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봄이 해맑은 하늘빛이 너무 아름답네요.
전주에 비해 3-4도 추운 이곳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에 아래 있는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캠퍼스에도
봄이 완연히 찾아 왔습니다.
단 한 그루 밖에 없는 백목련과 자목련이
서로 시기한 듯 먼저 피려고 다투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매년 보면 자목련이 늦게 피는 것을 볼 때
조금은 측은한 마음이 듭니다.
내년에는 제발 분발해서 백목련보다 일찍 피워보렴 하고
다독여 주었습니다.
멘토님! 늘 감사합니다.
그 많은 단원들을 이끌며 연주하면서
매달 단보제작과 전국에 배부하는 등
어려운 길을 묵묵히 가시는걸 보면
그저 입이 닫혀지지 않습니다.
최근에 열심히 유산소운동을 시작하시어
건강을 챙기신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이 듭니다.
모쪼록 건강의 유의하시어 오랫동안
DEC와 적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과 함께
행복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단원님들과 함께 늘 평안하십시오.
전주에서 최홍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