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첫날 아침의 고백 ♤ 작성자 큰 머슴 2012-06-01 조회 1368

6월 첫날 아침의 고백

은행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한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은행 채용시험에서
여러 번 면접을 봤지만
그 때마다 무참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실망한 그 젊은 남자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면서
은행문 앞에 떨어진
날카로운 여러 개의 핀을 발견했습니다.
젊은이는
그 핀을 모두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은행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은행 인사팀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부터 은행에 출근하십시오."
"네? 저는 채용이 어렵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요."

다음날 은행으로 나가자,
인사팀 과장이 청년의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어제 자네가 돌아갈 때
우리가 바닥에 뿌려 둔 여러 개의 핀을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는 걸 봤네.
우리 은행은 작은 일에도
세심한 주의와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곳이니,
자네는 이곳이 적성이네."

이 젊은 남자는 훗날
세계 금융가의 명성을 얻게된
프랑스 제일의 은행가가 되었습니다.

- 새벽편지 가족의 글에서 -


재능은
적절한 때와 장소가 있어야 발휘되며,
재능은
제대로 된 눈을 가진 사람에 의해 포착합니다.

각자가 지닌 실력도
적절하게 발휘할 곳에서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도 관심과 정성을 가진 사람은
강도 만난 이웃을 구해준
사마리아 사람 같은 선한 마음들이기에
예수님이 비유로 드시며 칭찬까지 하셨음에...

그 같이 선한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이
몸은 멀리 전국방방곡곡에 떨어져 있어도
마음 하나만은 늘 가까이 있음에

나는 늘 기쁘고 행복한 맘으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어제도
오늘도
또 내일도...
하늘 우러러
감사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친구들의 정성어린 기도와
끝없는 염려와 뜨거운 성원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새로운 달 6월 첫날의 이른 아침녘

초록빛깔의 싱싱한 나무들처럼
빠른 회복의 날을
감사한 맘으로 맞으면서

오는 6월 5일(화)
청정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연주회를 격려하러
지휘자와 총무 장로님과 더불어
먼 길 떠나려 준비하고 있는...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모든 것이 합력(合力)하여 선(善)을 이루느니라" -롬 8:28-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聖南 사랑합니다.
열심히 노래하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2-06-02
ㆍ작성자 : 청주/전순동 여수에서 열릴
14회 전국장로성가단연주회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단보 감사합니다,
청주장로성가단은 6월 7일 총회를 하고
임원선거가 있게 됩니다.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도 승리하는 나날이 되기를 빌면서...
청주에서/전순동 장로
등록일 : 2012-06-01
ㆍ작성자 : 익장합/송규문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고
청지기론을 펴셨습니다.
이 말씀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울사도도 다메석에서 회심하고
한 걸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먼저 큰자(사울)의 이름을
작은자(바울)로 개명하고 아라비아
광야에 있는 수도원에 들어가서
명상과 사색과 기도로 기초를
닦았습니다.
그리고 3년 후에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필경 바울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위대한 사람이되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가룟 유다는 유다나라 남부에 위치한
가룟성읍 출신으로 뜻은 "찬양하다"
입니다.
이름의 뜻은 좋았으나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님을 팔아먹은 인류최대의
흉악범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유다는 착한사람이었으나
예수님께서 전대를 맡긴 뒤부터
돈맛을 알기시작하여 조금씩 공금에
사사로이 손을 대기 시작하다가
급기야는 장차 우리의 심판주로 오실
메시야,즉 그리스도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그것도 은 30냥이라는 헐값에 팔아
넘기고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디 이루었다"하시고 눈을 감으시자
가롯유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양심의 가책도 가책이지만
지금말로하면 급성 우울증으로
절벽에서 뛰어 내렸습니다.
조그마한 불의가 인류역사상 최대의
사건을 저질렀습니다.

박장로님!
쉬임없이 달려가시는 모습...
자꾸
사도바울도 떠 오르고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떠오릅니다.
성실한 요셉도 떠오르고 담대한 다윗도
떠오릅니다.
지헤의 소유자 솔로몬도 떠오르고
끝까지 다윗곁을 지켰던 나단과
사독도 떠 오릅니다.

이제 건강이 많이 회복 되셨죠!?
샬롬!!
가정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등록일 :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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