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대구장로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대구순복음교회에서 하기로 확정 하였습니다. 이일을 위해 대구장로합창단에서는 연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습을 [10월 11,13,17,18,20,21,24,27일] 잡아 최종으로 점검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연주회를 참석한 저는 이 부분에 신경이 쓰이고 오늘도 연습에 참여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이었습니다.
연습도중 지진이 일어 났는데도 지휘자님께서 전혀 요동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귀하다. 지휘자님의 참 믿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소천을 당해도 우리는 찬양하고 천국에 온 사람들입니다.
오늘 묵상한것에 “나의 현주소는 이 땅에 목적을 두고 있는가? 아니면 저 천국에 두고 있는가? 저는 이 부분에 많은 고민과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성 앞에 내가 선택해야 할 방향은 이 땅이 아니고 저 천국임을 아침에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일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하나님 지난주 우리나라에 5.8의 지진이 왔습니다. 지진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서는 저는 그때 바로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 “어느 교회서 지진이 일어 날 때 성도님들이 교회로 달려갔다는 소식을 듣고” 거룩한 공동체의 안전한 보금자리는 교회임을 깨닫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족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위치를 파악하면 지난주는 저는 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었고, 어제는 대구장로합창단 찬양연습을 하고있었습니다. 아내 이 권사는 교회서 매일저녁 8시~9시 기도하는 가운데 지진을 만났고, 장남 하림이는 연구소, 하은이는 집에서 숙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매순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를 때 달려갈 수 있는 위치 나는 그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아침에도 나는 결심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를 때 나는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 날마다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가질 수 있도록 구별된 삶, 구별된 행동, 구별된 모습, 구별된 사고 등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인같이 생각, 모습, 닮기를 원하며 결국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증인된 삶을 살아야 할 것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하면서 하늘을 올라갔으면 하는 귀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찬양에 전념하는 모습은 박정도 단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아! 하나님의 은혜로~) 속도를 내면서 다듬어 가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있을 밀양연주회도 마찬가지로 준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순례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와 밀양연주회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