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띄우는 신년호 단보 ★ 작성자 amenpark 2010-12-23 조회 1545

 
♥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띄우는 신년호 단보 ♥ 

온 땅덩이가 
싸늘한 한파(寒波)에 휩싸여 
잔뜩 움츠린 즈음

하늘의 재앙(災殃)인 듯 
전국을 휩쓰는 구제역의 공포 속에 
모두의 몸과 마음을 
더욱 무겁게 느껴지도록 만드는데…

힘을 하나로 합쳐도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있나 없나 걱정되는 
이 위급(危急)한 시대에 살면서
선한 민초(民草)들을 볼모로 칼질만 해대는 
집단이기주의 정치꾼들은,

연말마다 새해예산안을 두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거듭하며  
서로를 비방하며 물고 뜯는   
하이에나 군상(群像)의 몰골이 
갈수록 서글프게만 보이고…

사랑의 열매 캠페인이라며 
고사리 돈까지 모은 이웃돕기 성금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 빛을 잃으면서 
모두의 맘을 파랗게 멍들게 하여도,

시장 노점 판에서 
국수로 끼니를 때우며 평생 모은 재산을
자신보다 더 어렵게 사는 복지시설에 전하며
마치 작은 촛불처럼 그것도 왼손 모르게 바쳤다는  
어느 나이든 상인의 고운 맘씨가 
충격적이고도 아름다운 뉴스가 되었기에
 
노도(怒濤)같은 정치바닥의 감투욕과는 거리가 먼
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친구들 맘의 여백(餘白)에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실 
아기 예수탄생의 기다림으로 가득 채워졌으면…       
 

하루하루 급박(急迫)한 세월 속에 
날씨마저 칼바람이 불어오며 싸늘해지는데,

차갑게 깊어가는 긴 밤 지새며 
따스하게 촛물 녹아 흐르는 한 자루 촛불 아래서 
짜증스럽도록 웅크러진 가슴을 녹이듯

두꺼운 돋보기안경을 쓰고
전국에 있는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을 그리며  
새해 1월 신년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서둘러 크리스마스 전에 만들어 띄우게 되었음에…

 

1월 신년호(제131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는
새해 덕담삼아 각자의 사명을 충실히 지키자는 뜻으로   
큰 머슴이 쓴 표지 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비롯해

서울장신대 총장  문성모 목사의 “투철한 그리스도인을 키워라!” 
전국협회장 정공일 장로의 새해인사 “새해 2011년을 맞으며…”
세계적인 평화학자인 홍양표 장로의 ‘생명과 진리와 평화를 위해!’
코랄카리스 조규동 단장의 “액세서리는 필요 없습니다!”를 읽고…

그리고
연재되는 찬양동지들의 감동적인 글들과
전국에 있는 21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일찍 장식으로 달아놓은 크리스마스트리의 방울처럼
알알이 가득 엮었음에,
 

12월 23일(목)에 
전국의 찬양동지들과 DEC 단원들에게 
일제히 우편으로 발송하면
전국 어디서든 섣달그믐 전에 
넉넉히 받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변방(邊方) 대구에서 
늘 노래하는 큰 머슴이 보낸 
1월 신년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새해맞이 연하장(年賀狀)을 미리 받는 듯 
따뜻한 맘으로 짧은 소식이라도 주셨으면…

  

해마다 
흰 눈 내리는 12월이면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던 어릴 적 마음처럼 
 
새해 1월 7일(金)에 일행 93명이 떠날 
DEC의 제12차 해외연주(성지순례)를 앞두고
흥분과 기대가 파도처럼 교차되지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일찍 만든 신년호 단보를 
찬양의 사명을 지닌 전국의 노래친구들이 
겨울방학기간 중에 받으시고   
 
희망찬 새해에는 
우리들이 품어대는 뜨거운 찬양의 열기(熱氣)로
온갖 추(醜)한 것으로 찢기고 해진 
이 세상의 상흔(傷痕)을  
조각조각 찬양으로 덧대어 
사랑으로 꿰매어졌으면…
 
 
지금이라도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컬러로 단보를 볼 수 있음에 권해드리며,
 
DEC의 1월 신년호(131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신바람 나게 울려나는 크리스마스캐럴을 콧노래로 부르며
전국에 있는 멋쟁이 노래친구들에게 띄우는…

- DEC15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멋진 크리스마스 캐럴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聖南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찬양하는 순례자 잘 받았습니다.
등록일 : 2010-12-29
ㆍ작성자 : 聖南 글 잘 읽고 은혜 받았습니다.
박장로님의 열성 있는 마음이
대구장로합창단의 순례길에
성령님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등록일 : 2010-12-25
ㆍ작성자 : 신종우/T1 “메리!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많이 바쁘시지요?
복되고 기쁜 성탄과 희망과
평강의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성탄이브네요.
성탄의 기쁨이 가족,
그리고 공동체 위에 넘치시길
기도드립니다.
영육간에 더욱 강건해 지세요.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2010. 성탄 계절에..,
-신 종 우 드림


등록일 : 2010-12-24
ㆍ작성자 : 여수/김성조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고
신묘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수/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0-12-24
ㆍ작성자 : 남정민/원주 박 정도 단장님~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 해에도 주 안에서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원주/남정민 드림.
등록일 : 2010-12-24
ㆍ작성자 : 홍양표/T1 예산 날치기!
네탓 내탓, 국회 문제?
끝이 없습니다.

하나만
국회내에서 토론 후 다수결!
이를 거부하는 야당이 더 큰 문제,
여당도 문제겠지만...
문제? 토론 과 심의 표결거부 야당>여당
국회내에서 해결하기를!
표결의 결과?
왜 의석을 못 얻었는지,,,
등록일 : 2010-12-24
ㆍ작성자 : 안승오 메리 크리스마스!!
아기 예수 오신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아기 예수님 오신 날을 기억하면서
헨리 나우엔의 "영혼의 양식" 중
한 구절을 적어봅니다.

"예수님은 축복받으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이런 소리가 하늘로부터 들려 왔습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 (막 1: 11)...
예수님은 이 축복을 우리들과 나누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내가 사랑하고
기뻐하는 아들이고 딸이다' 라는
당신의 말씀에 우리의 귀를 열리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가 특별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믿을 수 있고,
그리고 기억할 수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녀로서
우리의 생을 살 수 있으며,
또한 이 축복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축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영남신학대학교 안승오 올림.
등록일 : 2010-12-24
ㆍ작성자 : 김애자 박 정도 장로님,
그간 일주일에 두번, 3번씩 보내주시는
소식과 편지 감사드립니다.

1월 7일(금) 성지순례 떠나시는
93명의 단원님들께 건강하심과
행복하고 의미있는 기쁨의 여행이
되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이곳 아틀란타 어머님댁에
내년 1월 25일(화)까지 머물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다시연락드리겠습니다.

온 가족과 대구장로합창단원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희망찬 새해 성지순례를 시작으로
건강하시고 많은 열매맺으시는
근하신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장로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틀란타에서~김애자, 조성문 드림,
www.aijakim.org,
www.youtube.com 검색창 "김애자"
등록일 : 2010-12-24
ㆍ작성자 : 큰 머슴 성탄절 한파가 몰아칠 거라는데~
싸늘한 이른아침에 우체국으로 달려 가서
단보 우송작업을 마치면
지휘자 장로님과 대구를 떠나
조용한 동해안 바닷가에서 1박 2일동안
새해 2011년에 연주할 악보정리를 하려는데...
비록
10년을 훨씬 넘은 낡은 검정 자동차지만,
고속도로를 싱싱~ 달릴 떈
아직도 놀랍도록 탄탄하답니다~
네비게이션 아가씨 안내따라
동해쪽으로 잘 다녀올께요...
Merry Christmas!
-큰 머슴-
등록일 : 201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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