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천지가 폭염에 빠져 허우적거리듯 찜통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7월의 마지막 날 주말 저녁시각,
여름방학 중이지만 가벼운 옷차림으로 모인 찬양동지들...
오는 8월 23일(월) 하반기 개학날 입단하게 될 2010-2기 신 단원 후보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자주 모이는 앞산 길 로즈가든 식당에서 큰 머슴을 비롯한 지휘자, 총무, 회계 장로님과 신 단원 후보자를 추천한 장로님 세 분과 함께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우며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는데...
오후 7시 정각에 모인 신 단원 세 분은 모두 대장합의 정기연주회를 직접 지켜본 분들이어서 입단에 따른 소감은 한결 같이 기쁘고 감사하다는 것이었고...
추천한 장로님들마저도 신 단원 후보자들의 찬양열정과 합창실력이 대단하다는 칭찬이 이어졌음에 2010-2기 신 단원은 마치 알알이 잘 익은 포도송이와 같았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도 맛있었고
처음 입단하는 어색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 하게 따뜻이 환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식 입단일은 아직 멀었지만
입단하면 우선 결석하지않고
열심히 출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양원 사정에 의해 간혹 빠질때면
사전에 파트장을 통해 사유를 분명히 하겠습니다.
입단 시켜 주신 단장님과
추천해주신 장 로님과 임역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헤어진 후 기어이
전화로 격려 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다음번 만남은 8월 19일(목)로 정했는데
장소와 시간은 총무장로님과 협의하여
연락드리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 하십시오.
-신 단원 후보 김 경식장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