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띄우는 11월호 단보는... 작성자 amenpark 2011-10-27 조회 1230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띄우는 11월호 단보는…


      요 며 칠간
      뉴스를 통해 쏟아진 충격적인 소식들 탓에
      모두의 마음이 격동적으로 출렁이는
      파도에 휩쓸려 혼란스러움에 빠지듯
      안정을 취하기 어려운 나날이었음에… 

      엄청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가운데

      42년간의 긴 철권통치를 펴든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가 
      시달리던 국민들에게 내려준 하늘의 선물인 듯 
      처참한 모습으로 몰락한 뉴스를 보며 
      잠깐만이라도 무겁던 가슴이 후련하더구먼.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터키 동부지역에선
      엄청난 지진으로 수 천 명의 주민들이
      죽음의 골짜기에서 공포에 떨고있고,
      태국 방콕에선
      역사상 최대의 홍수로
      도시전체가 잠겨 물난리를 겪고있으니…

      그리고 국내에선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을 비웃듯
      전국적으로 치러진 재 보궐선거에서
      당선의 목적을 이루려 떼 지어 설쳐대며
      온갖 미사여구로 유권자들을 유혹하던
      정치꾼들의 역겹고 치졸한 모습보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속에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한국시리즈를 박력 있게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한층 더 돋보여짐은 왜일까?

      그래서
      자꾸만 그 옛날 아무 욕심도 없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뛰놀던 젊었던 옛 시절이
      그리워지누나.

      요란스런 시월의 후반 며칠 동안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11월호(제141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우직스럽게 1.000부를 만들었다네.

      시월 호를 만든 것이 엊기제만 같은데 
      잰걸음으로 인쇄소엘 달려갔더니
      “벌써 11월호네요! 정말 세월처럼 부지런하시네요!”라며
      인쇄소의 편집장 아줌마께서 칭찬의 말씀을…

      10월 27일 목요일에
      우편으로 발송시켰으니
      전국 어디서든 다음 주 중에
      11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대장합 멤버들에겐
      시월의 마지막 날 밤인 월요일 찬양모임 때부터
      직접 나눠 드릴 것인데,

      멋쟁이 친구야!
      이번 11월호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결실의 계절인 가을 문안을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이번 11월호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도가니!'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퇴계 이황을 생각한다!'
      신창교회 윤삼중 목사의 “찬양의 도가니에 빠진 연주회!‘

      뉴욕에 계신 홍은성 목사의 '이제~ 유 튜브로 선교를!'
      인천 이영현 장로의 '청춘합창단 3개월을 돌아본다!'
      LA남가주성가단 김정만 장로의 '하와이 순회연주를 다녀와서…'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24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과
      대장합의 내년 2012년도 월별계획(안)까지
      골고루 담았다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11월이 되면 곧 싸늘한 겨울이  닥쳐오기에
      따뜻한 맘으로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도 전해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11월호 단보를 올려놨으니 찾아주시게나~
      우리의 홈피에는 친구들의 맘을 후련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멋진 읽을거리가 많음 세~

      바라기로는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11월의 나날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시기를…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은은하게 퍼져가는
      귀에 익은 옛 노래 '잊혀진 계절'을 들으며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전할
      11월호 단보를 우체국에서 발송하고
      오후에 수성아트피아에서 연주할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에 참가하러 집을 나서는,
      대장합16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ㆍ작성자 : 김관태/수원 진료실에서 잠깐 쉬는 사이에
귀하의 멋있는 글과
동시에 흘러나 오는 음악에
본인은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귀하는 하나님이 택하신 큰 머슴입니다.
대장합 단보 잘보고있습니다.
읽은 후 본인 병원대기실에 놓아
모든사람이 읽고 있습니다.
대장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수원에서 서울외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인명 사전에도 사진과 함께
등재되어있습니다~
또 한지리산에 사업체가 있구요.
네이버에 지리산스카이밸리를 검색해보세요~
멋있는 단장님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를
바랍니다^^
-수원장로합창단증경단장,
수원장로오케스트라선교단 단장
김관태 장로 올림.-
등록일 : 2011-10-30
ㆍ작성자 : 신효근/제주 할렐루야!
대장합 못 말리는 박단장님의 열정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잔잔히 흐르는 "잊혀진계절" 멜로디가
참 좋습니다.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제장합 신효근 총무
등록일 : 2011-10-29
ㆍ작성자 : 이수부 "노래하는 큰 머슴" 장로님!
수고하셨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등록일 : 2011-10-28
ㆍ작성자 : 聖南 세상 통치권과 돌아가는 실정
볼것 없습니다.
오직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 가고
주님만 바라 볼 뿐입니다.
잠시 왔다 가는 나그네 같은
인생 공수래 공수거라 했는데...
본향의 집에 갈때까지 주님 영광을 위해
살뿐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1-10-28
ㆍ작성자 : 박희중 청송주산지의 단풍이 물그림자로
유난히 흔들립니다.
함께 흐르는 시간은 잊혀진 계절로 흐르지만
우리들의 영성은
날로 새로워지길 빌어봅니다.
지칠줄 모르는 단장님의 열성은
또 이렇게 11월의 단보로
한 매듭을 지워갑니다.
더욱 건강하시길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 .
등록일 : 2011-10-27
ㆍ작성자 : 원형연/서을 대장합 박장로님~
늘 수고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편지도 잘 읽었구요~
자상하신 장로님 세계의 여러나라의
크고 작은 사고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묘사해 주셔서
실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카다피에... 터키에 지진소식...
방콕의 수해소식...
우리나라의 보궐선거 등...
너무 자상하신 박장로님 감사드립니다.
11월호 단보 잘 받겠습니다~
늘 건승하시기 바라면서...
-서울에서 원형연 장로 드림
등록일 : 2011-10-27
ㆍ작성자 : 정은진/T2 11월호 단보를 전자단보을 통하여 미리보니...
풍성하고 내용있는 글들이 실려있어,
그 수고하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41호...
12여년간 한달의 휴간없이 앞만보고 묵묵히
달려오심에 또한 진심어린 인사를 전합니다.

그동안...
볼거리,들을거리,읽을거리...
참 많고도 많았습니다.

참...
권사님의 쾌유(快癒)를 주님께 이밤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이맘때면 어김없이 들려주시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하모니카 멜로디로
감사히 들으며...
- 정은진(대구상동교회,T2) 드림.
등록일 :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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