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박단장님!
저는 글 재주도 없고 부족한 사람인데
멋진 문장으로 바꾸어 잘 다듬어 단보의 귀한자리에
한페이지를 채워 주셔서 넘 황송하고 감격합니다.
바쁜 일정중에도 원주의 박경리 선생 문학공원 탐방글은
가슴을 울립니다.
평범하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일인데 감격스럽게 의미를
부여하셔서 큰 감동을 줍니다.
송길원 목사님의 글 중에 재소자 중의 90%가
부모의 따뜻한 정을 받지 못했거나 가정폭력
또는 무관심에서 자랐기때문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청소년 문제 심각합니다.
청소년기는 두뇌의 폭풍 성장기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발달하지 않은(파충류의 뇌)상태이므로 이 시기를
잘 넘길수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지지해주고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과
사려깊은 지도와 학교의 제도권 속에서
마음을 쓰다듬어 주면 향기가 날 것입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폭염 중에도
건재하신 모습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 8. 30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