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준비를 하면서 2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큰 머슴 2013-01-25 조회 1259
 개학준비를 하면서 2월호 단보를 띄우며...  
 
이번 겨울은 
계속된 한파와 엄청 많은 폭설 탓에 
일주일 앞으로 성큼 입춘이 다가와도

정녕 
얼음장 밑으로 찾아오려던 
새봄의 길손인 제비 녀석들도 
칼바람 추위에 기가 죽어 뒷걸음 치고...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 꼴이 왜 이런가?

희망의 새해를 맞았어도
날이면 날마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혼란스런 사건들...

모두의  
기대 속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뽑아 열심히 취임준비하고 있지만  
반대를 위한 트집이 언 땅을 덮고 있으니, 

지구촌에서 
제비날개만한 한반도 땅에선  
끝도 없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다
국내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소식을 전하는   
조간신문이나 TV뉴스 따위가 보기도 싫으니... 

2월 4일이 바로 입춘이고  
다다음주 2월 9일 주말엔 설날연휴가 시작되니 
그래도 저 먼 산너머엔 
새봄 길손인 제비가 봄소식을 물고 
기다리고 있겠구먼.
 
그러나 
자꾸만 늘어나는 친구들과 가족들의 입원소식과   
어려운 사업으로 힘들어 하는 어두운 소식이...

엄청 
뒤틀리고 추해진 세상에 살면서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나라꼴이어도 

오는 1월 28일(月) 저녁엔
지난 해 12월 초 시작한 긴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 겸 정기총회와  
2013년-1기 신 단원 입단식을 갖는데,

세계의 평화와 국가의 안정과 함께
이웃과 우리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곡조 있는 기도로 영광 돌리는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모임이기에...    

나 자신과 가족마저도   
원치 않은 우환으로
무겁고 어둡기만 맘일지라도 

마치 차가운 얼음장 밑에서도
뜨겁게 응어리진 붉은 장미빛깔 닮은 열정으로 
곧 다가올 새봄을 재촉하듯 
2월호 단보 제156(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오늘 1월 25일(金)에 
우편으로 전국에 발송시키면
아무리 늦게 배달되어도,
2월이 시작되기 전엔 받을 테고,

대장합 160여 명의 동지들에겐
오는 1월 28일(月) 개학날과 2월 4일(月) 찬양모임 때 
찬양대실 앞에서 나눠드리겠고...

이번 2월호(제156호)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남을 위한 기도'와
서울장신대 문성모 총장의 '계사년을 사는 지혜!'
은빛 메아리 합창단 김재양 장로의 '봉사의 참 뜻은...'

그리고 
인천 전명환 장로의 '대장합 단보는 찬양역사의 자료다!'
한국 원영철 장로의 '둘레길 등산친구들의 이야기' 
대장합 정철호 장로의 '즐거운 나의 집 같은 대장합!'이랑...

그밖에 
전국에 흩어져 있는 
24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을
아직도 녹지 은 눈송이처럼 가득 담았다네.

2월 맞으면서 
곧 날아들 새봄의 길손 제비를 기다리며 
노래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만든
156(2월호/12쪽) '찬양하는 순례자'를~
혹 다 읽었으면 노래 사랑하는 이웃들에게 전해주면 
더욱 고맙겠고...

그리고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와
'전자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단보를 컬러로 볼 수 있기에 
권해드리며,

참, 
오는 2월 2일(土) 서울에서 모일 
전국총회에서 뽑힐 새로운 일꾼들을 격려해주게나~ 
올 5월에 경주에서 제15회 전국연주회를 열겠다며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세웠으니... 

우리 대구장로합창단도 
1월 28(月) 개학과 함께 
'2013-30주년을 준비하는 대장합!'이란 슬로건으로 
160여 명 전 단원이 한 마음 한 목소리로 
뜨겁게 새해를 맞아 노래할걸세~ 

마치 
강남 갔던 제비가 봄소식을 물고 돌아오면 
컨디션이 흔들렸던 우리 가정이나
찬양동지들의 건강도 회복도 빨라지리니

하루 속히 
다툼과 아픔이 없는 아름다운 나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게 넘치는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함과

맞이하는 2월의 나날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맘으로...
       
1월의 마지막 주간에 
귀에 익는 멕시코 민요 'La Golondrina(제비)'를
조용히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전국에 있는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개학준비를 하면서 2월호 단보를 띄우는,
♣ 대장합16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2007년 1월 중남미 7개국 순회연주 때, 멕시코에서 노래친구들과 '제비'를 부르던 큰 머슴 -

                                                           

                           

                             La  Golondrina(멕시코 민요/제비)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김철인/한장성 장로님,
보내주신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장로님 성함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어제 서울역회의에서 처음 뵙고
너무 기뻤습니다.
인자하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주신 대구장로성가단 회보는
우리 단원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장로성가단 총무 김철인 올림
등록일 : 2013-02-04
ㆍ작성자 : 전순동/청주 장로님~ 살롬!
저의 글까지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강하게, 더 넓게,
더 뜨겁게 찬양하는 대장합이 되기 위해
2월을 단단히 준비하는 달로 삼으시며,
늘 승리하시기를...
-전순동/청주에서
등록일 : 2013-02-02
ㆍ작성자 : soree 어려운 일을 계속하시는
박단장님께~
항상 감사!!!
등록일 : 2013-01-29
ㆍ작성자 : 이희종/진주 장로님의 모습에
늘 감사함을 드립니다.
진주장로합창단 회원이 늘지 않지만
그래도 찬양하기 좋아하는 장로님들이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단원중에 합창단을 위해 천만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좀더 단원확보에 주력해야 겠습니다
좋은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주장로합창단 회계 이희종 장로올림
등록일 : 2013-01-28
ㆍ작성자 : 주향기 글과 음악과 사진이
너무 잘 어울리는 내용이라
언 몸과 맘이 따뜻해집니다~
빨리 단보를 받고 싶네요
새봄과 함께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며...
등록일 : 2013-01-27
ㆍ작성자 : 진주/정순모 Shalom! 박 장로님!!
2013년도를 맞이하여 장로님과
대구장로합창단위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항상 아름다운 글을 주시고,
멋진 음악으로 심신을 녹여 주심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3-01-26
ㆍ작성자 : 전봉권/전주단장 장로님!!!!!
구구절절 가슴에와 닿는 귀한 글들을
단숨에 완독하고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종종 합창단원들에게 들리어 진 단보를 읽고
늘 감동을 받곤 햇었지만
오늘 귀하신 장로님의 가슴을 찟는
아내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느끼고...아~
저도 지난 가을
아내의 힘든 수술과정을 지켜보며
마음조리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다시 떠오르는 것을 되새겼답니다.
앞으로 장로님의 귀한 걸음을 뒤 따르며
열심히 전주장로합창단을 섬겨야 겠다는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주에서 전봉권 올림
등록일 : 2013-01-26
ㆍ작성자 : 찬양친구 아멘~아멘~ 아멘~ 등록일 : 2013-01-26
ㆍ작성자 : 김주태/T1 영혼을 사랑 한다는 말처럼
귀한 메시지가 가슴을 따뜻하게 하네요...
아름다운 글과 음악을소개하며,
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달리게 만드는
큰 머슴 단장님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길...
T1/김주태 드림
등록일 : 2013-01-26
ㆍ작성자 : 최홍규/전주 샬롬!
장로님의 다양한 메일 너무 감사합니다.
한편 한편을 보면서 또한 삽입된 음악속에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처음 장로합창단에서 찬양하는 순례자를 찬양할 때
찬양속에서 은혜 뿐만 아니라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그동안 인사는 드렸지만 기억속에도 없을 저였을겁니다.
앞으로 만날 때마다 존경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올 겨울은 너무 추웠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더 좋은 곡으로 저의들을 즐겁게 해주시고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주옥같은
곡이 쏟아져 나왔으면 합니다.
내내 건강하십시오.
-전주장로합창단 부단장 최홍규 장로
등록일 : 2013-01-26
ㆍ작성자 : 부산/배재인 붉은 장미와 아름다운 노래가
이 밤을 즐겁게합니다
그 정열, 그 예지, 감각... 등은
항상 존경하고 따르고져하나
능력없음을 한탄합니다.
장로님~
이번 1월 29일 오후3시
부산 칼빈신학교를 졸업하고(개신대학원대학교 연구과정)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습니다.
공부할 때는 힘이들었지만 보람이 있습니다.
시간 나시면 부산오셔서 식사도 하시고
앞길을 축복해 주십시요.
다음에 또 뵙기를 소원하면서!
아 참 ! 석사논문 책이 나오면
한권 보내드리겠습니다.
박사과정도 등록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재인 드림.
등록일 : 2013-01-26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박근혜 대통령당선인/나같은죄인 살리신...반주 (0) 순례자 2013-01-25 1958
2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 홍은성 2013-01-23 1318
3  ♡영화/레미제라블을 통해 감동하고 사랑하라!♡ (4) amenpark 2013-01-23 1297
4  농촌에 울려퍼진 감동의 하모니 (1) 홍순덕/T1 2013-01-23 2558
5  ♡ 이렇게 나이 들어가게 하소서 ♡ (9) 큰 머슴 2013-01-21 1305
6  긴급 message (1) 박희중 2013-01-17 1203
7  † 기억하시는 하나님 † (0) amenpark 2013-01-15 1275
8  † 허 배 협 장로(부회계/T2) 婦人 喪 † (1) 대장합 2013-01-14 1403
9  ♣ 같이 늙어가는 이들에게... ♣ (12) 큰 머슴 2013-01-10 1331
10   ♧2013 - 30주년을 준비하는 대장합이 출발니다!♧ (0) 대장합 2013-01-08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