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존경하는 큰 머슴 단장님!
그동안 가끔 보내주신 사진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도 하고
구경을 다 했다고 행각했는데 이번에 메일은 준비에서
미동부와 캐나다 방문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사진과 글을 보면서
제가 주인공으로 연출한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했습니다.
오랜 여행에서 피곤할 법도 하는데 청년 박정도 같이
섬세하게 사진찍고 거기에 내용을 삽입하니 정말 영화를 본듯한
착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대구의 단원들은 경비 지급하고 구경 다니셨는데
저희들은 무임으로 구경했습니다.
앞으로 30년을 기점으로 또 다른 대구장로합창단의 발전과 변신을
기대합니다.
모든 단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주안에서 늘 찬양하시면서 행복하십시오.
-전주에서 최홍규장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