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30년 전, 뜻을 같이한 10명의 장로가 협의했고
첫 찬양모임에서 단지 23명으로 합창을 시작했는데,
하늘로부터의 도우심과
땅에서 흘린 기도의 눈물과
땀의 노력들이 흔적(痕迹)되어
170여 명이란 이 풍성한 결실을...
2014년 10월 21일(火) 늦은 시각
대구 수성 언덕 숲 사이에 새로 지은
범어교회 예루살렘 채플에서
하늘 우러러 드높게 외치려고
170명 DEC단원들과 함께 노래한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그래도 주님은!”
지난 30년 동안 밟아온
찬양의 옥토(沃土)에서 보낸 나날들 속에
그렇게도 많이 겪었던 수고와 노력들이
풍성한 결실과 수확의 기쁨으로 맛보는
찬양의 잔치처럼 감사의 마음이 북받치면서
첫 곡 연주 때부터
흘러내리는 감격의 눈물을 감출 수 없었기에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지휘자의 모습이
자꾸만 흐려져 보였음에...
기도로 사랑으로 물질로
더러는 용기 있는 희생과 봉사로
헌신적인 합력(合力)이 있었기에
비록 혼자 서 있을 수 없는 몇 단원 외에는
대구의 합창연주 역사에 새롭게 남겨질
170명의 노래친구들이
한마음 한목소리 되어
드넓은 범어교회 예루살렘 채플의
2500여 좌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 앞에서
의연(毅然)하게 무대 위에 서게 되었기에
큰 머슴은
감사의 마음 하나 뿐이었음을
찬양받으신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연주장 대관하기가 그토록 어려워
지난봄부터 지친 심신으로 나날을 보냈지만
그래도 주님은 우리를 도우셨음에
드디어 오늘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축복하듯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열었기에
맘속에서 우러난
뜨거운 감사와 감격스런 느낌은
마치 잔잔한 시냇물이 흐르는
푸른 초장 같은 평화가 넘쳐났음에...
오늘 밤 정기연주회에서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궈진 찬양의 열기와
식지 않은 열정과 감동의 하모니로 우러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축하하러 참석한 찬양동지들과
특별히 초청된 외딴 지역의 여러 이웃들,
그리고
DEC 가족과 교우들의 반응도
한 결 같이 밝고 뜨거웠습니다.
다만,
병상에서 치료 중이라 함께 찬양드리지 못한
몇 분의 단원이 있었기에
마음 한구석에서 아쉬움으로 다가왔습죠.
오늘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온갖 우상과 미신으로 들끓는
그 옛날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대구를
성령으로 회복하면서
찬양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는
최대 규모의 찬양 잔치가 되었기에
그리고
온갖 재난과 사고로 상처 입은 이웃들과
분쟁과 대결로 혼미(昏迷)를 거듭하는 이 땅위에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곡조 있는 기도가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병상에서 투병 중인 몇 분 단원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비에 젖은 듯 땀을 흘리며 멋진 연주를 위해
지휘자 장로님의 강한 요구가 거듭되던
특별연속 연습모임을 갖는 나날동안
한마디 불평이나 싫은 기색도 없이 협력한
170명의 노래친구들 모두에게
하늘로부터 큰 은총이 내리기를
축복합니다.
“훗날
하늘 찬양대원이 되어
그 빛난 영광의 면류관을
골고루 받기를...
2014년 10월 21일(火)을 기억하렵니다!
한마음 한목소리 되어
정기연주회가 끝나는 무대 위에서
눈망울에 맺혔던 그 뜨거운 감동의 눈물들을
사랑의 눈길로 골고루 닦아주었고...
앙코르곡을 부르고
관중들에게 인사까지 하며 연주회를 마쳤지만,
이것으로 목표달성이라는 의미가 결코 아닌
새로운 30년 역사를 향한 비전과 도전의 출발이기에
끊임없이,
하늘 우러러 곡조 있는 기도를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하자고 당부 드리며…
10월의 풍성함이 빗줄기처럼 젖는 가을밤에
하늘 우러러 함께 노래 불렀던
늘 노래하는 친구들의 모습들이
오늘따라
더욱 멋있고 아름답기는 것만 같아
절로 감동과 환희가 넘쳐나면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음에...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찬양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DEC 172명(지휘/반주자 포함 174명)과
협연자와 패밀리 챔버 오케스트라,
참석하셨던 모든 이들을
참 사랑합니다!”
연주역사에 길이 남을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그래도 주님은!)를 마치고
자정이 넘어 받은 연주회 사진들과 감사 메시지를
모든 이들의 가정과 교회와 일터 위에 띄우면서
하늘의 평화가 넘쳐나길 기원하는...
-DEC170/하늘 우러러 늘 노래하는 큰 머슴-
여호와께서 기름부어 세우신 우리들을 향하여 복있는 사람이라 하신 것과 감사의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시편1편 찬송을 부를때마다 눈물과 마음의 눈물과 가슴의 눈물이 늘 흘러내립니다. 앞서 섬기신 분들과 단원장로님들의 수고하심에 감사하며 함께 기뻐합니다
등록일 : 2014-11-17
ㆍ작성자 :
신대종 장로
박 장로님~
너무 수고많았습니다.
한번 참석하려고 했는데 해외 여행중이라
참석치 못했습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샬롬!!
등록일 : 2014-10-27
ㆍ작성자 :
순천/김태우
큰 머슴 장로님~
항상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찬양 많이 부탁 드립립니다.
대구합창단 단보도
염치없이 잘보고있습니다.
순천 김태우 장로
등록일 : 2014-10-26
ㆍ작성자 :
백정화
백정화 안녕하세요? 박정도 장로님~
저는 서울시 영등포구청에 근무하는
백정화라고 합니다.
대구장로합창단의 지휘자이신 정희치선생님은
저의 고등학교 음악선생님이십니다.
저에게는 평생 잊을수 없는 은사님이시고
선생님을 통해서 주님을 찬양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일 연주회에 꼭 가서 뵙고 싶었는데
업무상 도저히 자리를 비울수 없는
사정이 생겨서
아쉽지만 내일 연주회는 동영상으로만
봐야 될거 같습니다.
못가는 마음을 대신하여
적은 액수지만 후원금을 보내고 싶은데
계좌번호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연주회가
주님을 찬양하는 기쁨으로 가득한 연주회가
되기길 기도합니다.
등록일 : 2014-10-26
ㆍ작성자 :
聖南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영광 돌리세 아멘~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4-10-24
ㆍ작성자 :
포항/안선환
30주년기념 정기연주!
진한 감동 감격이었습니다.
단장 박정도 장로님, 지휘자 정희치 장로님의 조화 이룬
다수의 영성 글과 곡들...
연륜 많으신 170여 장로님 모든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역시 큰 머슴 원로 장로님,
명성 드높은 정희치 지휘자님의
헌신과 섬김의 뛰어난 리더쉽!
가히 짐작이 됩니다.
새로운 곡의 피나는 연습 훈련 소화 연출!
DEC Singers 중창단, DEC Saxophone 등~
참여하신 모든 한 분 한 분들!
전국장로합창단의 큰 언덕(大邱)이며 표상,
자랑으로 드높아 보입니다.
새로운 30년의 출발 시그날인듯 합니다.
보다 높게,깊게 더크게 성장 발전하여
하나님께 영광!
장로합창단의 큰 형님으로
든든히 서 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포항/안선환 장로 올림
등록일 : 2014-10-23
ㆍ작성자 :
서울/강원호
박정도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30주년의 모든 행사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진행되심을 축하 합니다.
서울장로성가단장 강원호 장로
등록일 : 2014-10-23
ㆍ작성자 :
홍순덕/T1
장로님!~ 오늘 감동적이었습니다.
정말 예수님의 사랑하심, 성령님께서
우리마음에 내주하시며. 하
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그런 연주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T1/홍순덕드림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Bs/남택수
단장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장소 선정에 말 못할 고초를 당하셨고
준비와 연습 과정이 순탄하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주님은 단장님과 대장합을 사랑하셔서
은혜 충만하게 정기연주회를 마쳤습니다.
참석한 분들이 모두 성전에서 찬양하니
더욱 은혜로웠다고 합니다.
연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수고하신 단장님께 감사합니다.
이제 좀 쉬시면서 새로운 계획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남 택 수 드림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송희영
박 단장님
축하드립니다~
대구시민회관 대관에서 불교계의 반란으로
부결되였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좌절할 것도 없고
다른 장소 찾으면 되는 것일테지만
왜 종교인 끼리 이러는지 참 ?
한심~ 황당~ 그 자체입니다.
멋지게 이끄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하나님도 좋아하시겠지요 ?
더욱 더 힘을 내시고~
주님과 함께 더 멋진 음악 만드소서!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포항/박종규
장로님 할렐루야!!
수고는 내가 하고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한 자리에 함께 마음을 모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주님 기뻐 하시는 일을 하며
기도했습니다.
포장합도 큰 머슴을 닮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저 또한 포장합의 머슴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로님 수고하셨습니다.
-포장합 머슴 박종규 올림.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지병균
대구장로합창단 화이팅!
박단장님, 이렇게 큰 행사를 치루어내는 그 실력!
대단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대구장로합창단에
함께 하심을 더 실감케 했습니다.
단장님, 지휘자, 반주자,
그리고 임원들, 전단원들,
그외 함께 연주한 팀들 정말로 수고한
30주년 금자탑!
이제 좀 푹 쉬고 31주년을 위해
또 수레바퀴를 굴려 갑시다.
감사! 감사!
멀리서나마 축하 드립니다.
창단 30 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하나님께 영광드리는 감동과
눈물어린 찬양소리에 하늘문이 열려
천군천사들의 화답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30주년을맞기까지 그 수고로움에 하나님의 축복이
같이하셨으리라 믿어 더욱 축하드립니다.
170여명의 풍성한 단원들이 부르는 찬양소리가
전국장로님들과 온성도들 마음을
감동케 하셨으리라믿고
다시 축하 말씀올립니다.
저희 광주장로찬양단 단원 모두가
축하의말씀 드립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단장님의 열정의 결과로 믿고
더욱 하나님께만 영광드리는
귀한 찬양드리는 장로님들의 건강과 대장합의
무궁한발전을 기원합니다.
광주장로찬양단 강영식.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신효근
추~카~ 추~카!!! 제장합도 170명의 단원을 꿈 꾸어 봅니다. 대장합은 [박정도]라는 큰 보배가 있어서 행복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영원하시기를 빕니다.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주대준
할렐루야~
존경하는 형님 장로님^^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벅찬 감동과 감격을 안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여도 그 여운이 남아
잠을 잘 수가 없어
새벽 두 시가 넘은 이 시간까지 주님께 감사드리며
대구장로합창단을 통해 이 땅에 복음화가
더욱 활성화 되길 소망합니다!
앞으로 언젠가 미국 카네기홀에서 연주하는
대구장로합창단을 바라보고 꿈을 꿉니다!
환상의 대구장로합창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최고입니다!
청년정신의 박정도 단장님과 170 여분의 장로님
모두 승리하셨습니다^^
-한국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는 큰머슴 박정도 단장님!
무슨 힘으로 지친 몸으로 정기연주 기록사진과
장문의 연주실황을 메일로 올려주셔서,
감격 감동으로 읽고 또 읽으며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속에
수없는 기도의 눈물과 흘린
땀과 노력이 결정체가 되어
174명의 단합된 모습으로 우렁찬 감격과
감동의 찬양은 하늘보좌에 영광으로 울려퍼지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가슴 깊숙히
은혜로 메아리친 대구장로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찬양잔치를 충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치고 병들고 노쇠한 몸으로
열정과 뜨겁게 찬양을 사랑하는
박정도 큰 머슴을 위로와 작은 격려라도 드리고 싶어,
안주백장로님 차편으로 가려 했으나
담당의사가 허리수술후 장거리 승차는
절대 안된다는 만류로 집에서 기도만 했지요.
박단장님!
이젠 정말 요양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동과은혜의 찬양 CD로 듣고 싶습니다.
찬바람 조심하시고,건강 잘 지키세요.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최 진 성 드림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T2 이용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래도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셨네요.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장용원/Bs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단장 장로님, 지휘자 장로님, 반주자 님,
총무 장로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들,,,
그리고 동지 장로님들...
30년을 한결같이 같은 뜻을 품고 여기까지 오게 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완연한 가을의 향이 가득한 계절에
가을 걷이를 하는 농부의 마음처럼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등록일 : 2014-10-22
ㆍ작성자 :
경주지휘자/김의진
감동과 감격이었습니다.
가슴을 뜨겁게 한 찬양,
생명이 있는 살아 숨쉬는 영광의 찬양.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함을 채워준 아름다운 감격의 밤이었습니다.
가을에 내리는 비는 쓸데없는 비라고들 하지만
어제 밤 내린 비는 하나님께서 대장합이
더 잘 자라라고 내리신 은혜와 축복의 단비였습니다.
자란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것 입니다.
자라남은 그 안에 생명력이 있고
아름다운 자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거나, 죽으면 자라지 못합니다
아름다움이 자라나면 당연히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아름답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습니다.
이처럼 대장합은 자기만이 내뿜을 수 있는 향기,
너그러움과 따뜻함이 넘치는 탐스러운 열매를
참석한 모든이들에게 넉넉히 선물로 준
은혜의 밤이 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
오직 찬양으로
지성과 겸손으로
인내와 용기로
넉넉함으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대장합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와 축하를 드립니다.
-경주 지휘자/김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