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도 저물어 가네요~ 작성자 원형연 2015-03-26 조회 2157
대구하늘.jpg
MyPhoto_1090756299_0039.jpg
daum_gallery_photo_20140817142321__복사본(2).gif

             

4월의 노래

https://youtu.be/6GPA-2jRQi8

 

<4월의 노래>

목련 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련 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지를 쓰노라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을 부노라

 

,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

ㆍ작성자 : 큰 머슴 원장로님~ 반갑습니다.
서울에 계셔도 피난시절에
대구와의 깊은 인연이 있었군요.
지금 대구상고 자리에는
아파트가 꽉 들어차있고,
시내에는 감나무 밭이 한 곳도 없으니...
원장로님의 어렵던 피난민 학창시절~
저는 초등학교 3~4학년 때쯤의
어린 꼬마였었지만
흐르는 세월 속에
어느 새 원로장로가 되었으니...
원장로님~
대장합을 사랑하시며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에서~/큰 머슴-
등록일 : 2015-03-26
ㆍ작성자 : 원형연 대구는 나의 제2의 성장기 대구상업학교를 1.4후퇴당시 피난가서 거기서 피난학생으로 등록하여 다니던 학교 그러나
학교라기보다는 전시라서 학교건물은 미 공군이 주둔하고 우리 학생들은 감나무밭에서 서러운 시설에서 공부아닌
공부를 했다는 사실 감나무밭에서 공부구 과연되었겠어요
등록일 : 2015-03-26
작성자 비밀번호
※ 간단한 코멘트 남기세요▼
장로합창단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첨부 조회수
1  ♠ 봄이 짧은 대구에서 띄우는 4월호 단보는... ♠ (10) 큰 머슴 2015-03-24 1261
2      ♠ 보내주신 봄의 향기에 취해... ♠ (1) 진주/이희종 2015-03-25 1217
3  ♣ 한 해를 기다린 성빈교회 입당축하연주회를 마치고… ♣ (6) 큰 머슴 2015-03-08 1453
4      ♣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격의 찬양… ♣  (1) 홍양표/T1 2015-03-13 1166
5      ♣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용기를… ♣  (1) 광주/강영식 2015-03-10 1250
6  ♥ “찬송가도 못 부르면서…” ♥  (7) amenpark 2015-03-05 1479
7  ♧ 성빈교회 입당축하 찬양연주회 ♧ (0) DEC 2015-03-01 2381
8  ♥ 제96주년 3.1절기념 연합예배 특별찬양 ♥  (0) DEC 2015-02-26 1307
9  ♡ 설 연휴에 만든 3월호 단보를 띄웁니다. ♡  (12) 큰 머슴 2015-02-21 1463
10      ♡ 감사, 감사합니다. ♡  (2) 진주/이희종 2015-03-01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