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성결교회 초청 대구장로합창단 특별연주회 마친소감 작성자 강창술 2016-09-24 조회 838

밀양성결교회 초청 대구장로합창단 특별연주회

찬양하는 순례자(Daegu Elders Choir)

(일시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강창술(드림교회 성광고교감)

 

오늘은 대구장로합창단이 밀양성결교회에서 연주회를 하였습니다. 밀양성결교회는 9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교회였습니다. 교회 안 마당은 고향교회 온 것 처럼 마음이 편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은 고성래 목사님 으로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우리일행은 5시 교회 도착하여 1시간 연습을 한 후 밀양성결교회에서 준비한 추어탕으로 저녁을 대접 받았습니다.

 

7시 정각 사회를 맡은 박정도 단장님 50년 전 밀양과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친근감을 표시 하였습니다. 20대 시절 밀양에 방송활동에서 밀양 박가에 대한 한 노인과의 대화를 풀면서 밀양과 가깝다는 친근감을 표시하여 참여한 밀양시민과의 소통이 되고 공감대가 형성되게 인도하였습니다.

 

첫 번째 찬양은 전 대원들이 외워서 악보를 보지 않고 부르는 찬양이었습니다. 1. 주기도, 2. 예수 다만 예수, 3. 우물가의 여인처럼, 4. 나 속죄함을 받은 후 4곡을 거의 보지 않고 외워서 부르는데 참 은 혜가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선 무대로 긴장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처음이지만 매우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두 번째 남성중창단(DEC싱어즈)팀 1. 그 이름, 2. 여기오소서, 찬양은 매우 은혜롭게 남성다운 기질로 우리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셨습니다.

 

특별 우정출연으로 밀양성결교회 중창단팀이 1. 날 세우시네, 2. 주님 나와 함께 계시네, 남성3, 여성3 부부인 것 같은데 은혜롭고 귀한 찬양을 들었습니다. 잠시 우리 소그룹도 부부찬양팀을 구성하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람데오팀, 샘물팀, 새가족팀, 꿈마을팀, 제가 속한 드림의 소그룹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세 번째 색소폰연주 (DEC색소폰 아앙블)팀 1. 평화의기도, 2. 서로사랑하자, 색소폰연주는 옛날부터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아 머뭇거렸는데 참으로 아름답고 듣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려주는 찬양이었습니다.

 

네 번째 소프라노 독창(양원윤 집사) 1. 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세계, 2. 다 같은 죄인 살리신, 너무나 아름다운 곡조로 찬양을 드리는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찬양은 전국 많은 장로합창단이 있지만 자체내 작곡(지휘자)과 작사(단장)로 찬양을 하는 팀은 거의 없는데 우리 찬양팀은 자체내 작곡과 작사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1. 빈들에 마른풀과 같이, 2, 주가 맡긴 모든 역사, 3. 죄짐 맡은 우리구주, 4. 한마음과 한 뜻으로, 앵콜송으로 “찬양하는 순례자” 정각 8시15분 1시간 15분에 마쳤습니다.

 

처음 공연한 저로서는 매우 감명을 받고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너무나 잘한 선배 장로님들의 모습에 감사했고, 그 분들로 인하여 나도 잘할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 봅니다.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나에게는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학교에 여러 업무로 인하여 시간을 내기가 많이 어려운데 하나님께서 시간을 내어 줄 것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여기까지 인도한 대구장로합창단이 쉽게 온 것은 아닌 것 갔습니다. 많은 분들의 귀한 섬김이 32년을 이끌어 오지 않았는가? 찬양팀을 통해 내가 배우는 것은 많은 분들이 리더십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귀한 모습을 보면서 매우 귀한 찬양팀임을 다시 느껴봅니다.

 

오늘 저에게는 많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과연 밀양에 갈수있을까? 그래도 이 일은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앞섭니다. 오늘 하루일정을 정리해보면 새벽5시 본교 새벽기도회, 아침7시 “2017 고3수험생을 위한 아침기도회” (성광교회 성도님, 우리고3, 부장단, 관리자, 이사장님 내외분) 거의 60여명이 참석하여 8시까지 기도한 후 간담회를 갖고, 10시부터 “2017년 신입생 중3학생과 학부모 초청 학교설명회”, 중간에 “영해고등학교 부장단이 본교방문(전국고교 본교방문 261번째)”, 12시20분 조카 딸 결혼식”( 7호 광장아테네), 교회에서는 내일 비전관 입당예배로 온 교회가 바쁜 가운데 무거운 마음으로 혼자 밀양에 갔습니다.

 

찬양을 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처음 입단하여 공연에 참여한 저는 “찬양하는 순례자”의 길을 잠시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 찬양이 얼마나 귀한가를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찬양을 부르면서 힘을 얻을때가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찬양을 부르면서 힘을 얻고 나의 꿈을 키워 왔습니다. 어린나이에는 찬양을 부르고 다녀서 어른들은 나의 찬양 소리를 듣고 오는 구나 알 정도로 찬양을 많이 불렸습니다. 군에 있을때도 마찬가지고 경북대학교 기독센터 생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나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찬양을 부르는 사람으로 기억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찬양을 통해 나의 광야생활을 견디고 왔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찬양을 부르면서 열매를 거두고 있구나 이제 하나님께 드려야지?

 

찬양시간외에는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통해 안면이 있는 장로님과 대화를 나누고 인사를 드릴수가 있어서 저에게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것도 나에게는 하나님주신 사역인 것 같습니다. 대구장로합창단에 들어 올 때 저에게는 “ 다음세대에 대한 마음이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닌가? 여러 장로님도 저를 보면 “학원선교 성광”에 대한 깊은 표시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사역은 이 땅을 살릴 수 있는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사람을 세우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다시 되새겨 봅니다. 관계를 통해 장로님과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장로합창단을 통해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10월28일 32회 정기연주회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내 자신이 찬양으로 한층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연습시간이 정해졌고 많은 업무가 있어도 한달 간 우선순위에 찬양연습에 두고자 합니다. 정기연주회를 통해 내가 얻고자 한 것은 1) 하나님께 정확하게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고 싶고, 2)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를 드리고 싶습니다. 3) 정기연주회를 통해 대구도성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할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한 환경 아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시간을 내어서 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인도 해 주십시오.

 

 



ㆍ작성자 : amenpark 참 아름다운 사람의 아름다운 메시지!
다같은 시간에 같은 자리에서
똑 같이 찬양 불렀어도
이처럼 고운 심성의 메시지가 우러남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기에...
격려와 함께 앞으로의 사역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땅을 흔드는 지진 앞에도 미약한 존재들이지만
합력하여 반드시 선을 이루는 귀한 미래사역에
동참하는 기회가 다가오기를 기대합니다.
강창술 동지 파이팅!
-밀양연주를 감동 깊게 마친~/큰 머슴-
등록일 : 20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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