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는 2번째 대구장로합창단 연습에 참여 하였습니다.
단장님의 열정과 지휘자님의 유머와 신앙의 깊이는 나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수년 동안 찬양대연습과 찬양대의 섬김을 통해 어럽지 않게 찬양곡을 따라 갈수가 있었습니다. 지휘자님의 지휘에 따라 먼저 1. 예수 다만 예수, 2. 모세의 노래, 3. 매일 주만 섬기리, 4. 주기도 4곡을 연습을 하는데 1시간 30분시간이 경과 하였습니다.
모세의 노래는 박정도단장님의 작사와, 정희치지휘자님의 작곡으로 이루어졌는데 모세의 지도아래 광야 40년을 돌아볼 수 있는 귀한 노래였습니다. 80이 넘은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홍해를 건너고, 십계명을 가지고 오는 그 장엄한 모습이 나를 흥분하게 만들며 찬양 1곡이 어떤 예배보다 더 엄숙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대표기도 할 때 항상 기도 드리는 것이 우리가 광야 40년 나그네 생활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항목 4가지 “원망하지마라, 불평하지마라, 시기하지마라, 질투하지 마라” 로 인하여 가나안 에 못 들어가는 어리석음을 갖지 않도록 항상 기도를 했습니다. 오늘 찬양을 통해 모세의 리더십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리더십은 바로 대구의 영성에 책임을 지고 있는 장로님들의 리더십이라고 봅니다. 대구의 몸담고 있는 장로님들은 책무성을 가지고 이 대구땅을 하나님과 회복에 나서야 합니다. 더 이상 이제는 이 도성을 악하고 음란한 무리에게 넘길수 없습니다.
이제 장로님들이 일어 서야 하고 이 도성을 지켜 내야 합니다. 여리고성을 7바퀴 돌며 행군을 한 군사처럼 오로지 하나님한분만 의지 했던 모습을 이제는 장로들이 그 행군 대열을 만들어 찬양을 통해 이 도성을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합니다. 너무나 귀했습니다.
찬양을 준비하며 하나님께 메달리는 심정을 확인하면서 내가 할수있는 것 하나님께 찬양으로 섬기는 것을 재확인 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