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호 단보를 읽고... ♡ 작성자 김의진/경주 2016-02-26 조회 887

찬양하자 할렐루야!

정성이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 3월호(193호)를 받았습니다.

 

16년이라는 세월을 변함없이 열과 정성을 다하여 발행해 주신 DEC에 감사를 드리며

이 큰 일을 맡아 수고하시는  머슴  박정도 단장님의 수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3월호 첫페이지를 장식한 "백세 인생"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계명대학교 도서관 지하의 CBS 방송국에서 처음 만나,  대구방송국, 군 복무 후, 한국FM방송, KBS 대구방송총국, 울산방송국, 창원방송국, 포항방송국에 이어 KBS대구방송총국, 신광교회 장로, 대구장로합창단의 창단 발기단원에서 단장에 이르기까지...

60여 년 가까운 역겹의 세월이 지났지만, 그때의 정열이 지금까지 변함이 없으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신 은혜이며 사랑인줄로 생각합니다. 

좋은 날 좋은 시간에 하나님의 나라에 갈때 까지 변치마세요~ 그 정열!

 

서유석 작사, 작곡의  너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의

2절, 4절 입니다.

2절

세상나이 구십살에 돋보기도 안쓰고 보청기도 안 낀다

틀니도 하나없이 생고기를 씹는다

누가 내게 지팡이를 손에 쥐게해서  늙은이 노릇하게 했는가

세상은 삼십년간 나를 속였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보터 이 순간 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4절

이 세상에 태어나서 아비되고 할배되는 아름다운 시간들

너무나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들

먼저가신 아버님과 스승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린다

인생이 끝나는 것은 포기할 때 끝장이다.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 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 

 

주님의 뜻을 따라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경주장로합창단 지휘자 김의진 올림.

ㆍ작성자 : 큰 머슴 큰 머슴의 이력서를 차그차근~ 펼치듯
지난 날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경주의 김동지~
과분한 격려에 고개를 떨굽니다.
갈수록 일과 목표와 성과에 대한 수치가
모자람으로 줄어드는 것을 보면
이제사 겸손의 미덕을 깨닫게 되나봅니다.
언제까지일지는 몰라도~
이 일을 하는 날까지 열정다해
충실히 봉사하리다,
다만 모자람의 진리 속에
조금씩 더 천천히 더 느리게...
격려에 감사하며
곧장 봄꽃인 벚꽃이 피는 날~
옛날처럼 큰 머슴이 경주로 달려가리다~
김동지 만큼 반겨줄 노래친구들이
경주 땅에 여럿 있음에,
다시 한 번 더 감사한 맘으로
격려 메시지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참 10월에 발행할 예정인
지령 200호 특집단보 "찬양하는 순례자"에 실릴
원고를 부탁드리니 미리 준비해주시라.
-봄을 재촉하는 늦겨울 비가 내라는
차가운 금요일 밤에~/큰 머슴-
등록일 :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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