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비처럼 기쁨에 젖은 남문감리교회 축하 연주회 ♣ 작성자 큰 머슴 2013-04-07 조회 2480
 
      봄비처럼 기쁨에 젖은 남문감리교회 축하연주회 드디어, 엊저녁부터 내린 봄비로 오랜 겨울가뭄으로 메마른 땅을 적시면서 온갖 나뭇잎들을 더욱 푸르게 만들더니 무겁게 휘날리던 황사 먼지까지 말끔히 씻어내면서 마치 혼미(昏迷)한 나라 안팎의 복잡한 사정들도 잠시 씻어주는 듯 했어도, 마을에서 주먹 휘두르는 깡패마냥 연일 미사일 발사를 빌미로 온 세상을 불안케 만드는 북녘사람들 탓에 나라 안팎은 물론, 온 지구촌 가족들의 평화를 흐리게 하는데 어제 주말부터 주일오전까지 굵은 봄비줄기가 하염없이 뿌리면서 사나웠던 동장군의 마지막 기세를 후련히 씻어내는 시원한 샤워 같았음에... 봄비에 젖은 4월 첫 주일오후, 대장합 찬양동지들은 잰걸음으로 남문감리교회 입당축하연주회를 위해 오후 1시 30분에 모였습죠. 비록 도심 골목길 안의 아담한 규모의 교회지만 30년 전 대장합의 창단단장으로 헌신하시던 故 송창화 장로님이 눈물로 봉사하셨고, 지난해 교회창립60주년을 맞아 5층짜리 다용도 비전센터 개축과 본당의 최신설비 리모델링을 통해 엄청 산뜻한 환경으로 바뀐 교회 분위기는 마치 봄비처럼 기쁨에 젖은 느낌 같아서... 더군다나 교회규모에 맞춰, 미리 60여 명의 단원이 선발되어 참석하였어도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예배와 연주순서는 더욱 간절한 열정으로 뜨겁게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불렀습니다. 이미 비오는 어제 토요일 오전 교회 본당에 모여 최종 리허설을 가졌던 DEC Singers(대장합 중창단)의 역사적인 첫 연주무대와 갈수록 실력이 완벽해지는 대장합 색소폰 앙상블의 기름진 하모니가 자신감 넘치게 본당을 울려나면서 다른 때보다 관심이 컸던 연주였는데 DEC Singers와 색소폰 앙상블은 내년 봄 창단30주년기념 정기연주회에 이어 내년 7월초에 떠날 예정인 제14차 해외(미국동부)순회연주를 계획한 팀이라 엄청 세련된 수준의 연주에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오는 5월의 경주-전국연주회를 앞두고 잘 다듬어진 대장합의 첫 찬양부터 마지막 앙코르곡까지 남문감리교회 축하연주회의 모든 레퍼토리는 봄비처럼 기쁨과 평화가 가득 넘치는 가족적인 분위기로 진행되었기에 부르는 이나 듣는 이 모두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찬양의 향기에 빠졌었고... 그리 많지 않은 교인들이지만 정성을 다해 이룩한 본당 리모델링과 쓸모있게 지은 비전센터의 깔끔한 시설들을 보면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의 흔적에 대하여 격려와 축하를 드리는 뜻으로 진행된 남문감리교회에서의 축하연주회는, 여러 가지 잊지 못할 아름다웠던 지난 일(?)들을 추억하며 감동(感動)과 환희(歡喜), 눈물 날 만큼 평화와 감사가 넘쳐난 기쁨의 찬양 잔치였습니다. 받는 것보다 나눠 주기를 즐겨하는 아름다운 남문교회의 모습과, 나보다 이웃을 더 아끼는 온유 겸손한 성도(聖徒)들의 향기(香氣)가 중구 남산동 자동차골목 안에 1952년 1월 자그마하게 심은 한그루 나무가 어느새 거목(巨木)이 된 61년의 굵은 나이테에 그대로 스며져있었고... 요즘, 때 아닌 전쟁 분위기에 혼미한 환경에 지쳐있는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를 풍성하게 체험시켰기에, 비록 몸과 맘은 다소 피곤하여도 하늘 우러러 찬양으로 영광돌린 큰 머슴은
      날아갈 듯 기쁘기 만하답니다. 그래서 오늘만은, 봄비에 씻겨 진 상큼한 날씨 속에, 날마다 무리지어 싸움질하는 정치꾼들도~ 밤낮없이 앙칼진 말만 쏟아내는 북녘 땅에도~ 그리고 끝도 없이 분쟁을 계속하는 뭇 교회의 가슴 아픈 교인들에게도~ 봄비내린 후에 촉촉이 젖어드는 봄 향기 같은 평온함을 아낌없이 퍼주고만 싶습니다. 이 땅에 모든 것이 봄비처럼 기쁨에 젖은 남문감리교회 축하연주회 같이 사랑과 평화의 모습이 되길 하늘 우러러 기원(祈願)하며... 습기 가득한 4월 첫 주일 밤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평화에 취(醉)한 마음으로 -대장합170/늘 찬양하는 큰 머슴-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전 16:17)
       
      ☞ 여기를 클릭하면 대장합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주님향기 어제 연주회는 감동이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격조 높은
찬양과 연주들...
마이크를 쥔 단장 장로님 짱!
멋진 연주회에 함꼐 참석했기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등록일 : 2013-04-08
ㆍ작성자 : 찬양친구 찬양하는 장로님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부럽습니다
등록일 : 2013-04-08
ㆍ작성자 : 聖南 남문감리교회 새단장으로
부흥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3-04-08
ㆍ작성자 : 송기영 단장닝과 지휘자님
여러 장로님들 저희 남문교회 오셔서
기쁭과 환희의 찬양으로
마음에 평강과 기쁨이 넘쳐 흘러
교회모인 교인들 주님께 영광돌린
주일 이었습니다.
특히 중창단과 색스폰 동호회
역시 수준높은 연주로 감동으로 가슴을 울렸습니다.
단장님과 지휘자님,
오신 여러 장로님께 항상
기쁨과 건강과 평강이 넘치길 소망하면서
감사드립니다.
남문감리교회 송기영 권사 드림
등록일 : 2013-04-08
ㆍ작성자 : 이영현/인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대구장로합창단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박장로님의 왕성한 활동에도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새봄을 맞아 더욱 많은 봉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는
대구장로합창단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인천에서 이영현
등록일 : 201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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