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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를 기다리며 띄우는 7월호 단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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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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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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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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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를 기다리며 띄우는 7월호 단보... ♣
극심한 가뭄으로
타들어 가는 전국의 농토와 농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세찬 장맛비는 언제 오려나?
그나마
지난 주간에 한 두 방울 떨어진 빗줄기는
마치 푸른 파도 출렁이는
여름바닷가의 조용한 피서지를 연상하는 듯
시원하고 아늑한 느낌이…
엄청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나라꼴이어도
가뭄속에 시달리던 한반도에
곧 남녘으로 부터 장마전선이 다가온다니
만나 같은 하늘의 선물인 듯
시원한 빗줄기를 기다리며
잠깐만이라도 기대 속에 위안이 되는구먼.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국회의원으로 뽑아 놔도 놀고먹는 무리들이
2천억짜리 호화회관을 지어놓고 밥그릇 싸움하며
대권만 챙기려고 어설픈 웃음으로 유혹하지 않나~
심지어
학교폭력이 난무하며 자살사건이 이어져가니
커가는 손자 녀석들에게 부끄러워지고…
그래서
자꾸만 그 옛날 아무 욕심도 없이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뛰놀던 젊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누나.
7월 1일부터 방학을 시작하면서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7월호(제149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마냥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15Kg이나 줄어든 가벼운 몸으로
지난 주말아침 인쇄소엘 갔더니,
"방학이라 일찍 오셨네요! 엄청 날씬해지셨네요!”라며
편집장께서 회복되어 가는 큰 머슴에게 인사를…
내일 6월 26일 화요일 오후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이번 주 중
7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대장합 멤버들에겐
방학 전 25일(월) 찬양모임 때부터
7월 1일(주일)오후 제이교회 100주년축하연주회 때
직접 나눠 드리고,
그리고
입단을 기다리는 2012-2기
신 단원 후보 9명 장로님들께는
7월 첫 주말오후 모일예정인 1차 오리엔테이션 때
6~7월호를 함께 드릴 걸세.
멋쟁이 노래친구야!
이번 7월호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서중문안(暑中問安)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이번 7월호 단보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제발, 휴식 좀 주셨으면…"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제일감리교회 신완철 감독의 '하늘 문 열리는 환상의 하모니!'
여수장로합창단 김성조 단장의 '전국연주회를 마치고!'
서교회 권오정 원로목사의 '나를 감동시킨 로뎀나무 아래서!'
Bs파트장 남택수 장로의 '피아니시모!‘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24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귀한 빗방울처럼 곱게 담았다네.
7월초에 다가올 태풍과 장맛비를 기다리며
방학과 더불어 수련회나 피서 떠나기 전에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 전해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도
가끔 찾아주시게나~
친구의 몸과 맘을 시원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읽을거리가 많음 세~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맞이하는 7월의 나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유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이른아침에
곧 다가올 태풍과 장맛비의 시원함을 상상하며
노래친구들에게 전할
7월호 단보를 발송용 봉투에 넣고
올 상반기 마지막 찬양모임에 참석해
단원들에게 나눠줄 7월호 단보를 챙기는,
♣ 대장합16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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