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셋째 아들인 압살롬이 양성한 신군부의 구테타로
예루살렘성을 버리고 급히 도망가며
하나님께 애원 하였다(시55편)
다윗왕은
남도 아닌 자식이
또한 자기가 수족같이 부리던 신하들이
왕을 배신하고 압살롬의 앞잽이가 되어
총 칼 뿐만 아니라 장거리 미사일 까지 동원하여
자기를 죽일려고 쫓고 있으니
기가 막혀도 너무도 막혔다
이씨조선 초기에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이
소위 왕자의 난을 일으켜
아버지인 이성계가 세자로 세운
이복동생들을 죽이고
왕인 아버지를 압박 했다는 말은 들었어도
아들이 왕이될려고 사전에 모의를 하고
군사들을 몰래 조련시키고
아버지의 신하들을 포섭하고
결국은 아버지를 죽일려고 총칼을
휘드르는 패륜의 이야기는
다윗으로서는 동서고금을 통하여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이야기었다
아버지 다윗왕은
졸지에 허를 찔러오는 패륜 앞에
하도 기가 막혀서 주저 앉고 싶었지만
주저 않을 수 가 없었다
왜냐하면
구테타를 일으킬 놈이 일으키고 추종할 놈이 추종해야지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었다(시55:12-14)
다윗은
않된다!!
정말로 않된다!!
"어찌 하늘아래 아버지를 죽일려고
쫓아 오는 놈이 워디 있냐!? " 하면서
절규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메어 달렸다
이제 다윗은 오로지 하나님뿐,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물론 주위에 요압장군을 위시한 최 측근 심복들이
얼굴은 똥색이 되어 따르고 있었지만
다윗은 아무도 없게 느껴 졌다
그 만큼 다윗왕은 충격이 컸고
인간들을 믿를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다윗왕...!!
다윗왕이 누구인가!
20세에..
2.7미터 거인 골리앗을 돌팔매 한방으로 죽이고
만만의 영웅으로 칭송을 받다가
20대 후반에 건국의 기반을 닦고
30세에
이스라엘 왕이 된 사람이 아닌가!
다윗은
이스라엘 왕이 되고나서
그냥
이스라엘 왕으로 머무른 왕이 아니었다
암몬 모압 에돔 갈대아 두로 애굽 불레셋 아람등
주위의 모든 나라를 무력과 권위로 굴복 시키고
중동지역의 패권을 한 손에 검어 쥔 왕이었다
그야말로 보통 왕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이런 다윗왕이 아들인 압살롬에게
쫓기고 있는 것이다
다윗왕은
회환과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영화로운 지난 날들을 떠 올려보았지만
현실은
패배자가 되어 요르단강을 건너고서도
끝이 보이지 않는 피난길을 재촉 하며
삶과 죽음을 넘나 들어야만 했다
압살롬..!!
싸가지 없는놈의 대명사 였다
압살롬 뜻은
'평화의 아버지'로 이름의 뜻은 좋았다
그러나 압살롬은
왕세자 암논의 살해 죄를 물어
아버지요 왕인 다윗이
진즉 죽여야만 했었다
물론 암논이
이복 여동생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압살롬이
왕세자인 암논을 사사로이 죽인 행위는
용서 할 수 없는 죄였기 때문이다
왕세자 암논의 피살 사건은 이렇게 터졌다
압살롬은 예쁜 누이 동생이 하나 있었다
이름은 다말 이었다. 뜻은 "종려나무"로
이름과 같이 다말은 예뻤다
보통 예뻐야 하는데 너무 예뻤다
본 바탕이 예쁘기도 했으나
매일 양젖으로 목욕도하고 이슬을 걷어 먹으며
걷는 연습 웃는 연습 식사메너 사교메너 각가지 춤등
모든 것을 섭렵 하였다
다말 공주는
기본이 탄탄(36-24-36)한 데다가 공주교육 까지 받으니
그야말로
다말은 이스라엘은 차치하고
한국에서도 견줄만한 아가씨가 없었다
굳이 견주어 본다면
한국의 이효리는 참새발의 피요
귀신 앞에 머리 풀기 였다
다말 공주는
내공과 외공이 조화를 이루며
당시
이스라엘 미인의 대명사로 칭송을 받다보니
필경
발없는 소문이 만리를 뻗어서
이웃나라 왕과 왕자들이 군침을 흘리며
사족을 쓰지 못하였다.
어느날 천하일색 다말은
미인박복 미인소박이란 말이 있다고는 하지만
예쁜 것이 죄가 되어 무저갱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배 다른 큰 오빠 왕세자 암논 때문이었다
암논!!
뜻은..'충실한 사람'으로 이름은 좋았으나
개 만도 못한 놈이었다
암논은..
좋아해도 하필 이복누이 다말을 좋아하고
심지어 다말로 인하여 상사병이 걸리고
거짖으로 몸져 눕고 말았다
암논은 정욕을 불태우고자 물불 안가리는
변태 왕자였다
그것도 왕위 계승 서열1위인 세자 였다
상사병은 무서운 병이었다
불 붙은 정염의 욕심을 채우고자
살 붙이인
누이 동생도 귀여운 동생으로 보이지 않고
성 노리개의 異姓으로만 보였다
암논은 理性을 잃었다
잃어도 너무 잃었다
왕위 서열1위도 안중에 없었다
왕자의 명예도 안중에 없었다
맏 왕자라는 자존심도 없었다
심지어 목숨까지도 담보로 하고
다말과 딩굴고만 싶었다
상사병은 참으로 무서운 병이었다
암논의 방
강제로 당한 공주 다말은
머리는 헝클어 지고
겉옷은 찢겨져 방 바닥에 흩어져 있으며
허벅지로는 처녀막이 파열되어 피가 흐르고
가슴은 헤쳐저 풍만한 한쪽 유방이 젖꼭지까지 노출되고
얼굴은 창백하다 못해 눈 처럼 하얗게 질려 있었다
그리고
다말은 바닥에 엎드려 애원하고 있었다
"오라버니 이제는 나를 거두셔야 합니다"
"오라버니가 억지로 짐승같이 나를 범했을 망정
"오라버니가 나를 버리지 말고 나를 거두셔야 합니다"
"오라버니가 나를 이렇게 지랄을 내고도
"오라버니가 나를 이대로 버리시면 나를 두번 죽이는 것입니다
"아니..영원히 죽이는 것입니다
다말은..
짐승한테 당 한 모멸감은 뒷전이고
오히려 짐승한테 메어 달리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여자가 누구한테든 한번 당한 여자는
당시 법이 그 사람이 아니고는
영원히 생과부로 살아야 했기 때문이었다
암논의..
상사병은 이상한 상사병이었다
한번 여체를 탐하고 나니 그 여체가 징그랍게 싫어 졌다
정말 꼴도 보기 싫었다
드디어
암논은 누이동생 다말을 겉 옷도 입히지 않은 채로
밖으로 내 치고 말았다
필경 암논은 죽음의 서곡이 오르고 있었다
이복누이의
강간 사건은 삽시간에 온 궁정에 퍼지고
결국
다말의 친 오빠인 압살롬의 귀에 까지 들어갔으나
신중하고 참을성 있는 보수자(복수하는 사람) 압살롬은
말없이 어금니를 앙당거리고
친 동생 다말을
조용히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평생을 같이 살자고 위로하며
다말의 귀에 대고
"다말아
"이 웬수는 오빠가 갚는다
"언젠가는 기회가 올것이다
"지금은 왕세자인 그 짐승을 손 댈수 없으나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러니..
딴 생각말고 오빠 집에서 편히 지내거라..하면서
혹시 다말이 혀라도 깨물고 죽을 가봐
다말을 극진히 위로해 보지만
다말에게는 지금 당장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는가
할수 없이..
다말은 고개를 끄덕일 뿐 이다
다말은 수치심도 수치심이지만
평생 생과부로 살 일이 아득하기만 하였다
어떻게 가꾼 몸메인데 다말의 한 숨은 깊어만 갔다
다말의 깊은 한숨 소리에 압살롬의 피는 다시 거꾸로 솟는다
"이노옴 짐승만도 못한놈..하면서
압살롬은 부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일을 낸 암논은
부왕인 다윗에 의하여 근신 처분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근친 강간 사건은 무심한 세월 앞에
점점 묻혀지고 말았다
그러나
압살롬과 다말은 오히려 악몽이 반복 되면서
압살롬의 원한의 칼은 더욱 날카로와 졌으나
얼굴 표정만은 평온을 유지하면서 시간이 나는대로
복수의 長劍을 빼어들고 숫돌에 슥슥 갈고 있었다.
다말은 마음의 상처는 깊을 대로 깊어져
정서는 피폐할대로 피폐해지고
곱던 살결은 푸석 푸석 까칠해 지고
얼굴은 누렇게 뜨고 있었다
이제는..
우울증 말기에서 정신 분열증까지 나타났다
2년후
바알하솔..
바알하솔은
에브라임 마을 근처에의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야산으로
압살롬의 개인소유 목장이 있는 곳이다
목장 이름은 '鬼哭목장'이다
우째 이름이 으시시 하다
원래 목장이름은 '하솔목장'이었으나
압살롬은
다말의 강간사건이 있은 후 '鬼哭목장' 으로 이름을 바꾸고
암논에 대한 원한을 키우고 있었다
압살롬은
'鬼哭목장'에서 양털을 깍는다고 대대로 선전 하였다
양털축제가 1개월 여가 남았으나
미리 부터 거금을 들여
하나뿐인 이스라엘T.V 방송국에 광고를 하고
라디오 방송과 신문들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선전 하였다
선전내용은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는 톱 클라스 연애인은 물론이고
한국의..
이효리와 동방신기 소녀시대 송대관 태진아등이
대거 출연한다고 요란을 떨었다
이스라엘은 왼 백성이...
'鬼哭목장'의 양털축제가 화두가 되어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그 이야기 뿐 이었다
D+2일...
압살롬은
암논을 위시한 모든 왕자와
사촌들을 '鬼哭목장'으로 정식 초대 하였다
아버지 다윗왕 까지 초대하였으나
다윗은
암논을 위시한 왕자들을 몰아서 보내주기로 약속하고
압살롬의 청을 선하게 거절 하였다
D-Day...
암논은 세월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압살롬의 초대장을
받고보니 찜찜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버지 다윗왕이 권하는 바람에 가긴 가도
우째!!>>?
떨떠름한 입맛은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암논은 혹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야만 했었으나 명이 다 했는지 그냥 갔다
'귀곡목장'은
많은 왕자들과 많은 공주들과
이 들을 모시는 사람들과
한국의 연애인들을 보겠다고 몰려온
일반백성들과 군사들로
그야말로 人山人海..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급조한 무대 위에서는
소녀시대의 생기발랄한 춤과 노래와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어울어지고
다시 송대관이 올라와
요란한 박수소리와 함께 '네박자'를 부르고 있었다
VIP석에서는
왕자들이 모처럼 박수를치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정말 기쁜표정으로 양털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이때>>!!
일단의 병사들이 VIP석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다짜고짜 암논을 끌어 내어
그자리에서 창과 칼로 난도질을 내고 말았다
압살롬이 심복을 시켜 만자중이 보는 가운데
아작을 낸 것이었다
그 광경을 직접 본 사람들은 소리를 질러대고
무대위에서 뛰어내리고 혼비백산하여 도망가고
미쳐
그 광경을 보지못한 사람들도 남들이 도망가니
따라서 뭣도 모르고 도망가고 악을 쓰고
실로..아수라장이요 아비규환이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였다
송대관이야 거의 노래를 끝내고 있었지만
이효리와 태진아는 골든스테이지 관계로
무대에 올라 노래 한자리도 못하고
출연료는 커녕 교통비도 못 받고 줄행낭을 쳐야만 했다
그 후 연애인들 사이에
'새도 나무를 가려 앉는다'고
'돈 준다고 아무데나 출연하면 않된다'라는 말이
암논 피살사건을 계기로 유행이 되고
오늘 날 까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압살롬은 일을 저지르고 그 즉시
외할아버지 그술왕 달매에게 일단의 병사들과 함께
몸을 의탁 하였다
전두왕이 아니라
압살롬의 신 군부 태동이었다
암논은 거시기 한번 잘못 놀리고 만자중이 보는 가운데
참혹한 죽음으로 댓가를 치루었다
그 후
외 할아버지인 그술왕 달매에게 몸을 의탁한
도망자 압살롬은
대외적으로는 외할아버지 밑에서 근신한다고 하면서
노도와 같이 밀려 오는
아버지 다윗의 뇌성병력과 같은 고함소리와
불이 뚝뚝 떨어지는 殺意의 예봉을 살짝 피한채
속내는
같이 도망친 병사들을 조련하는 한편
싸움 잘하는 베냐민 지파중에서
특히 사울왕을 그리워 하는 모임인 '사그모'..낭인들을
돈을 주고 끌어들여 군사력을 키우고
구테타 음모도 구체적으로 키워 나갔다
물론 여기에는
외할아버지인 그술왕 달매의 도움이 절대적 이었다
그술나라왕 달매!!
달매는..
지금의 골란고원 서쪽에 위치하고 아람민족으로 이루어진
조그만한 나라의 왕이였다
달매에게는 '마아가' 라는 예쁜 딸이 있었다
달매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아니 할 공주
'마아가'를 다윗에게 시집 보내기로 결심하였다
왜냐하면 요압장군을 앞세우고
요원의 불길처럼 밀려오는 다윗의 군세는
너무도 막강했다
그러므로
그술로서는 미약한 군사력으로
다윗을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할수없이 달매는 딸을 바치기로 하고
다윗과 화친을 맺고 다윗을 사위로 삼으면서
달매는 ..
나라의 명맥을 유지하고 해마다 사위에게 조공을 바치며
평화를 얻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달매는 예쁜 딸을 나이 적지 않은 다윗에게
억지루 빼앗겼다는 감정을 지금도 누그러 뜨리지 못하고
씩씩거리고 지내던차에
외손자 압살롬이 한 떼의 군사를 이끌고
달려 왔던 것이다
달매는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압살롬의 신군부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아니 돕다기 보다는 자기일 처럼 알고
날렵한 군사들을 뽑아서
외손자인 압살룹 군대에 편입시켜
구테타군의 전투력을 배가시켰다.
그러기를 3년
세월이 흐르고
다윗은..
장남 암논 피살 사건이 잊혀지면서
점점 압살롬에 대한 미움도 엷어지기 시작 하였다
그러니까
부모는 세월이 흐를 수록 못된아들을 용서하게 되지만
부모아닌 사람들은 세월이 갈수록 원한이 깊어지는 것 같았다
그러므로....
죽은 암논만 불쌍하게 개 죽음으로 귀착되어 버린 것이었다
압살롬이 풀어논 세작들이 이 모든 사실,
즉 다윗이 압살롬을 용서하는 분위기를
첩보와 정보로 속속들이 보고 하였다
3년만에 압살롬은..
다윗왕 앞에 최대한 슬픈표정과 미안을 표정을 지으며
무릅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용서를 받았다..
다윗은...
그술 나라에서 압살롬의 신군부가 매일 조련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줄도 모르고
압살롬을 용서하며 덥석안아 버렸다
압살롬은
이제는 예루살렘에서는 물론이고 이스라엘 전역에서
지명수배가 해제 되면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압살롬은 제빨리 자기편을 포섭하기 시작했다
압살롬은 누구보다도 먼저 이스라엘의 국정원장인
'아히도벨'을 끌어 들였다..
아히도벨의 뜻은 '어리석음의 형제'로 말뜻과 달리
실상은 지혜로웠으나
결국은
실패한 구테타에 가담하여 죽음의 길로 가고 말았다
아히도벨은
이스라엘에서 최고의 모략가로 꼽히는 사람이었다
아히도벨은 원래 다윗의 모사였다
지략이 뛰어나고 육도삼략에 능통하며 병법이 정연하고
당시 모사중에 모사로 제갈공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다
그의 연봉은
이스라엘 공무원중 최고인 세후 12억원을 받고 있었다
구테타의 주역인 압살롬은
아히도벨이 꼭 필요했다
아히도벨의 명석한 두뇌도 두뇌지만
아히도벨은 부왕인 다윗에 대한것은 물론이고
국내외에 걸쳐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이스라엘의 '모사드'가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아히도벨은 가지고 있었다
압살롬은..
'삼고초려'의 마음으로 아히도벨을 찾아가
자기 편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말을 쭉 듣더니
계산기를 꺼내어 두둘겨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압살롬 편에 서겠다고 역적모의를 끝냈다
압살롬은 1년여를 끌면서
아히도벨을 필두로 필요한 사람들을 포섭하고
이제는 "공격앞으로" 싸인만 남아 있었다
드디어...
압살롬의 싸인이 떨어 졌다
'전광석화' 와 '번개에 콩' 이 무색하게
예루살렘성은 함락되고...
압살롬은 제빨리 방송사와 신문사를 장악하여
본인이 이르라엘 왕임을 선포케 하고
예루살렘성 옥상에서 만자중이 보는 앞에서
부왕인 다윗의 후궁들..
말하자면..
지놈의 계모들을 단체로 뫃아 놓고 발가벗기고
희롱하고 사람으로서는 아니할 짓을 하고 말았다
당시 풍속이 나라를 점령하면 왕비와 후궁들을
차지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아버지의 부인들을 지껄로 만들다니
압살롬은...
천벌을 받아도 여러번 받을 놈이었다..
그러나
다윗은 속수무책 허겁지겁 피난길에 오를 수 밖에 없었다
일본의 군웅활거 시대 때
도꾸가와 이에이야스는 영토를 확장하기 위하여
골몰하고 있었다.
그때의 일본시대가 약육강식의 시대인지라
남을 밟지 않으면 자기가 밟히는 때였다
도꾸가와 이에이야스는
정실부인 스기야마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이름은'노부야스'였다
오다 노부나가의 '노부'와..
도꾸가와 이에이야스의 '야스'를 따다가
'노부야스' 라고 이름 지었다
노부야스는
본래 얼굴이 준수하고 키가 장대할 뿐 아니라
무술연마와 학업에도 충실하여
아버지인 도꾸..의 신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늠늠한 장수로 자라 주었다.
그래서 아버지 도꾸는 그 에게 本城을 맡기고
새로운 전장터에서 영토 확장을 위하여 열심히 싸우고 있었다
이때 본성의 대리성주인 장남 노부야스가
몹쓸짓을 하였다
괜히 지나가는 스님을 매 사냥이 않된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죽이는등 성주로서 덕을 베풀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업을 이어받고 장차 나라를 이어받을
장남으로서 치명적인 잔인성을 드러 내었다
그러므로 도꾸는 .장남을 죽이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가족과 성민과 장차세울 나라를 위하여
눈물을 머금고 베어 버렸다
제갈량이..
후계자 마속을 죽이는
'읍참마속' 의 심정은 심정도 아니리라!
그래서
그후 250년...
도꾸가와씨로 이어지는 일본의 막부정치가 지속되고
오늘날 일본이 있게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다윗도 그때 압살롬이 암논을 죽였을때
압살롬을 죽여야 했었다
다윗은..
이제는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윗은..우선 도망치기에 급급했다
그리고..하나님께 부르 짖었다(시55편)
다윗은..
"하나님!!..
"내가 애원하오니 나를 외면하지 마소서!
다윗은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정신을 가다듬고 반격을 준비했다
우선 먼저 적의 모사장 아히도벨의 전략을
무력화 시키는 심리전을 펼쳤다
결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히도벨의 작전은 와해되고
적장 압살롬은 혼란에 빠지고 영리한 아히도벨은
자기 가솔이라도 살리고자 스스로 죽음에 이르고
압살롬은 도망치다 상수리나무에 머리가 걸리고
오촌 당숙인 요압장군에 의하여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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