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했는지는 몰라도
봄꽃은 고와도 향기가 없다지만
그래도
아파트 앞마당에 핀 매화가
봄을 맞아 맘껏 봄노래를 부르는 듯 한데...
대구에선 엄청 봄이 짧아
곧장 여름이 닥찬 계절의 변화 속에
한낮에 달리는 차안에선 에어컨을 켜야하니
겨울이 물러난 빈자리를 차지한
봄꽃들의 몸부림이
올봄따라 예사롭잖게 빨리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참 아름다운 이 땅의 봄맞이는
얼었던 계곡 물이 다시 흐르고
움트기를 기다렸던 온갖 새싹들이
저마다 싱싱한 모습을 뽐내며
움츠렸던 모두의 몸과 맘을 활짝 펴게 하는데...
창단 31주년의 해를 맞은 DEC는
이미 본격적인 연주가 시작되어
다가오는 부활절 연합예배 특별찬양을 준비하면서
늘 하늘 우러러 노래하는
큰 머슴의 곡조 있는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셔
온 가슴에 새봄의 기쁨을 안겨 주셨음에
아름답고 포근한
봄노래를 부르는 마음으로
전국의 노래친구들을 그리며
4월 단보(제182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만들어
바쁘게 발송준비를 하고 있다오.
이번 4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이 쓴 "정말 웃기는 장로들..."로 부터
행복발전소 송길원 목사의 '나 뿐인 나, 나쁜 남편!'
평화학자 홍양표 장로의 "테러와의 싸움에 함께 가자!"
성빈교회 입당축하 연주회를 마치고 강성문 목사가 쓴
"DEC의 입당축하를 받고!"
전국협회에 가입한 대전장로합창단의 기쁨을 안고
직전단장 장규섭 장로가 쓴 "찬양하는 순례자를 읽고 도전받아..."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 도우미-다니엘'과
인천장로성가단 전명환 장로의 "두부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그밖에도
전국의 26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갓 피어난 봄꽃 같은 싱그러운 글줄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창단 31주년의 해를 맞으면서
지난 3월 한 달동안
3.1절 연합예배 찬양과 '2015년도 단원수첩' 제작,
창단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준비한
'대구장로합창단 30년사'를 발간하면서
엄청 활기에 찬 컨디션으로
온 정성과 열정을 쏟아 부어 만든
12쪽 짜리 4월 단보(182호)'찬양하는 순례자'는
4월을 맞기 전에
전국 어디서나 모두 받아볼 수 있도록
3월 25일(水)에 우편으로 발송할 것이며,
170여 명의 DEC 노래친구들에겐
3월 30일(月) 정기 찬양모임 때부터
'대장합 30년사'와 '2015년 단원 수첩'과 함께
동신교회 사랑홀 입구에서 골고루 나눠드리리다.
그러나~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에서
'전자단보'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4월 단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뿔 깊은
지난날 부정을 뽑으려 헌신적으로 이끌어 가는
우리가 뽑은 여성 대통령의 지지도가
이미 50%에 육박한 국정 분위기 속에서도
보궐선거를 앞두고 계속되고 있는
반대를 위한 반대의 발목잡기와 함께
재벌과 장성들의 일그러진 추한 모습들 탓에
온 나라가 뒤숭숭한 분위기에 빠졌을지라도
대구에서 띄우는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지루했던
겨울한파를 이겨낸 근황 전하기를 겸해
새봄을 맞은 봄꽃소식 같은
짧은 안부라도 전해주셨으면...
봄꽃 같이 싱싱한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들에게
4월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는
우리들의 끈끈한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하며...
봄꽃 같이
풍성하고 건강한
4월의 나날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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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主日)오후 대구제일교회에서 3.1절 연합예배 때 찬양하는 노래친구들...
♪Johann Strauss/Voices Of Spring(봄의 소리)-Bogna Sokorska(s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