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4대강 작성자 부천장로합창단 2010-06-16 조회 1309

여름이라 물을 자주 마시게 된다.


물병에서 물을 따라 (?) 마시다가.


문득 4대강 사업과  연관 지어지는  생각이 떠올라  적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식견은 아닙니다.


 


4대강을 깊이 파고 보를 만든다는데.

 

이 보는 마치  물병에 담긴 물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병의 물이 썪는가요.

 

아니면, 마시는 며칠 동안 상해서 장염에 걸리던 가요.


물론 아니지요.  왜 그렇습니까.


미처  병 들기 전에 마시고, 새 물로 채워 놓기 때문입니다.

 


 

보도 마찬 가지입니다.  보를 만든다고

 

마냥  물을 가두어 놔서 썪히는 게 아닙니다.


적 절히  치수 하는 가운데, 환경은 더욱 좋아지고,

 

전국 곳곳에 청계천을 능가하는  자연 명소가  나타나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선물이 될 것 입니다.

 

 

많은 지혜의 의견 주십시오.

 

국가의 중차대한 일입니다.

 

ㆍ작성자 : 찬양꾼 Shalom !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군요.
우리 나라의 지리적 여건을 살펴보면
남북은 길고, 동서는 좁고,
東高西低의 지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백두대간(또는 남한 전체)에
다량의 비(雨)가 내렸다해도
일주일 정도면 그 많은 물은 서해 바다로
흘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농경지 사회일 때는 비가 오면
그 물이 논에도 밭에도 저장되고,
땅속에도 저장되었다가 개울로 강으로 흐르던 것이
산업사회로 전환되면서 도로는 확장 포장되고,
개발하는 곳 마다 세멘트로, 아스팔트로 포장을 하고보니
땅 속으로 스며 들어야 물이 들어갈 곳이 없어서
비가 조금만 내려도 급류가 형성되고
주변에 피해를 입히고는
서해로 빠져나가고 마는 것이지요.

이제는 비가 왔을 때
수일 내로 바다로 빠져 나가는 물을
붙잡아 둘 수만 있다면
그 방법을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남한강이나 북한강의 물도 서해로 보낼 것이 아니라
남쪽으로 내려 보내어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등록일 :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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