 게으른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항상 당당하게 걸어가시는
장로님을 바라보는 것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기다림에 지처서 마음만 앞서가는데
천천히 걸어가자는 권면의 말씀 감사합니다.
한주간 앞으로 다가온
대장합 26번째 생일기념 연주회 준비가
잘 마무리 되시길 기도합니다.
등록일 : 2010-05-04
ㆍ작성자 : 김도상 그렇습니다~
좀 천천히 걸으며
제 정신 갖고 살면 좋겠습니다.
귀 교회와 대구장로합창단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그리고 창단기념연주회가
하나님께 영광되시기를.....
-김도상 드림
등록일 : 2010-05-03
ㆍ작성자 : 로젠하임 춘하추동 계절의 변화와
멋 예날 청소년의 가슴을 감동으로 채워주던
영화 <세인>의 멜로리가
다시금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나지막 장면의 '셴 ...' 메아리가 들려오는 저녁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0-05-02
ㆍ작성자 : 유명환/코랄 카리스 샬롬~!!
주님의 평화가 온 천지위에,온 교회위에
더나아가 장로님과 늘 함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또있군요, 대장합 위에도...

5월 11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외치는
160명의 대단원의 정기연주회 위에도...
"온 땅에 평화의 메아리"가 울려퍼지기를
기다립니다.
여기 "서울 하늘"에도 메아리쳐 들려오기를 소원합니다.

코랄의 유명환 장로 인사, 문안드립니다.
감리교 남연회본부에서
지난 28일(수)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회의를 마치고
참석한 회원들에게도
"시청 앞 천안함 희생 영정 참배에 참여하십시다!! "라는 부탁도...

저는 개인적으로 그날 오후 2시경
시청 앞에 "천안함 46명의 영정" 앞을 찾았습니다.
비는 부슬부슬 뿌리고 바람 불고 점점 추워짐을 느끼면서
저들이 그 참혹한 바다에서 느꼈던
그 한 부분을 체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천안함 사건으로 늘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뉴~스의 참혹한 장면을 볼 때마다
왜 그리 눈물이 흘러나오는지...
흐느끼며 울어 본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우리 가문은 6.25를 격으며
1.4후퇴때는 제주도까지 안전한 곳으로
피난을 떠나는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 할아버지의 크나큰 믿음의 실천때문입니다.
한편 우리 아버지는 그들의 총탄에 운명하셨고...
저는 개인적으로
참으로 생각하기 힘든 6.25입니다.
너무 말이 많았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요.
그리고 늘 기쁜소식(대장합 단보)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코랄 카리스 유명환 장로 드림
등록일 :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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