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하는 대구장로합창단 여러분께~ 제가 알고 있는 대구장로합창단은 열심을 다해 찬양도 잘하고요~ 본교회에서 열심으로 봉사 하시는 장로님들입니다.
순회찬양이 얼마나 어려운지 저는 잘 압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움직인다는 것, 한 마음이 되어 찬양 하다는 것, 분명히 솔로이스트와는 다릅니다. 솔로이스트는 반주자만 챙기면 되지만 합창단은 정말 다르지요.
부지런하지 않으면 절대로 못합니다.
찬양만 하고 다른 일을 하지않는 교회의 일부 찬양대원들과는 우리는 다릅니다. 장로합창단 소속 장로님들 면면을 보면 각 교회에서 열심히 충성을 다하시고 또 시간을 쪼개어 평일에 연습을 하고 찬양연주 때문에 각자의 시간과 물질을 헌신하시는 장로님들 이십니다.
대구하고 서울은 분명히 다르답니다. 창작 성가곡을 늘 작곡하시고 오케스트라 까지 편곡하시는 유능한 지휘자 장로님, 대원들 머리카락 까지 세고 계시는 단장 장로님, 파트원들의 머슴역활을 하시는 파트장 장로님, 늘 뒤에서 기도로 힘쓰시는 사모님들, 이 모든것들이 서울과는 분명하게 다를 겁니다.
아마 설교를 하신 목사님의 "찬양 이외에 다른 교회봉사를 하지 않는 장로들이 아닌지"?란 말씀이 저의 귀전을 때립니다.(저는 아직 집사이지만...)
찬양을 즐거이 하는 우리 모두에게 또는 대구장로합창단원 여러분에게 하시는 권면의 말씀 이겠지요.
찬양을 한다고 혹 교회의 다른일에 게을리 한것이 없는지 다시 되집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늘 부족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대구장로합창단은 열심을 다해 찬양도 잘하고요~ 누가 뭐래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주님을 열심히 찬양하는 크레이지 합창단 입니다. 힘내세요.
주님안에서 대구장로합창단 여러분~ 싸랑 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 -홍세영 집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