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로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작성자 원명현 2010-11-22 조회 1079

북한산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4.19공원도 함께 걸으면서

지난 4.19학생운동의 시절을 회상하여 봅니다.

 

자유당 정권의 붕괴는 독재정치의 산물이

이런 4.19란 엄청난 거사를 촉발시킨 원인이 되었고….

나는 그 당시 군인의 신분으로

영등포에서 근무하던 때였습니다.

 

그 후 시대는 많이 변하여 오늘에 이르러

세계의 중심국가가된 것에 대하여 긍지를 느끼며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벌써 내 나이 76세,

강산이 일곱 번이나 변하였으니….

대구장로합창단의 열정적인 활동과 뛰어난 가창력을 들으면서

왜 나는 이런 단원이 모인 공동체에도 못 참석하였는가?

후회가 막심합니다.

 

우리나라에 여러 장로합창단이 있지만

이렇게 규모면이나 활동력이 뛰어난 합창단은

근래에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라 여겨집니다.

 

노년의 나이에도

세련되게 잘 가꾸어진 대장합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난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며

새로운 기쁨을 얻으면서,

모쪼록 대구장로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간단하게 소회를 적습니다.

 

건강하시길∼ 샬롬! 원형연(서울삼양감리교회 원로장로)/989hyung@naver.com


ㆍ작성자 : 원형연 박정도장로님 다양한 성격의, 다양한 취향에, 다양한 색갈의 인물이 총집합한 단체를 이끌어 가시는 단장 박정도장로님
많은 어려움이, 간단치 않는 애로 또한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런 큰 동아리를 하나로
뭉쳐 이끌어가시는 장로님께 치하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등록일 : 2010-11-23
ㆍ작성자 : 큰 머슴 원장로님께 직접 전화를 올린
부족한 단장 박정도 장롭니다.
과한 극찬의 메시지에 절로 몸이 숙여지고
더욱 찬양에 힘쓰라는 채찍소리처럼
변방인 이곳 대구까지 들려옵니다.
연로한 원로장로님이시기에
차가운 늦가을 날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곧 몇 권의 단보와 연주CD를 보내려합니다.
대장합 홈피 여러 곳에[ 남기신 격려에
감사드리는 맘으로...
-늦가을 깊은 밤에~/큰 머슴-
등록일 :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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