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날 동안 자랑거리는... ♠ 작성자 amenpark 2012-12-01 조회 1189

 

 
사는 날 동안  자랑거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에서- 

 

 

2세 때에는 
똥오줌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 때에는 
이나는 게 자랑거리

12세 때에는 
친구가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 때에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 때에는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35세 때에는
돈이 많다는 게 자랑거리

그 다음이 50세인데
재밌는 건 이때부터는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는 것이다.

50세 때에는
돈이 많다는 게 자랑거리

60세 때에는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0세 때에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세 때에는 
친구가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0세 때에는
이가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5세 때에는 
똥오줌 가릴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결국 인생이란 
너 나 할 것 없이 
똥오줌 가리는 것 잘 배워서
자랑스러워 하다가

사는 날 동안
똥오줌 내손으로 가리는 걸로
마감한다는 것... ...
 


큰 머슴이
늘 아끼는 여교수로 부터
아침마다 스마트폰(카톡)으로 받는 글 중에
삶에 대한 의미가 너무 깊어 옮겼음에...

올 겨울들어
가장추운 12월의 첫 날,

DEC지휘자 정희치 장로의
모친(93세) 장례식에 다녀와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으로 전하는
-DEC160/늘 노래하는 큰 머슴-


지난 11월의 어느 오후, 큰 머슴의 건강회복을 염려하며 늘 보살피는 
노래친구(T1 오정석 장로/벧엘한의원 원장/한의학박사)의 초청을 받아

경남 하동군(화개장터/지리산)으로 가을나들이 갔을 때 스마트폰으로 찍은

                        
                     ♪Phil Coulter/Take Me Home
(고향으로 보내주오)
                      

       

                        

 
ㆍ작성자 : T1/홍순덕 맛있게 점심을 먹고 책상에 앉아
장로님이 보내주신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감에 젖습니다.
북치는 소년과 Take Me Home...
모두 저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참으로 가슴 따스한 곡이기에,
넘 행복합니다.
옛날 음악DJ를 하신 분이시기에
더할나위없이 곡을 선곡하심에 있어
어찌 그리 좋은 곡만 선곡해 보내주시는지...
감사합니다.
오후 시작함에 앞서 곡을 듣고 있노라니
참 행복한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참 귀하신 어른을 내가 알고 있구나 싶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홍순덕 드림
등록일 : 2012-12-03
ㆍ작성자 : 김성조/여수 존경하는 장로님!!
12월 단보도 어김없이 잘 받아 읽었습니다.
장로님의 지극한 정성으로
새로운 정보도 많이 얻게되고
여러 가지 면에서 감성과
믿음의 울타리를 엮어갑니다.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전국장로합창단 연주회를 준비하느라
매우 바쁘게 움직일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한해가 지나갑니다.
장로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열정 그대로 일하시는 모습 너무 감동적이고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더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날마다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여수에서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2-12-03
ㆍ작성자 : 김영배/청주 좋은 글 늘 감사해요
건강을 위하여 컴퓨터에 지나치게 심취 하는 것
어떨지 생각해 보세요
운동과 조회이룬 컴 활동으로
더욱 건강해 지시기 바랍니다.
등록일 : 201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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