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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11월호 단보를 띄우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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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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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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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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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11월호 단보를 띄우며… ♤ 요 며칠 동안 뉴스를 통해 쏟아진 요란스런 갖가지 짜증스런 소식들 탓에 모두의 마음이 혼란스러움에 빠져 엄청 참기 어려운 가을의 나날이었음에…
엄청 추(醜)해진 세상에 살아가면서 갈수록 답답하게만 느껴지는 가운데
온 나라를 흔드는 무리들의 앙칼스럽도록 날선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삼성과 두산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중계방송으로 지켜보면 잠깐만이라도 무겁고 어둡던 가슴들이 후련하게 씻기더구먼.
 그런데 친구야~ 도대체 요즘 세상이 왜 이런가?
눈에 뻔히 보이는 진실을 외면한 채 당리당략에만 치우친 정치권이나
세상에 본이 되어야 할 검찰 마저도 상상도 못할 추한 모습들을 끝없이 보여주고 있으니…
모두가 바라던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을 비웃듯 선한 국민들을 끝없이 현혹하는 정치꾼들의 역겹고 치졸한 꼬락서니에다
사회로 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어 이웃들로 부터도 얼굴을 들지 못하게 만드는 우리 지도층의 추잡스럽고 어눌한 작태보다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속에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한국시리즈를 박력 있게 펼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즈 선수들이 빨간 단풍잎 빛깔보다 더 돋보여짐은 왜일까?
요란스런 시월의 후반을 보내면서도 노래친구들에게 보낼 11월호(제165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둔탁한 손끝으로 우직스럽게 만들었다네.
 10월 호를 만든 것이 엊그제 같은데 잰걸음으로 인쇄소엘 갔더니 “벌써 11월호네요! 정말 세월처럼 부지런하시네요!”라며 인쇄소에서 편집을 맡은 아가씨가 따끈한 커피 한 잔을 권하며 격려를…
10월 28일(月) 이른아침에 우편으로 발송시키면 전국 어디서든 11월을 맞기 전에 거뜬히 받게 될 테고~
내년 30주년 행사준비를 위해 100% 가까이 개인 사진촬영을 끝내고 미국-캐나다 연주에는 120여 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자랑스러운 대장합 멤버들에겐
10월 28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 부터 직접 나눠 드릴 것인데,
멋쟁이 친구야! 이번 11월호 단보를 받으시거들랑 결실의 계절인 가을 문안을 겸해 짧은 소식이라도…
이번 11월호에는, 못 난 큰 머슴의 머리글 '펄벅여사가 본 한국의 가을…' 행복 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아내를 감동시킨 약속의 고백!' 제일성결교회 오연택 목사의 '대구중심에 울려 퍼진 찬양씨앗!'
인천장로성가단 전명환 장로의 '유럽 콘서르투어를 마치고…' 한국장로성가단 윤태혁 장로의 '인도내시아연주는 감동이었다!' 포항장로합창단 박종규 장로의 '영일만에 울려퍼진 감동 찬양'
그리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24개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소식들과 대장합의 내년 2014년도 월별계획(案)까지 골고루 담았다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11월이 되면 곧 싸늘한 겨울이 닥쳐오기에 따뜻한 맘으로 꼭 읽어 보시게나~ 혹 다 읽었으면 이웃들에게도 전해주면 더욱 고맙겠고…
참,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11월호를 올려놨으니 찾아주시게나~ DEC의 홈피에는 친구들의 맘을 후련하게 만들 볼거리, 들을 거리, 단풍놀이보다 더 신나는 읽을거리가 많음 세~
바라기로는 하루 속히 아름다운 나라,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맘으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11월의 나날을 건강하고 보람 있게 보내시기를…
시월의 마지막 주간에 떨어지는 단풍잎처럼 은은하게 다가오는 귀에 익은 옛 가곡 '고향의 노래'를 콧노래로 따라 부르며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전할 11월호 단보 발송 봉투작업을 마치고
29일(火) 전주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에 참석하려 장거리 여행길 출발을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 - DEC17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낙엽 뒹구는 어느 해 11월 늦가을, 전남 여수의 손양원 목사 순교지를 찾았을 때... 
♪ 조용히 흐르고 있는 우리 가곡~ '고향의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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