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의 큰 찬양잔치, 서문교회 100주년 축하연주회 ♣ 작성자 amenpark 2012-10-14 조회 1337

 
또 하나의 큰 찬양잔치~, 서문교회100주년 축하연주회
-대구서문교회 설립100주년 마지막 기념행사를 마치고…-
짙어가는 가을과 함께 
무엇엔가 쫓기는 듯 급박한 분위기 속에 살면서도 
가끔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느끼게 하는 가운데
 
엊그제부터 대구에선 
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려 
 대구거리가 태극기와 온갖 깃발의 물결 속에  
가을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고 있지만,
 
날이면 날마다 
뉴스로 전해 듣는 대선(大選)소식이 
모두의 마음을 어둡고 무겁게만 만들기에  
뭔가 신바람 나는 기쁜 소식도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영글고 있음에…
 
그래서 
기쁜 맘 가진 이에게는 축복을 
슬픈 맘 가진 이에게는 위로를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바치려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이 모였는데,  

또 하나의 큰 찬양잔치로 
대구서문교회 설립100주년기념  
축하연주회를 갖게 되었습죠.

  

하반기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대구서문교회 설립100주년 축하연주회를 위해 
며칠 전 교회를 방문해 꼼꼼히 점검을 했었지만
 
 섬기는 신광교회에서 예배와 찬양과 성례식을 마치고 
시내 중심가인 대신동 서문시장 건너편에 있는 
대구서문교회를 향해 잰걸음으로 달려갔는데,

예장합동교단 장자(長子)교회로
1912년에 설립되어 100주년의 해를 맞아  
오늘로써 마지막 기념행사로 열렸어도  
여전히 축제분위기에 젖어 있었고

마침 
100주년을 맞아 교회전체를 새 단장했기에 
교회안팎 분위기는 싱그러운 국화향기 만큼  
사랑과 기쁨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났음에… 
 
오후 3시 부터 
130여 명의 단원들이
3층 대 예배실에 모여 
연주에 앞서 합창 다듬기가 시작되고,

그리고 
오후 4시 정각,
1부 예배에 이어 본격적인 축하연주가…


  
교회설립100주년의 해를 맞아
최신연주시설로 리모델링을 마쳤기에
무대배치는 물론,  
조명과 영상시스템 마저도 
전문 연주 홀에 비길 만큼 완벽했기에

잘 다듬어진 남성(男聲)하모니는   
소리울림도 좋은 넓고 긴 무대 위에서
효과 높게 감동의 찬양으로 
기름지게 울려지면서 

하늘 우러러 노랠 부르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큰 기쁨과 감동에 젖어드는 
은혜 넘치는 찬양잔치 분위기였는데,

한 곡 한 곡 
샘 여림과 속도를 조절해가며 강렬히 부른 찬양은
팀파니를 동반한 서문교회 실내악단 멤버의 협연으로 
서문교회 안을 뜨겁게 울려 퍼지면서 
“아멘~”과 우렁찬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더욱이 
DEC색소폰 앙상블과 서문교회 샤론중창단의 
세련된 하모니가 분위기를 풍요롭게 만들면서,
 
오늘따라  
대장합 단원들도 지난 4월의 정기연주회와 같은 
뜨거운 열정과 감동으로 찬양했기에 

오후 5시 40분쯤 되어
"앙코르~"곡인 '찬양하는 순례자'가 마칠 무렵, 
대 예배실에 가득모인 성도들로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가…



특히 서문교회는, 
이상민 담임목사님이 
일찍이 바리톤을 전공한 성악가인데다 

대장합 단원 중에는 
향토 계성高와 계명大음대 동기생과 
선후배가 엄청 많이 활동하고 있음에… 

오늘의 축하연주회는  
찬양연주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두텁게 잇는 
우정과 축하와 감사의 잔치로 어우러졌고, 

전문연주장을 능가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춘 무대에서  
뜨거운 분위기로 이어진 연주를 마치고나서 
이상민 담임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을 
힘껏 안아주고만 싶었죠. 

연주를 마친 후 
정성스레 마련한 풍성한 만찬으로 
대장합 단원과 가족들이 대접을 받았고…

온몸에 흠뻑 젖은 땀을 씻어주듯
교회를 떠날 때 활짝 웃으며 환송하던 
멋쟁이 교인들의 모습을 뒤로 한 채   

어둠 깃든 초저녁 무렵 
핸들을 잡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비록 몸은 회복 중이라 가라않듯 피곤했어도
 
맘에서 솟아나는 한없는 감사와 기쁨에 
연신 입가에선 찬송이 흐르더이다. 

찬양을 부른 이와 듣는 이가 
이처럼 기쁜데,
찬양을 기쁘게 받으신 하나님께선 
그 얼마나 기뻐하시려나?



오늘같이 
큰 연주를 마칠 때마다 
늘 느끼는 한결 같은 감정이지만,
 
앞으로 찬양을 통해 체험하는 
이 같은 기쁨의 날들이 얼마나 계속될지 
결코 계수(計數)할 수는 없어도, 

또 하나의 큰 찬양잔치로
찬양연주 역사에 길이 남게 될    
서문교회 설립100주년 축하연주회를 마치면서
잠깐의 쉼표도 없이 곧장~, 

오는 11월 1일(木)에 열릴 
2012-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출연과 
내년 2013년도 연주계획을 세우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외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연주시설에서 열정적으로 찬양한 
대장합 단원들과 늘 성원하는 전국의 찬양동지들,
그리고   
설립100주년을 맞은 
대구서문교회를 참 사랑합니다!

사랑의 향기와 찬양의 환희가 
국화향기 보다 더 진하게 넘쳐난
대구서문교회 축하연주회를 마치고

10월 14일 
주일 늦은 시각에,

넘치는 감동과 기쁨 속에
건강을 회복시켜 뜨겁게 찬양할 수 있도록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맘으로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따라 부르는…
-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합하며..." -엡 5:19- 
  
 플르트연주로 흐르는~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www.dechoir.net-
 
ㆍ작성자 : 聖南 구연도 아멘~
은혜충만 감사충만
멋 진 연주회 축하 드립니다.
등록일 : 2012-10-17
ㆍ작성자 : 주님 향기 이토록 아름다운 찬양향기를
하나님께 올려드린 대구서문교회와
대장합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축복드려요~
등록일 : 2012-10-16
ㆍ작성자 : 젊은 일꾼 할렐루야!
바쁜 주일오후였지만
저의 느낌은 단 두가지였습니다.
연주회에 잘 참석했다는 것과
찬양을 마치고 감동받았다는 것...
등록일 : 2012-10-16
ㆍ작성자 : 정철호/Br 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대장합의 무대라 떨리기도 했고,
처음 해 보는 곡들인지라 떨리기도 했습니다.
바리톤이 거의 테너에 가까와서 더 떨렸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서툰 걸음걸이라서 중간에 실수도 하였습니다.
차차 자유롭게 뛰며
기뻐 찬양드릴 수 있을 날을 기다리며
저녁에 달려 가겠습니다.
-정철호 드림
등록일 : 2012-10-15
ㆍ작성자 : 찬양친구 대단한 연주회~
마치 정기연주회에서의 뜨거운 감동만큼...
찬양부른 대장합이나 준비한 서문교회 위에
주님의 큰 은총 내리기를...
등록일 : 2012-10-15
ㆍ작성자 : 장관석 단장님~
오늘 은혜로운 서문교회 행사~
멋집니다.
10월 너무나 복잡한 행사기간동안
항상 건강하십시오..
-장관석 올림
등록일 : 20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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