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봄을 기다리며 띄우는 3월 단보는... ♡    

 지난겨울의 나날들은  
마치 
얼어붙은 북극의 자연환경을 지켜보듯폭설과  칼바람 한파 속에  싸움질하기론 금메달급인우리 정치권 무리들의 끝없는 대립 속에  세상 인심도너와 나의 몸과 마음마저도 꽁꽁~ 얼어붙게 했었고,

거대한 빙산더미에 충돌되어 서서히 침몰하던 '타이타닉'에서의 최후를 예견하지 못했던 두 연인의 운명처럼  자기가 마든 FTA,원전,해군기지를 뒤집는  무리들과 몰락하는 가세(家勢)를 세우려 이름이라도 바꿔여하는~ 정권쟁탈에만 혈안(血眼)된 두 여인을 앞세워  끊임없이 서로를 비방(誹謗)하는 어눌한 정치놀이가  세계적인 토픽이 되어 맹위를 떨치는데...  도대체국회의원 금배지가 뭔지? 꽁꽁~ 얼었던 강물이 풀리듯온 거리 골목 건물마다 빽빽이 걸린 대형 선전물들...   4.11총선출마를 겨냥한  뭇 정치지망생들의 활짝 웃는 얼굴모습과 뻔뻔스런 공약(空約)들이불어오는 늦 겨울 찬바람에 차갑게 휘날리고 있기에~  정치권 무리들의 추잡스런 모습들과 우리 생활주변의 온갖 걱정꺼리마저도어쩌면 깊은 망각의 바다 속으로  
마치 타이타닉처럼
깊게 가라앉았으면...  
 아직도 가까운 먼산에는 눈이 쌓여 싸늘하기만 한 심술궂은 날씨가운데 짧은 여정의 해외선교연주를 다녀와서   
심신이 엄청 피곤하지만 찬양의 사명으로 3월 단보(145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다소 늦게 2월 28일(火)에 총무장로님이 전국으로 띄운다오.

이번 3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쓴 고백의 머리글 '장로들의 수난시대!'로부터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닮고 싶은 신앙인 작곡가 박태준!'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드리는 예배이어야 하는데...'   
총무 이선봉 장로의 '제13차 해외선교연주를 다녀와서...'
광주단장 윤재우 장로의 '감동 넘친 동남아 3개국 순회연주~'
그리고
멋쟁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욥기’와 
익산합창단 송규문 장로의 '지난 가을에 흘린 눈물이야기'
그밖에도
전국의 24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언 땅을 뚫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처럼 담았습니다. 

해외선교연주를 다녀온 피곤한 심신으로 2월의 늦겨울밤을 지새우며 만든
12쪽 짜리의 단보 145호(3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전국 어디서나 3월 첫 주간에 넉넉히 받을 것이고, 

16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3월 5일(月)저녁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한 찬양모임 때,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지난 2월 18일(土)~24일(金)까지제13차 해외선교연주를 다녀온 순례자들과  4월 26일(木) 창단28주년기념 정기연주회를 위해  본격적인 합창 다듬기에 돌입한 내 사랑하는 160여 명의 노래친구들과전국에 각지에 있는 찬양동지들에게 
새봄을 기다리는 꽃잎 같은 마음으로 만든
3월호 단보(145호)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드넓게 울리는 하모니로 뜨겁게 노래하는 
우리들의 우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원하며...

얼음장 밑으로 오는 봄을 기다리며 
'2012년 3월호 단보를 발송봉투에 넣으면서 
마치 봄바람 같이  매혹적인 목소리로 전 세계를 녹인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Céline Dion이 따뜻하게 부르는 “My Heart Will Go On”을         콧노래로 따라 불러보는,      
♥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지난 2월 19일(주일) 방콕한인연합교회 연주회에서... 
“My Heart Will Go On”
Céline D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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