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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며 3월호 단보를 띄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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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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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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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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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을 기다리며 3월호 단보를 띄웁니다. ♡
지난겨울의 나날들은
마치
얼어붙은 북극의 동토(凍土)를 체감하듯
폭설과 칼바람 추위 속에
움츠린 몸과 맘으로
기나긴 한파의 겨울이었음에
세상인심도
너와 나의 몸과 마음마저도
꽁꽁~ 얼어붙게 했었고,
소치에서 전해온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온 국민이 밤새며 흥분과 감동을 주었지만
성지순례 중에 테러범에게 목숨 잃은 교우와
신입생 환영회를 하다 눈 속에서 숨져간
젊은 꽃봉오리들의 슬픔이 지금도 가슴 아리고
이산가족상봉의 한 맺힌 절규가 한창인데
걸핏하면 집나가는 야당의원들의 억지행패가
민초들의 차가운 눈빛에 이번에도 꼬리를 내렸음에...
대체
갈수록 세상 꼴은 왜이런지?
뜻 깊은 창단 30주년의 해를 맞아
대장합 170여 명의 단원들이 5월 중에
시민들이 낸 거액의 혈세로 재개관한
대구시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지려 했으나
예수쟁이 장로들이 찬양을 부른다고
크리스천이 섞인 운영위원들로 부터
대관불허 조치를 당한 후
강한 분노와 실망감에
엄청 괴론 나날을 보내는 동안,
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큰 머슴은
어쩌면 가슴에 대못 박은 그들을 용서하는 맘으로
새봄의 개학날을 기다리는 신입생의 부푼 소망처럼
새론 꿈과 비전을 간절히 기원했음에...
맞이하는 3월과 함께
꽁꽁~ 얼었던 강물이 풀리듯
여러 곳을 다니며 연주회장을 구하면서도
3월호 단보(169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봄소식을 담아 전국으로 띄운다오.
이번 3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무겁고 괴론 맘을 추스르며 쓴
머리글 '내 나이가 어때서!'로부터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당신 멋져!'
지휘자 정희치 장로의 '창단 30주년 연주준비는 이렇게!'
밀알선교단 김광식 목사의 '후원과 동역에 감사드립니다!'
평화학 박사 홍양표 장로의 '종교, 자유문화, 발전, 무지!'
그리고
멋쟁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예레미야’와
부천장로합창단 젊은 지휘자 유흥창 교수의
'찬양 부르기 어려운 시대에 살며...'
그밖에도
전국의 25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언 땅을 뚫고
파릇파릇 솟아나는 새싹처럼 담았습니다.
다른 어느 달보다
짧기만 했던 2월의 후반기 동안
갖가지 겹쳐진 괴론 일들을 해쳐나가면서
꼬박 몇 밤을 지새우며 만든
12쪽 짜리의 단보 169호(3월호)'찬양하는 순례자'는
전국 어디서나 3월 초하루 전에 넉넉히 받을 수 있게
2월 24일(月)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17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24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찬양대실 입구에서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오는 3월 1일(土) 오전에
제일교회에서 열릴 3.1절기념 연합예배 찬양과
4월 20일(主日) 부활절 대구시민연합예배 특별연주,
그리고
5월과 6월에 열릴 동신교회 비전센터 축하연주회와
남산교회 100주년기념 축하연주회를 앞두고
한 마음 한 목소리로 찬양 다듬기에 힘쓸
내 사랑하는 노래친구들에게
새봄을 기다리는 새싹 같은 마음으로 만든
3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우리들의 우정과 건강이
더욱 탄탄해지기를 기원하며...
얼음장 밑으로 오는 봄을 기다리며
2014년 3월호 단보를 발송봉투에 넣으면서
마치 봄바람 같이 가슴을 녹여주듯
소프라노 신영옥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귀에 익은 위로의 찬송가를
조용히 콧노래로 따라 불러보는,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홈페이지(www.dechoir.net) 에 들어오셔표지 오른쪽에 있는 '전자단보' 를 클릭하면단보 제169호(3월호)를 보실 수 있습니다. ♪ 소프라노 신영옥이 부르는 찬송가 모음 ♪ ☞ 윈도우 7으로 만들어 찬송이 흐르지 않기에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세요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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