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단장님!
늘 대구장로합창단을 위해 모든 수고를 아끼시지 않음을
멀리 미국에서 갑사인사 드립니다.
잊지 않고 저에게 보내주시는 메시지와
특히 제가 선물한 붉은 멜빵차림의 활동모습,
그리고 재밌고 유익한 고국의 소식들을 받아 읽을 때마다
반갑고 또 고맙고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답니다.
올해는 대프리카라는 고향 땅 대구 못지않게
이곳 california도 가뭄과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온통 산하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일찍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대자연 가운데
요세미티의 온 정글이 화재로 수난을 겪기도 했답니다.
박 장로님! 비록 몸은 미국 땅에 있지만
늘 건강하심으로 우리 합창단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찬양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저는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대구소식을 듣고 보면서
기쁜 마음임을 아뢰면서
하반기를 맞아 더욱 뜨겁게 찬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샬롬! 캘리포니아에서…☞김관일 장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