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자 할렐루야! 정성이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 3월호(193호)를 받았습니다. 16년이라는 세월을 변함없이 열과 정성을 다하여 발행해 주신 DEC에 감사를 드리며 이 큰 일을 맡아 수고하시는 머슴 박정도 단장님의 수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3월호 첫페이지를 장식한 "백세 인생"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계명대학교 도서관 지하의 CBS 방송국에서 처음 만나, 대구방송국, 군 복무 후, 한국FM방송, KBS 대구방송총국, 울산방송국, 창원방송국, 포항방송국에 이어 KBS대구방송총국, 신광교회 장로, 대구장로합창단의 창단 발기단원에서 단장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가까운 역겹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때의 정열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신 은혜이며 사랑인줄로 생각합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에 하나님의 나라에 갈때 까지 변치마세요~ 그 정열! 서유석 작사, 작곡의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의 2절, 4절 입니다. 2절 세상나이 구십살에 돋보기도 안쓰고 보청기도 안 낀다 틀니도 하나없이 생고기를 씹는다 누가 내게 지팡이를 손에 쥐게해서 늙은이 노릇하게 했는가 세상은 삼십년간 나를 속였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보터 이 순간 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4절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되고 할배되는 아름다운 시간들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먼저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 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주님의 뜻을 따라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경주장로합창단 지휘자 김의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