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김재범 "1등 하고파 매일 11시 11분에 기도했다!" 작성자 amenpark 2012-08-01 조회 2273

[런던]김재범 "1등 하고파 매일 11시 11분에 기도했다!"

                                                                기사입력 2012-08-01 01:14:02

                                        왼 어깨, 팔꿈치 부상에도 혼신의 투혼으로 유도 金

[런던=CBS체육부 박세운 기자] "어제까지만 해도 뛰지도 못하는 몸이었습니다"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kg 이하급에 출전한 김재범(27·한국마사회)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하지만 핑계로 삼기 싫어 가급적 말을 아꼈다.

마침내 김재범은 올림픽 금메달의 한을 풀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포효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악셀 노스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올레 비쇼프(독일)에 유효승을 거둔 뒤 "왼쪽 어깨, 팔꿈치, 손가락까지 왼팔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였다.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다. 오른쪽 무릎도 좋지 않아 어제까지만 해도 뛰지도 못했다"며

심각했던 자신의 부상을 설명했다.

팔 하나, 다리 하나로 세계를 메친 셈이다.

 


 

정훈 남자 대표팀 감독도 옆에서 거들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성한 데가 없었다.

의사가 어떻게 이런 몸으로 올림픽에 가느냐고 말할 정도였다. 그래도 지옥훈련을 잘 버텨줬다.

선수가 극복해줬다. 나도 참 욕 많이 먹었을 것"이라며 기분좋게 웃었다.

김재범은 마음을 비우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나도 도전하는 입장이었다.

금메달을 가져보지 못했기 때문에 도전이었고 또 이번 올림픽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도 내게는 도전이었다. 부담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래도 우승이 간절했다.

김재범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 기도를 했다.

알람으로 맞춰놓은 기도 시간은 감독이든 누구든 와도 절대로 방해할 수 없었다.

김재범이 원래 정해놓았던 기도 시간은 매일 11시 11분.

"1등을 너무 해보고 싶어서"라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너무 늦다고 생각해 지금은 10시 4분으로 바꿨다고.

숫자로 풀어보면 '1004', 천사를 뜻하는 시간이다.

shen@cbs.co.kr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 이하급 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올레 비쇼프를 맞아 금메달을 획득한

김재범. 승리가 결정된 후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김재범의 모습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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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이리성수교회/송규문 다니엘은 젊은청년이지만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루에 3번씩
기도했다고 한다.
그의
기도제목은 하나님의 진노가 풀려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기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고향에 가지못하고
타국에서 생을 마감한 것 같다.
왜냐하면 당시왕들이 다니엘을
붙들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다니엘은 2개나라, 세정권을 섬긴
사람이다.
처음에는 바벨론을 섬기며 공을 세웠다
두번빼는 파샤의 고래스를 섬기며
공을 세웠다.
세번째는 파샤나라 이긴해도
고래스의 아들이자 왕위를 계승한
캄비세스의 신하인 다리오가 정권을
잡았어도 또 그의 정권을 섬기며 공을
세웠다.
그러니까
세나라에서 10명 가까운 여러왕들을
섬기며 공을 세웠다.
우리가 살며 한나라에서 여러왕들을
섬겼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어도
세나라를 섬겼다는 이야기는 처음인것
같다.
모두가 기도의 힘이다.
우리믿음의 조상들도 기도하며 많은
영광을 들어내었다.
기도..주님과의 호흡이 분명하다.

박단장님 살인더위 임에도 불구하시고
좋은 글,감동의 글 감사합니다.
하장군이 물러 갈때까지 暑氣制伏하시고
건강지키시기 바랍니다.
-익산에서 송규문 올림
등록일 : 2012-08-03
ㆍ작성자 : 찬양친구 대단한 크리스천입니다.
한 마디로 자랑스럽습니다~
다만, 저 자신이 부끄럽네여~
귀한 글에 감사드리며...
등록일 : 2012-08-02
ㆍ작성자 : 聖南 이렇게 고생끝에 영광이 옵니다.
우리도 김재범 선수를 본 받아
현재의 고난을 극복해 나갑시다~
등록일 :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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