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국에서 웃는 탄자니아의 천사 ♡ 작성자 큰 머슴 2012-07-04 조회 1454

 

천국에서 웃는 탄자니아의 천사



200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입학한 이용준 씨는
첫 여름 방학 때부터 거의 매년 봉사를 위해
탄자니아를 찾았습니다.

뜨거운 탄자니아의 태양 아래서
우물을 파고, 태양광 발전판을 설치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학생들을 위한 식당을 설계 했습니다.

마사이족 마을의 유지
카문둘리 올레 시망가 씨는
자신을 "바바용준" 이라 부르라고 합니다.
바바용준은 "용준의 아버지" 라는 뜻입니다.

이용준 씨는 탄자니아 사람들의 아들이자,
형이고, 선생님이면서 오빠입니다.

이용준 씨는 자신의 어렵고 힘든
어린 동생들에게 많은 것을
더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600명의 학생들이 모두 모여 앉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교를
손수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1만 50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지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탄자니아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현지에 맞는 설계를 연구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8월 20일
탄자니아 탕가지역 바닷가에서
차갑게 식은 그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사인은 갑작스런 심장마비.
당시 이용준 씨의 나이는 고작 24세였습니다.

일찍, 이용준 청년을 천국으로 불러간 것은
아마도 천국에서도
그가 급히 필요했었기에...

그는 탄자니아에 묻혔습니다.
그가 설계한 초등학교에서 치러진 장례식에는
200여 명의 현지인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용준 씨는
천국에서 보낸 천사이었고
그들의 가족이었습니다.




이용준 씨가 준비하던 학교와 도서관은
그의 뜻을 잇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지금도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다
일찍 천국으로 떠난 이 탄자니아의 천사는

지금 이 시간
하늘나라에서도
활짝 웃고만 있겠지요.

7월과 함께
초여름 날의 무더위를 느끼며
사진 속의 해맑은 이용준 청년의 모습처럼...

왼 손 모르게
이웃사랑을 충실하게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되어
천국에서도 웃음꽃을 피워나가길
조용히 기원해 봅니다.

30도 넘는 폭염이 퍼붓는
대구의 이른 아침에
7월호 단보를 들고 결석단원을 만나러
장거리 심방 길에 나서는...
-DEC160/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큰 머슴-

                           

           흐르는 남성합창 / 충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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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찬양친구 주님 섬기는 손 충실하게 하소서
주님 섬기는 입술 은혜롭게 하소서
내 손이 일할 수있을 때까지 충성을~
내 입술이 말할 수있을 때까지 은혜롭게~
감동 넘치는 큰 머슴 장로님의 글에
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등록일 : 2012-07-04
ㆍ작성자 : Br/김한경 박정도 단장님께~
지난 1일 제이교회 순회찬양을 끝으로 방학에 들어갔지요.
지난 전반기 동안 우리 대장합을 위해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단장님의 건강이 대장합의 건강과 직결됨을 기억하시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김춘화집사님의 주소가
단장님께 메일로 갈텐데
동산병원 수술실에 계시는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바로 우편으로 단보를 발송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쪼록 다음에 뵐때 까지 주안에서 평강을 기원 합니다.
Br/김한경 올림
등록일 : 2012-07-04
ㆍ작성자 : 순천/장운광 박장로님!
마음이 뭉클해 지는 "천국에서 웃는 탄자니아의 천사"
이용준씨의 아름다운 글을 읽고
다시금 나를 되돌아 보게 하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메일을 받을때 마다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임은
감동의 글이 언제나 나의 심금을 울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직접 접하지 못하는 자료들을 찾아 대신 보내주시는
장로님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원이로데 행하지 못하는 게으름을 탓하면서도
모든 것을 팽개치지 못함은 나의 유익을 우선으로 하는
족쇄에 매어 있기 때문이며
시간이 나면 그때 하겠다는 허울 좋은 다짐은
또 다짐으로 끝나고 말겠지만
그 말을 믿으려 하는 나도 그 말에
위안을 받으려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냥 속고만 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나봅니다.
이제는 정말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은데
핑개만 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못난 내 모습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감사하며 답신을 띄웁니다.
-순천에서 장운광 장로 드림
등록일 : 2012-07-04
ㆍ작성자 : 익장합/송규문 슬프군요!
꽃다운 나이에 하늘나라에 가다니..

엊그저께 라디오에서 목사님의 따님인
젊은 처녀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일찍 죽은 어머니의 그리움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며 지내던 중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처녀가 초등학교 시절 몸이약한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옆에 또 한사람이
같이 울면서 기도하더랍니다.
그는 성령님이었다고합니다.
성령님도 어머니의 죽음이 안타까워
하나님께 기도하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머니의 영혼을
불러 올리셨습니다.
그 환상을 보고 그 처녀는 하나님의
경륜은
성령님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원망은 환희와 감사로 변하고
이제는 주님을 찬양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한다고 합니다.

이용준씨 또한 주님의 경륜가운데
육신은 흙으로 영혼은
하늘나라..
주님이 계신곳에 올라갔을 겁니다.

7월 단보를 양손에 드시고 합창단원을
찾아가는 단장님의 야윈 모습...
이 땅에 살아있는 천사의 모습임에
틀림없습니다.

단장님 샬롬!
건강을 되찾아 케릭터를 회복하시길.



등록일 : 201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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