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도 장로님!
그동안 장로님의 소식은 잘 듣고 있습니다.
건강도 많이 좋아지셨고 활동도
전보다 더 열정적으로 하시고
대구 장로함창단의 활동도 눈부십니다.
5월 단보도 받아 보았습니다.
제가 지난 27일(토요일)에 우리 교회에서
작은 음악회를 했습니다
합창 생활 70년을 돌아보며
그동안 같이 합창하던 분들을 모시고 말입니다
인천남성합창단 .인천기독남성합창단, 인천장로성가단.
청춘합창단. cts장로찬양단. 우리교회 난타팀.
우리자녀들이 학창시절에 활동하던 중창단,
제가 지휘하던 루디아 찬양대...
형님의 크라리넷연주. 손녀의 색소폰 연주,
저의 독창, 이렇게 출연자가 190 여 분이
함께하는 행사였습니다.
저의 부끄러운 삶이지만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사람의 내민 손을 뿌리치지 않으시고
잡아주시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로 인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박장로님을 모시고 싶었으나
멀리 계셔서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고
말씀은 드리지 못해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식전 영상으로 저의 삷을 돌아보고
1부 예배와 2부 연주로 약2 시간이 소요됬는데
마지막으로 "여기에 모인 우리를 같이 부르는 것으로
마쳤읍니다.
은혜롭고 흐뭇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장로님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럼 5월과 함께 더욱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인천에서 이영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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