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행복 작성자 최재인 2011-03-31 조회 1171

지난 제주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전국 장로합창단 행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에는 바쁜 법인결산시기이지만 그래도 합창단원으로 기본적인  의무는 해야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으로 참석을 하였습니다.

돌아와보니, 언제나 그러하드시 하나님은 나의 생업의 빈자리를 채워 주셨으며 내가 없어도 아무런 문제없이 오히려 더욱 좋게 해 놓으셨음을 보게되었습니다.

오십대 후반으로 아직은 현업에서 손을 놓을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교, 찬양 등 하나님의 일에  올인할 것을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그렇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직은 생업에 종사하랴, 하나님 사업에 동참하랴 양다리 걸치는 것으로 번거롭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늘 감사하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의 전국 찬양 행사는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거기에서는 교파도 없고, 노회도 없고, 총회도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 찬양만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말로만 듣던 이기풍 목사님의 흔적을 보게되어서 감격이었습니다. 함께 다녀온 장로님, 가족들과도 친분도 쌓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3월말 법인결산 막바지가 되어서 연습에 가지 못하여 단장님의 격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단장님~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전화 받은 김에 또 말씀을 드렸습니다. "단장님~ 4월 첫주에는 교회 부흥회가 있어서 연습에 못가고요~~4월 둘째주는 호주에 갑니다~~" 그리고 농담삼아 단장님께 말씀드리기를 "단장님~~ 지난번 제주에서 여기에 참가한 단원은 연습 두어번 빠져도 용서해 준다~~고 하셨지요 " 단장님 허허 웃으시면서 "그래 그래 잘 다녀오시오~~~"

아무튼 호주 방문으로 동일교회 찬양에 참석하지 못하여 대단히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단장님과 모든 단원 장로님들께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ㆍ작성자 : 큰 머슴 괜히 제주 참가자들에게
두 번 빠져도 괜찮다고 했구면...
모두가 최장로님 쯤만 되어도
엄청 좋으련만...
교회 일이랑~ 호주 다녀오는 일들 잘 마치고
4월에 다시 만나요!
헌병대장(?) 없는 사령부의 근 머슴은
쓸쓸하다오~
그러니 파이팅!
등록일 :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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