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을 보면서 나는 바로 그때 무엇을 하고 있는가? 작성자 강창술 2016-09-20 조회 812

10월 28일 대구장로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대구순복음교회에서 하기로 확정 하였습니다. 이일을 위해 대구장로합창단에서는 연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습을 [10월 11,13,17,18,20,21,24,27일] 잡아 최종으로 점검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연주회를 참석한 저는 이 부분에 신경이 쓰이고 오늘도 연습에 참여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이었습니다.

 

연습도중 지진이 일어 났는데도 지휘자님께서 전혀 요동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귀하다. 지휘자님의 참 믿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소천을 당해도 우리는 찬양하고 천국에 온 사람들입니다.

 

오늘 묵상한것에 “나의 현주소는 이 땅에 목적을 두고 있는가? 아니면 저 천국에 두고 있는가? 저는 이 부분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성 앞에 내가 선택해야 할 방향은 이 땅이 아니고 저 천국임을 아침에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일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하나님 지난주 우리나라에 5.8의 지진이 왔습니다. 지진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서는 저는 그때 바로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어느 교회서 지진이 일어 날 때 성도님들이 교회로 달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거룩한 공동체의 안전한 보금자리는 교회임을 깨닫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족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위치를 파악하면 지난주는 저는 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었고, 어제는 대구장로합창단 찬양연습을 하고있었습니다. 아내 이 권사는 교회서 매일저녁 8시~9시 기도하는 가운데 지진을 만났고, 장남 하림이는 연구소, 하은이는 집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를 때 달려갈 수 있는 위치 나는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아침에도 나는 결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를 때 나는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 날마다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가질 수 있도록 구별된 삶, 구별된 행동, 구별된 모습, 구별된 사고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인같이 생각, 모습, 닮기를 원하며 결국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하면서 하늘을 올라갔으면 하는 귀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찬양에 전념하는 모습은 박정도 단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속도를 내면서 다듬어 가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있을 밀양연주회도 마찬가지로 준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순례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와 밀양연주회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ㆍ작성자 : amenpark 찬양 할렐루야!
이같은 감동의 글을 올린 강장로님 같은
단원이 계시기에 불끈 힘이 생깁니다.
어제 19일 월요일 오후 8시 33분쯤
우린 이번 주말에 떠날 밀양성결교회 순회연주와
10월에 열릴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열심히 찬양을 다듬고 있을 때...
지난 12일 월요일 밤에 이어
꼭 한 주일만에 또다시 경주에서 발생한
4.5도의 강력한 여진에 온통 몸이 흔들렸습죠.
뜨거운 맘으로 찬양을 부르는 중이었어도
모두가 불안해 하면서 단장인 저를
쳐다보고만 있을 때...
그러나
우린 흔들림 없이 찬양했기에~
그리고
이같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멋진 찬양동지가 있음을 눈여겨 보며
더욱 뜨겁게 찬양의 사명 다하겠다는
새로운 의욕이 생겨 납니다.
주님! 이 땅에 재앙을 거두어 주옵소서~
평안이 넘치는 가슴으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진주단 정기연주회 축하하러
집을 나서려는~/큰 머슴-
등록일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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