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여름 푸른 계절에 띄우는 6월호 단보 ♧
서둘러 다가온 초여름 더위에
만나는 사람들마다
올 여름 날씨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염려를 하고 있음에...
다른 지역보다
봄이 엄청 짧은 대구 땅은
한 여름철 같은 30도 폭염을 닮아가는 터라
한낮에
운전할 때 마다 에어컨 바람을
씽씽~ 뿜게 하며
초여름 더위를 씻곤 하는데,
맞이하는 6월과 함께
푸름의 여름이 성큼 다가온
무상한 계절의 빠른 변화 속에
약동(躍動)의 계절인
지난 봄이 짧았어도
괴롭게만 느껴졌습죠!
일교차 심했던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이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렀지만
연일 희뿌연 미세먼지가 불어 닥치듯
자고나면 듣는
지구촌의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하늘의 재앙 같은 천재지변 소식과 함께
국내에서는
이름 있는 재벌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은 정치자금 거래 리스트의 후폭풍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탓에
성큼 다가온 초여름 더위가 짜증이 되어
불안스런 삶에 젖어가는 민심(民心)을
더욱 무겁게 만드는 요즘입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몇몇 노래친구가
계속 건강회복을 위하여
지금 이 시간에도 투병 중에 있음에
빠른 세월의 흐름 속에
같이 나이 들어가는 처지라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며
맘속에서 우러난 격려인사를 띄웁니다.
"친구야!
힘들어도 제발, 빨리 회복되어
강건(康健)하시길..."
여기저기
병원 뛰어다니며 문병, 문상하랴~
순회연주와 단원 자녀들 결혼축하 등등,
늘 쫒기는 맘으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큰 머슴이
5월 21일(木) 경남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진주장로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에
2011년 첫 연주회 이후 네번 째 참석에 이어
6월 5일(金) 수원에서 열릴
제17회 전국연주회 참석을 앞두고
당일치기로 다녀올 장거리 출장계획을 세우면서,
몇 날밤 깊도록
6월 단보(184호) '찬양하는 순례자'를
미리 만들어 전국에 띄워 보낸다오.
이번 6월호 단보에는,
큰 머슴의 머리 글 '감동이 주는 선물!'로부터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의 '받는 선물, 드릴 선물!'
인장성의 창단단장 고일록 장로의 '인생 길(路)!'
30년 근속단원 류지원 장로의 '찬양은 내 생애 최고 영광!'
은빛 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교회학교 교육의 현주소는?'
그리고
멋쟁이 성경 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호세아’와
필리핀 연주를 다녀 온 전주장로합창단장 최홍규 장로의
'첫 해외연주를 다녀왔습니다!'
그밖에도
전국의 26개 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토막소식들을
미세먼지가 쌓이는 속에서도
초여름 푸른 빛깔의 싱스러운 나뭇잎처럼
가득하게 모았다오.
계절의 여왕이자 사랑의 달인 5월을 보내고
푸름의 계절인 초여름을 맞으면서
홈런포를 뿜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힐긋힐긋~ 보며
12쪽짜리로 만든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1.500부)는
6월을 맞기 전
전국 어디서든 받아볼 수 있도록
5월 26일(火) 오전 우편으로 발송할 것이고,
특히
6월 5일(金) 제17회 전국연주회에 참가하는
전국 8개단의 단원들에게는
전국협회장 오승규 장로님의 협찬으로 제작되어
수원에서 일괄적으로 배부하게 됩니다.
3월 - 3.1절 연합예배와 성빈교회 입당축하찬양과
대장합 30년사와 2015년 단원수첩 제작배부,
4월 - 부활절 대구지역 연합예배와
하늘담은교회 앙코르 연주회.
5월 - 창단 31주년 기념식과 15회 체육대회를 마치고
6월 14일(主日) 봉무교회 창립 62주년 기념
축하 찬양연주회를 준비하는
170여 명의 DEC 멤버들에겐
6월 1일(月) 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골고루 나눠드리겠고,
혹~
대장합 홈페이지(www.dechoir.net/전자단보)를
잠깐이라도 클릭~ 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단보 전체를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립니다.
낮에도 밤에도
도무지 끊이지 않는 빅뉴스가 이어지는 요즘,
갑자기 닥친 더위 속에서
모두들 엄청 심신(心身)이 피곤해 하시기에,
'찬양하는 순례자'를 받으시거들랑
친구의 근황(近況)을 들을 겸
짧은 안부라도 문자로 전해주셨으면...
옛날보다 피로가 다소 빨리 몰려오기에
노년(老年)의 컨디션 회복에 좋다는 벌침치료를 받으면서
마치 철부지 소년 같은 즐거운 마음으로 만든
6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와 함께
하늘 우러러 뜨겁게 노래하는
내 사랑하는 전국의 노래친구 모두에게
끈끈한 우정이 변치 않기를 기원하며...
5월의 마지막 주간 연휴를 맞은 깊은 밤에
싱그러운 초여름 푸른 계절에 만든 단보를
하얀 발송봉투에 담으면서
젊었던 지난 날 생방송을 진행하며
귀에 익었던 아름다운 옛 추억의 팝송 멜로디를
콧노래로 따라 불러보는,
♥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지난 5월 21일(木) 경남문예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진주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지막 장면... ♥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귀에 익은 추억의 팝송 ♥  ☞ 윈도우7으로 제작해 음악이 들리자 않음에 DEC(대장합) 홈페이지로 오십시오 ☜ www.dechoi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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