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멘토님! ♡ 작성자 전주/최홍규 2016-09-18 조회 802

샬롬! 멘토님!

추석 연휴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어렸을 땐 추석을 많이 기다렸는데요...왜냐구요?

우리 집에서는 추석 때 미리 겨울옷을 한 벌 사주셨죠..

옷 한 벌 운동화, 양말 까지....

그래서 추석이 되어야 그 옷을 입기 때문에 무척 추석을 기다렸답니다.

왜 그리 하루하루가 먼지요...

드디어 추석 당일에 새 옷과 함께 새 양말, 새 운동화까지...모든걸 한 셑으로 갈아

입고 밖으로 나가 친구들에게 자랑도 많이 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들어요. 그 때는 뭐가 그리 신이나서

그렇게 했다 혼자 웃기도 하죠... 아무튼 기다려지는 추석 명절이었어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그런 추석을 생각이나 하고 지내는지...우리 손주들을 보면 그냥

무덤덤하게 추석을 보내는 느낌이 듭니다.

그당시 친구들과 함께 한 제기차기 자치기 표치기 등 많은 놀이를 하면 하루를 즐기곤 했는데

요즘 아이들은 뭘 하며 지내고 있는지...

그런 추석을 떠올리며 올 추석도 보냅니다.

멘토님은 어떻한 추석을 보냈는지요? 어렸을 때요...

하루를 25시로 사시는 멘토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대구dec 단보를 위해 땀 흘리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건강하시고 매사에 천천히 일 하시는 멘토님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전주에서 최홍규 올림.

ㆍ작성자 : amenpark 찬양 할렐루야!
추석연휴를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며칠 전까지 200호 단보와
정기연주회 포스터 ᆞ전단지 ᆞ협찬공문 등
편집작업 끝내고 넉넉한 맘이었습니다.
그래서 추석날 오전엔 아내와 손자들이랑
영화 '벤허'를 감상하고 왔습죠.
대구에서 4대로 이어온 목사가정에서 태어나
엄하게 성장하였기에 지금 껏 살아오면서도
늘 추석과 설 명절 따위는 절기일 뿐
별다른 의미없이 식사메뉴만 조금 다를 뿐,
늘 일상과 같답니다.
그래서 매우 자유롭게 생활하며
이번 추석처럼 비오는 연휴 때는 영화관람이나
친구들을 만나는 일정을 보내고 있답니다.
늘 격려와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ㅡ비오는 주일 밤에~/큰 머슴ㅡ
등록일 : 20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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