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큰 머슴 2016-08-25 조회 891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지난여름의 나날은
백여 년 만에 폭염특보가 장기간 발효된 
폭염과 열대야의 계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의 땅 대구를 
지난해부터 대프리카라고 부르게 만들면서

열대야의 고통 속에
 가을을 재촉하는 빗줄기를 기다리면서  
맨날 불쾌지수만 높아졌음에…

 

연일 터지는 정치권 무리들의 추태 속에
북녁의 미사일 도발은 계속되고
북한체제에 염증을 느껴 
잇달아 탈북하는 동포들이 늘어만 가는 데

연신 날아드는 미사일을 막자는 
사드 설치를 극구 반대하는 이웃들도 있음에  
더욱 무더운 분위기를 갖게 만들었지요.

더군다나
폭염 속에 집단식중독과 콜레라 발생소식에다
이탈리아와 미얀마에선 강진까지 일어났다니,

너나 할 것 없이
이땅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모두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았으면… 



갈수록 짙어가는 삶의 긴장 속에 
지구촌의 축제인 리우올림픽이 열려
선전하는 우리선수들을 애국심으로 응원하느라
밤잠 설치며 메달 따기를 바랐음에… 

그래서
불볕 쏟아 붓는 대프리카의 폭염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는 
섬나라 사람도 싫소이다.

하이에나처럼 살피며 대권에 안달인 정치꾼이나
아직도 세월호 사건을 빌미 삼는 무리들도 싫고
온갖 구실로 우릴 괴롭히는 중국이나 북녘의 사람들은
더더욱 싫소이다.

 여름더위가 초가을 산들바람에 밀려나는 것처럼,
저녁마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
온힘을 다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삼성라이온즈선수들의 정정당당한 모습처럼

정녕
대한민국 민초들의 불쾌지수를 낮춰 줄 
시원한 빗줄기와 더불어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풍요로운 결실의 가을이 언제쯤 오려는지…



지난 7월에 제15차 해외순회연주 출국 탓에 
다소 일찍 시작한 긴 여름방학동안
올 하반기 연주와 내년도 사업계획(案)을
 집행부 임원들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연신 찬바람 싱싱~ 뿜어대는 에어컨 아래서
 카카오 톡을 즐기며 시원하게 보낸 것이
오히려 대프리카에서의 피서였다고 위로하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여름 끝자락에서 하반기 개학과 함께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다음 달 10월에 지령 200호를 앞두고 만든 
제199호(9월호/1.200부 발행)에는,

큰 머슴이 모자람의 미덕을 머리글로 쓴
 "모자람의 미덕을 깨닫고…"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분노조절 10계를 소개합니다!”

비엔나한인교회 정구용 장로의 “감동 넘친 고향하모니…”
인천장로성가단 전명환 장로의 "리우올림픽과 영적전투!"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공중 대표기도에 관하여…"

그리고
Bs파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성경도우미-마태복음"
지난 7월 동유럽연주에 동행했던 밀양의 류호경 권사가 쓴
"추억이 된 12일간의 여정이었음에
" 등등…

그밖에
전국에 있는 27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하룻날 전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6일(金)에 발송하며,

 170여 명의 DEC 노래친구들에게는
8월 29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리고… 



지난 24일(水) 서울역 회의실에서 모인 
전국장로성가단협회 임시총회 자리에서

전국에서 달려온 찬양동지들을 대신하여
20여 개 지역 단을 배려하는 섬김의 마음가짐으로
뜨겁게 찬양하자고 강하게 호소했지만,

정녕,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모두의 몸과 마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더디실까?

그러기에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강건하시라!

어쨌든 
9월에는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8월의 마지막 주간에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를 말끔히 쫓아 낼 
비소식과 함께 폭염이 누그러진다는 기대 속에,

폭염의 도시 대프리카에서  
추억의 팝송 '해변의 길손'을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 발송봉투작업을 마친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연일 40도의 폭염이 대프리카에 퍼붓던 지난 8월의 어느 주말에
이웃들과 함께 시원한 팔공산 계곡을 찾아 잠시 찜통더위를 식혔는 데
죄수복(?)이 아니라 '크로아티아 선원용 오리지날 티셔츠'이니 오해마시길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경주/최용윤 샬롬!
9월 단보 귀중하게
잘 보았습니다
매달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제 부터 후반기 시작
했으며10월16일 연주회가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경주/최용윤
등록일 : 2016-09-06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큰머슴 박 단장님~ 감사합니다.
참으로 부지런하시고...
열정과 헌신이 멈추지 않으시네요.
박 단장님의 글 읽으면,
저의 게으름이 부끄러워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17일 미국과 카나다 선교찬양 연주여행
출발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인천 최진성 올림
등록일 : 2016-09-03
ㆍ작성자 : 전주/최홍규 멘토님~ 건강하시죠?
9월호 단보 잘 읽었습니다.
특히 권두언 "모자람의 미덕..."은
감동 덩어리라서 원더풀~입니다!
이젠 제발
바쁜 일손도 잠깐 멈추시고
시원헌 가을의 맛을 느껴보세요.
늘 존경과 사랑으로
초가을비 오는 날 오후에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전주장로합창단장 최홍규 장로
등록일 : 2016-09-02
ㆍ작성자 : 진주 박찬용 영감있는 찬양,
삶에 유익한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큰 머슴 장로님,
항상 평안 하십시요~
-진주에서 박찬용 드림
등록일 : 2016-08-29
ㆍ작성자 : 인천/전명환 장로님! 단보 잘 보았읍니다.
부족한 제 글을 잘 수정보완하여
단보에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로님의 "모자람의 미덕..."이라는 글
제게 많은 도전과 교훈이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등록일 : 2016-08-29
ㆍ작성자 : 대전장로합창단 이하수 존경하는 박정도 단장님!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CBS-현장간증 "날마다 은혜라~"에서
CBS장로합창단의 동영상을
은혜가운데 잘보았습니다.
언제나 겸허한 자세로 전국장로합창단을 격려하시고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보내시면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을 돌리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시는
큰 머슴 단장님!
하늘의 큰 축복과 은총과 상금이
넘치리라 믿습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대전장로합창단 이하수 장로
등록일 : 2016-08-27
ㆍ작성자 : 진주/장순모 큰 머슴 장로님!!
항상 좋은 단보와 감동을 주는 영상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찬양하는 순례자'가
찬양하는 제 마음에 와 닿는군요.
진주장로합창단 5회 정기연주회를
9월 20일(화) 오후 7시에
경남예술회관에서 하는데 오실꺼죠?
-진주에서 장순모 장로 드림
등록일 : 2016-08-27
ㆍ작성자 : 봉무교회 신수호 큰 머슴 장로님!
대프리카의 위력이 전국을 강타한
2016년의 그 무시무시한 폭염속에서도
대구장로합창단의 발걸음은 해외로,
하반기로 계속에서 나아가고 있음을 보면서
저희들은 덥다는 이유 하나로...
이것 저것 중지하고 안했음을 볼 때,
참,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아직도 무더위의 잔재가 남아 있지만,
장로님들의 힘있는 찬양으로
더위를 몰아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기도합니다.
큰 머슴 장로님과 단원분들...
그리고 섬기시는 교회를 위해서,,.
-봉무동에서 신수호 목사 드립니다.
등록일 : 2016-08-27
ㆍ작성자 : 필리핀 세부/정찬수 존경하는 장로님~
정말 수고 많아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단보를 접하다 보면
향수병을 치유할 수가 있답니다.
장로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필리핀 세부에서 정찬수 드림.
등록일 : 2016-08-27
ㆍ작성자 : 신단원 변만석 큰 머슴 단장 장로님~
수고 하셌습니다.
감사합니다.
늦더위 건강 조심 하세요
등록일 : 2016-08-26
ㆍ작성자 : 순천/장운광 박단장님!
무더운 날씨 가운데도 건장한 모습을 뵈니
반갑습니다.
대장합의 발전 가운데는 단장님이 계심을
확실히 느끼게 됩니다.
더 열심인 모습에 도전도 받지만~
이제 그 일을 인수받아 할 후배도 키워야할
시기가 아닐까? 하고
쓸데없는 염려도 해봅니다.
아무턴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순천에서 감사의 답신을 띄웁니다.
장운광 장로 드림
등록일 :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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