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에 만나 뵙기를 고대합니다. 작성자 임성영/익산 부총무 2011-06-27 조회 1101

출근을 하면 노트북을 연 후에

습관적으로 외부메일을 클릭합니다.

박 단장님의 신규 메일이 도착했는지를 확인하고, 

없으면 종전의 메일을 다시 한 번 열어봅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주옥 같은 글들을 읽으면서

행복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익산장로합창단이 창단된지 3년쯤 되었을 때 

등록단원이 110명에 달하였습니다.

고준환 단장님은 신바람이 나서 대구를 능가해 보자고

열의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110명을 정점으로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여

등록단원이 80여 명, 새벽 찬양연습에 50 - 60여 명,

순회찬양에 40 - 50여 명이 참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고단장님이 아무리 독려해도 단원들은 움직이지 않고

피로에 젖은 표정들입니다.

이래서는 안되겠기에 제가 지난 6월 6일 대구로 가서

박단장님을 찾아뵌 후 박 단장님이 제시해 주신 대안을  

고단장님과 박영권 지휘자님께 전해드렸습니다.

 

요지부동이던 2주차와 3주차에

순회찬양을 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찬양일정이 조정되면 다른 문제점들을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박 단장님의 조언에 감사를 드립니다.

 

7월 중 주말에 익산 방문을 약속하셨는데,

꼭 와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익산장로합창단의 재 도약을 위해

다시금 멘토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7월 단보에 제 글을 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7월 중에 다시 만나 뵙기를

고대합니다.

-임성영 장로/익산 부총무

ㆍ작성자 : 큰 머슴 임장로님의 간절한 메시지에
장맛비로 서늘해진 이 아침이지만
가슴이 뜨거워져 옵니다.
몇 해전
찬양의 사명과 열정을 불어 넣어줬던
그 떄의 익장합의 모습되기를 바라는...

부족한 큰 머슴을
익산장로합창단의 멘토로 여기시니
더 큰 책임감과 의욕이 생기는군요~
7월 방학기간 중 어느 주말에
꼭 달려가겠습니다!
우리 손잡고 기도하며
새로운 용기와 꿈을 안고 힘껏 찬양해봅시다~
-6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아침에~/큰 머슴-
등록일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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