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가느다란 몸매의 날씬한 코스모스 아씨들이
불어오는 산들바람 리듬을 타고
무리지어 요염(妖艶)한 춤사위를 뽐내는데…
덩달아 흥에 겨운
잠자리 무리의 군무(群舞)가
오르락내리락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무르익어 가는 결실의 즐거움과
가을의 풍요(豊饒)에 취한 듯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를 즐기면서
모두의 마음만은
즐겁고 기쁘기만 했겠지요.
비록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 맞이한
연휴기간이었을지라도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음에,
한가위와만 같은 마냥 즐겁고 기분 좋은날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난 추석연휴동안
큰 머슴은 꼼짝 않고 집에서
내년 1월 제12차 해외(세 번째 성지순례)연주를 앞두고
참가자 91명의 명단과 세부일정을 손질하면서,
내년 3월의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연주회 참가와
2011년도 월별연주일정을 총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한가위 날 보름달맞이 행사를 준비하듯
시월을 기다리며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누구시든 10월 전에 받아볼 수 있게
연휴기간동안 서둘러 만들었답니다.
이번 10월호(제128호/1.200부 발행)에는,
본격적인 연주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연속 4회 집중연주를 앞두고 큰 머슴이 쓴 머리글
“발상의 전환은 필요한 것이기에…”를 비롯해,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문성모 목사님의 신앙에세이
“길선주 목사의 책망을 들으시오!”
교회설립30주년축하연주회를 마친 영안교회 문상득 목사님의
'한 해 동안 기다린 앙코르연주!'
낙도 섬교회 연주를 다녀온 여수단장 김성조 장로의
'섬마을에서 부른 눈물의 찬양!'
DEC의 옛 총무로 베트남에 계시는 강창섭 장로의
"씬챠오~ 베트남에서 추석인사를…"
합창단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인사청문회 낙수
“죄 없는 자만 돌로 처라!”
그밖에
전국 21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잘 익은 밤송이처럼 알알이 가득 담았음에...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의 문턱에서 띄우는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고
결실의 가을과 함께 풍성한 10월을 맞이하시면
맘이 한결 더 평안(平安)해지리라 여기면서,
10월 초 하룻날(金)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서둘러 9월 27일(月)에 발송했습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볼 수 있기에 권해드리며,
참,
DEC 160여 명 단원들께는
9월 27일(月)이나 10월 4일(月)찬양모임 때
직접 배부하려는데…
하늘거리듯 춤추는 코스모스와
잠자리 무리를 취하게 하는 시원한 가을바람이
어찌 이렇게 건강하고 풍요로울까?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건강하세요!
어쨌든
본격적인 연주회의 계절인 10월과 함께
연속 4회 집중 연주계획에 따라
즐겁고 멋있는 결실의 나날을 보내시기 바라며
아울러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되도록 기쁘고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져오기를
두루두루 기원하며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 문턱에서
추석 치레하듯 신바람 나는 마음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는…
- 대장합15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