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염려하여 주시고 두손 모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ㄱㄷ드립니다.
(1) ㄱ회 야유회를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사막기후 영향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무척 심합니다. 낮에는 너무 덥고, 밤에는 춥습니다,
저희 ㄱㅎ에서는 1년에 한번씩 소풍을 갑니다. 이번에는 이곳 북쪽의 공원으로 나가서 가정에서 가져온 음식을 나누고, 공놀이도 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습니다. 저희가 잡은 날짜가 광야의 모래 바람이 부는 황사가 날리는 날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날씨가 아주 좋아서 감사 했습니다. 이곳은 황사가 일어나는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2) 아이들 여름 켐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6월 28일 ~ 7월 2일)
이번 주제는 사도 바울의 1,2,3 차 ㅈㄷ여행에 춧점을 맞추어 교육합니다.
두개 ㄱㅎ가 연합으로 진행을 하고 있으며, 주변의 아이들까지 모을 예정으로 참여 인원을 아이들만 150명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4박 5일간의 모든 학년의 특별활동과 인형극을 맡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엔 밤 1시 반 이전에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이곳의 모든 아이들이 바울처럼 중동의 씨앗을 뿌리는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 들의 백홥화 " (마 6:26 ~ 34)
맨처음 저는 ㅅ경의 들의 백합화가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흰 백홥으로 생각 하였습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신 마태 6:26~34 의 백합화는 이 중동에서는 빨강색 (개 양귀비)를 말합니다.
(4) " 보라 희어져 추수할 때가..." (요 4: 34~38)
비 한방울 내리지 않고 했살은 강하여 4월 5월이면 이곳에서는 모맥을 거두게 됩니다.
지금은 들판이 우리 나라처럼 황금색 이라기 보다는 빛 바랜 희여져 보입니다.
* 생각 같아서는 많은 자료를 보내 드리고 싶은데 제가 하는 일이 많고, 저녁이면 많이 피곤해서 ... 죄송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요.
제이 나라 케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