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을 울린 11살 브렌든 포스터의 이야기 작성자 큰 머슴 2014-03-10 조회 1705

당신에게

2주간의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좌절하거나 슬퍼할 여유도 없는 14일이라는 시간...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천사가 남기고 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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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소년이 있습니다.
세상을 떠난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것,
어린 소년 브렌든은 그게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요?

'시한부인생'

어린 생명에게 내려진 너무나도 가혹한 운명.
그리고 남겨진 2주간의 시간.

"남은 시간동안 하고싶은 소원을 말해보렴."
세상에서 가장 꺼내기 힘들었던 엄마의 한 마디...

브렌든은 힘든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무언가를 봅니다.
창밖으로 지나가는 노숙자들의 캠프...
아이의 눈에 보인 자신보다 처량하고 불행해 보였던 사람들.

그리고 나온 브렌든의 마지막 소원...

"저 사람들 모두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싶어요."

너무나도 천사같은 말이었기에
너무나도 가슴아팠던 마지막 소원.

브렌든의 마지막 소원은 우연히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된다.
그 사람들은 모두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

급하게 식재료를 싣고 달려온 대형마트의 트럭,
하던 일도 미루어두고 달려 온 이웃 주민들,
미국 전역에서 보내 온 사람들의 기부금,
그렇게 작은 천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도움의 손길들,

그리고 노숙자들에게 건네진 샌드위치 봉지에 적힌 한마디 문장,

"사랑해 브렌든"

소년의 마지막 소원으로 시작된 브렌든의 샌드위치는

 순식간에 미국지역의 노숙자들에게 퍼지기 시작했고,
2주간의 시간동안 3,500명의 노숙자들이

브렌든의 샌드위치를 받았다.

브렌든과의 마지막 인터뷰날.
수많은 노숙자들이 샌드위치를 받았다고 알려주자,

브렌든은 너무나 행복해하며 말했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숨이 멈추는 순간까지

저는 이제 행복할 것 같아요."

브렌든은 그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다음날 엄마의 품속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천사가 모든 사람들에게 남기고 간 한마디.


"비록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꿈을 잃지는 마세요.
제 소원도 결국 이루어졌잖아요
."


     
인디언 하프 연주~/The East of Eden(에덴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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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up서울 좋은 글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4-03-20
ㆍ작성자 : 전주/최홍규 샬롬! 단장님....
보내준 메일 읽고나서 눈시울이 뜨거웠습니다.
2주 후에는 죽음을 맞이해야 함에도
자신에게 이로운 소원보다 노숙자의 불쌍함을
보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그 생각!!!
저는 도저히 생각조차 하지 못했을것 같네요.
지금도 마음이 울렁거리네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전주에서 최홍규 장로 올림.
등록일 : 2014-03-12
ㆍ작성자 : 익산/송규문 ㅠㅠ 코 끝이 찡하네요
눈물은 눈커풀 안에서 말렸습니다.
브렌든은 세상에 잠시오신 예수님인것
같아요
예수님은.. 마지막까지 꿈을 버리지
말라고하는 우리들에 대한 메세지인것
같아요!
저도 저 밑마닥에 동댕이친 꿈들을...
다시 끌어올려 가꾸고 키워야 하겠어요
그리고
그 꿈을 넓게, 높게 펼쳐야 하겠어요
비록 6학년 중간에서 7학년을 치닫고
있지만, 브렌든에 힘입어 소중한 꿈들을
끌어올리고 새로 만들어서 다시 키우고,
가꾸고, 다듬어서 꿈을 실현해야 하겠어요!

박단장님!
좋은 말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익산에서 송규문올림
등록일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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