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한 서해바다(변산반도)를 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amepark 2010-08-07 조회 1415

♤ 시원한 서해바다(변산반도)를 다녀왔습니다~ ♤


 시원한 서해바다(변산반도)를 다녀왔습니다~
 
 멀리 익산에 있는 노래친구들이
지난 7월 마지막 주 어느 날 아침에 
전화로 유혹했습죠,
 
"대구가 찜통더위라니~ 고생하지 말고
잠깐 익산 형제들을 만날 겸
푸른 서해바다와 새만금의 위용(威容)을 보면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이 어떠캤당가?"   
 
실은~ 여름이면 늘 은근히 기다렸던 유혹이었지만,
익산의 찬양동지들이 토요일 새벽에 모여
특별찬양세미나를 갖는 자리에
대구 큰 머슴을 강사로 초청하련다는 메시지를 받고
 
거절은커녕~
전화 끊고 일주일 만에 잰걸음으로
DEC의 바리톤 파트 멤버인
조성용 장로(대일교회 시무/대구시 장로회총연합회장)와
승용차로 익산을 향해 달려갔음에...
 
8월 첫 주말을 앞둔 6일(金)  오전에 출발해
88올림픽고속도로를 달리다 국도로 내려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를 맞으며
함양(안의계곡)-진안(60령 고개)-장수를 거쳐 오후 늦게
 소나기를 맞으며 미끄러지듯 도착한 전라도 익산 땅,
 
 경상도 큰 머슴이 익산 땅을 찾은 것이
이번이 벌써 여덟 번쨰 쯤 되려나?
정기연주회나 체육대회 때마다 서로 오가며
순전히 노래친구들과  형제처럼 지나온 우정 때문이죠!
   
"대구형제~ 잘 왔구먼이라~"
"어허 익산친구~ 반갑당게~"
 
늘 만날 적마다 주고받는 전라도사투리가
오래 전부터 몸에 배여 결코 어색하지도 않았고,
 
영호남의 북도(北道) 노래친구들과의 만찬자리는
 전국최고 폭염 속에 시달리던 대구 큰 머슴을 위로(?)하려는
  푸짐한 전라도 특유의 보신(?) 메뉴여서 폭식(爆食)을 했고...
 
항아리처럼 오목한 분지(盆地) 대구특유의 열대야가 아닌
시원한 호남 땅에서 오랜만에 푸욱~ 쉬고
이튿날 7일(土) 이른 아침 6시에 모이는 찬양세미나에 갔습죠.
 
새벽 6시부터 100여 명의 열심쟁이 찬양동지들이 
익산중앙교회 찬양대실에 가득모인 가운데 
세미나가 시작되었는데...  
 
 
이미 몇 해 전 겨울날 이른 아침처럼,
이제 익산과 전북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나가라는 메시지에,
더없이 밝고 결의에 찬 마음과 진지한 표정으로
대구 큰 머슴의 강한 경상도 사투리를 경청해주었기에
 
찬양의 열정과 사명의 메시지를 전하는 나 자신보다
오히려 익산장로합창단 단원 모두에게서
더 큰 찬양의 사명과 의욕이 맘 속 깊게 다가왔음에
솔직히 절로 부끄럽기까지 하더이다.
 
인구 31만의 소도시 익산의 34% 기독교인에
창단 7년 째 110여 명 단원들이 방학 없이
매주 두 번씩(金/土)새벽에 모이고 있음에,
 
 익산보다  8곱배나 많은  대구인구 250만에
창단 26년째 겨우 160여 명 단원이
뭐 그리 많다고 전국최고라 자랑할쏘냐? 
   단순한 숫자로 계산해도 비교되지 않은 것을...
 
준비해 간 8월호 단보와 CD를 선물로 드리며
한 분 한 분 직접 손을 잡아보니
어느 새 몇 해 동안 쌓여진 진한 우정 탓에
울컥~ 눈시울이 촉촉해지더이다.
 
땀에 흠뻑젖도록  열기 넘친 강의여서 큰 호응를 받았고
익산의 단장-총무님의 안내를 받으며 
완전히 바캉스 차림의 대구 두 장로가  
곧장 새만금의 대역사가 펼쳐진 서해안 변산반도로 출발했습죠.
 
익산에서 서해 쪽으로 1시간 쯤 달려가니 
끝없이 넘실대는 서해바다에 새만금이..
.
바다가 없는 대구사람이 본 것 중에 가장 거대한,
말로나 글로 도무지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새만금의 위용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지난 몇주간 폭염의 시달림을 말끔히 씻어준
장관(壯觀)을 보며 경탄(驚歎)했음에...      
 
 
훗날에 세계가 부러워 할
국제적인 명품복합 해양관광도시를 꿈꾸며 
바다, 호수, 산의 자연환경과 문화,  위락이 어우러진 
  기네스북에 세계최장 33.7 킬로미터 방조제가 완공되기까지 
 1991년부터 11년간의 기나 긴 공사기간과
연 인원 237만 명이 동원되었다니,
 
그로인하여 얻어지는 미래의 경재적인 파급효과는
가히 상상도 못할 만큼이라고...
 
약 1시간 가까이 새만금의 위용과 장관에 감탄하면서
 방조제를 달려 부안-김제-익산을 거쳐 대구로 향하면서   
아쉬운 작별의 순간이 연출되었지요.
 
"정말, 즐겁고 고맙고 참 시원했당게~"
"그려, 경상도 친구가 그래 말하니~. 기분조탕게~"
 
익산의 못 말려 단장 고준환 장로와
착한 머슴 같은 총무 김영태 장로님의 환송을 받으며
전주(한국관 비빔밥)에서 점심을 들고  곧장 대구로 대구로...
 
그리고 3시간 쯤 뒤,
또다시 화끈하게 달아오른 대구집에 도착한 즉시
익산의 찬양동지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단원들께도 두루두루 고맙다는 뜻을 전해 달라 했고...
 
폭염에 휩쌓인 찜통 대구의 더위를 피해
DEC바리톤 파트 멤버인  조성용 장로와 함께
운전대를 서로 바꿔가며  
시원한 서해바다에서 보낸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은,
 
찬양을 통해 지난 7년 여 동안 이어져온
 영`호남의 우애를 더욱 두텁게한
 참 아름다운 순간순간이었으며
더운 여름날이면 추억으로 되살아 날
향기로운  우정의 시간이 될 것이라 여기며
 
익산의 노래찬구들과
전국에 흩어져있는 찬양동지들에게
그 멀고 먼길을 승용차로 피곤하게 다녀왔어도
도무지 식지않는 찬양의 열정으로
조용히 외쳐봅니다.
.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찬양 부름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찬양동지들과
특히, 형제처럼 가까운 익산의 노래친구들을
참 사랑합니다!"
 
찜통 대구더위를 피할 겸
익산장로합창단 찬양세미나에 초청 받은 길에
시원한 서해바다를 다녀와서
하늘 우러러 감사한 맘 하나로...
-대장합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김 성필(T1) 사랑하는 장로님~
성광교회 김성필장로입니다.
한동안 소식만 받고는
답장 한번 보내지 못한 것 죄송합니다.

날씨는 무척이나 더운데….
보내 주시는 내용과 사건들이
저의 작은 가슴을 더 덥게 만듭니다.
그리고 어떤 때는 폭포수와 같은
시원함도 있고요~

젊은 저의 가슴에 늘 도전 받게 하여 주시는
장로님의 열정에 깊이 감사 드리며
장로님 같은 그런 멋진 인생을 저도 살수 있을까요?
-신당동에서 김 성필(T1)올림
등록일 : 2010-08-09
ㆍ작성자 : 고준환/익산단장 찬양하자 할렐루야!
변함없는 열정과 정성으로
주님 찬양에 힘을 다하시는 박단장님!
그 뜨거운 모습이 늘 존경스럽고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누구나 세상에 있을 때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면서
이웃에 본이 되는 삶이어야 하기에
항상 대장합을 닮고 져
익산에서 온힘을 다해보지만….

아시다싶이
익산은 원불교 본산이고,
그래서 더욱 대장합의 열정과 힘을 본받아 성장하려고
오늘도 대구에서 보내온 8월호 단보를 읽으며
도전을 받으면서 익산의 못 말려 단장 고준환이도
내년 2011년 연주계획을 모두 세웠습니다.
충남 서천군 장황과 전라북도 전역을
순례하며 찬양하렵니다.

전 세계를 품고 순례하는 대장합을 닮아가는
익장합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가운데,
이번에 대구 박단장을 모시고 가진
정말 멋진 찬양세미나를 통해
우리들에게 용기와 비전을 심어주심과
변함없는 형제단의 우정 어린 성원에 공감하며
익산도 세계를 향해 뛰겠습니다.

대구 큰 머슴을 닮아
단원 명단을 안고 기도하면서…
-고준환/익산단장
등록일 : 2010-08-09
ㆍ작성자 : 익산일꾼 참 유익한 시간이었고
감동적인 만남이었습니다.
그토록 뜨겁게 찬양하는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부어주시려
세계를 순례하는 큰 머슴 장로님~
선물로 주신 대장합 찬양을 들으며
메모해둔 그날의 말씀들을 읽으니
찬양하는 생활이 더욱 즐겁고
행복과 기쁨이 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익산일꾼 올림
등록일 : 2010-08-09
ㆍ작성자 : 한빛교회 변산반도 여행기를 읽고
마치 같이 동행한것 같이
시원한 서해바람과 새만금의 위용과
구수한 사투리가 옆에서 듣고 보고 느껴집니다.
여행 잘 시켜주어서 감사합니다,
-한빛교회 이권사
등록일 : 2010-08-09
ㆍ작성자 : 도장로/포항 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좀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넘 멋지고 재미있고 훌륭 하네요~

장로님의 정열과 사랑이 듬뿍 젖어있는
그곳이기에 방문자마다
사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고 싶은
장소입니다.

공인이 되신 장로님!
더더욱 더위에 조심하시고 주님과
여러분을 위해
항상 건강하시고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포항한빛교회 도장로
등록일 : 2010-08-09
ㆍ작성자 : 수호천사 장로님~
정말 전국구이십니다.
서울에 다녀오신지가 얼마전인데
또 익산까지...
대단하십니다.
저도 변산반도 꼭 가보고 싶었는데...
좋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0-08-09
ㆍ작성자 : 아굴라 말복 더위가 한풀 꺾인
주일 저녁입니다.
아름다운 찬양생활...
얼마나 고마운지요~
등록일 : 2010-08-08
ㆍ작성자 : 박원장 은혜와 은총 가득 주고 받고오신
찬양하는 순례자 박장로님~
그 수고와 봉사에 하늘영광 받으소서.
할렐루야!
등록일 : 2010-08-08
ㆍ작성자 : 로젠하임 언제나
활기 넘치고 상쾌한 사이트 참여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을 향해서 애타게 울부짖는 갈매기처럼
주님의 말씀을 갈망하는 저희들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등록일 : 20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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