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 작성자 큰 머슴 2017-08-23 조회 598

 
  대프리카에서 만든 9월호 단보를 띄우며

지난여름의 나날은
백여 년 만에 폭염특보가 장기간 발효된 
폭염과 열대야의 계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불볕더위가
맨 날 달아오른 찜통의 땅 대구를 
2년 전부터 대프리카라고 부르면서

열대야의 고통 속에
 가을을 재촉하는 빗줄기를 기다리면서  
 불쾌지수만 높아졌음에…

 

연일 터지는 정치권 무리들의 추태 속에
북녁의 미사일 도발은 
갈수록 공포 분위기를 만들어만 가는 데

연신 쏴대는 북한의 미사일을 막자는 
사드 설치를 극구 반대-찬성하는 이웃들도 있음에  
더욱 무더운 분위기를 갖게 만들었지요.

더군다나
엉뚱한 살충제 달걀 판매금지 소식에다
세계 곳곳에선 테러까지 일어났다니,

너나 할 것 없이
이 땅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모두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았으면… 



갈수록 깊어가는 삶의 긴장 속에 
나이 들어 자꾸만 병원 찾는 단원들이 많아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느라
방학동안 잰걸음으로 뛰어다니며 쾌유를 바랐음에… 

그래서
불볕 쏟아 붓는 대프리카 폭염도 싫소이다.
틈만 나면 미사일 쏘는 북한이나 
위안부 소녀상을 없애라는 섬나라 사람도 싫소이다.

하이에나처럼 '내로남불'을 부추기는 정치꾼이나
아직도 세월호 사건을 빌미 삼는 무리도 싫고
온갖 구실로 짝퉁을 만들며 괴롭히는 중국 사람은
더더욱 싫소이다.

 대프리카의 폭염이 산들바람에 밀려나는 것처럼,
저녁마다 꼴찌 탈출을 위해
온힘을 다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정정당당한 모습처럼

정녕
대한민국 민초들의 불쾌지수를 낮춰 줄 
시원한 빗줄기와 더불어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풍요로운 결실의 가을이 빨리 왔으면…



지난 7월 초 더위 탓에 
다소 일찍 시작한 긴 여름방학동안
올 하반기 연주와 내년도 사업계획(案)을
 집행부 임원들과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시원한 이른아침녘에 부지런히 걷기운동을 하면서
 카카오 톡으로 메시지와 사진 보내기를 즐긴 것이
오히려 대프리카에서의 피서였다고 위로하면서   

하늘 우러러
뜨겁게 찬양하는 순례자의 사명감 하나로 
여름 끝자락에서 하반기 개학준비와 함께  
'찬양하는 순례자' 9월호를 만들었습니다.



개학준비를 하면서 만든 
제211호(9월호/1.000부 발행)에는,

큰 머슴이 머리글로 쓴 고백의 글
 "처, 아내, 마누라"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주기도문 해설자가 됐습니다!”

지휘 정희치 장로의 “최초 선교사 귀출라프를 아십니까?”
CBS장로합창단 이영현 장로의 "종교개혁 500주년 유럽연주"
은빛메아리 김재양 장로의 "우리말의 함정 때문에…"

그리고
Bs파트 우정복 장로의 연재 글 "찬양과 찬송 시에 관하여"
청주장로성가단 지휘자 성우제 장로가 쓴
"합창으로 성숙되는 인폼
" 등등…

그밖에
전국에 있는 29개단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이번에도 9월 초하룻 날에
전국 어디서든 충분히 받아보실 수 있게
8월 29일(月) 오전에 우편으로 발송하며

 170여 명의 DEC 노래친구들에게는
8월 28일(月)저녁에 모일 하반기 개학 때부터
직접 나눠드리리다.

혹,
DEC 홈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읽을 수 있음에 권해드리고… 



 오는 8월 28일(月) 동신교회 비전관에서 
2017년 하반기 개학하는 자리에서

신 단원으로 입단할 3명의 후보자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찬양사명과 열정으로
뜨겁게 찬양하자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며 호소했지만,

정녕,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이 가을이
찬양을 사랑하는 우리들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어찌 이렇게 걸음이 더디실까?

그러기에
올 가을엔
제발 두루두루 강건하시라!

어쨌든 
9월에는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며 
기쁘고 즐거운 소식들이 많아지기를 기원하며
외쳐봅니다.

사랑합니다!

여름 끝자락에서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를 말끔히 쫓아 낼 
징검다리 비소식에 폭염이 누그러진다는 기대 속에,

폭염의 도시 대프리카에서  
추억의 팝송 '해변의 길손'을 흥얼거리며
9월호 '찬양하는 순례자' 발송작업을 하는


-DEC170/늘 노래하는 큰 머슴 -

NT>
 지난 8월 19일 대프리카에서 폭염이 꼬리내리던 주말 낮에
긴 방학을 마치고 하반기 개학준비를 위한 임원회를 가졌는 데
더위에 지쳤어도 모두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음에 감사를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Andy Williams

                                      
☞ 여기를 클릭하면 DEC(대구장로합창단) 홈페이지로 옮겨집니다 ☜

                  -www.dechoir.net-
ㆍ작성자 : 여수/김성조 존경하는 박정도 장로님!
9월호 단보 잘 받아 읽었습니다
수고많으신 장로님 덕분에
항상 좋은 글 잘읽고 있으며
좋은 사례를 보고
항상 도전 받고 용기도 얻어
우리 단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을 받고 잇어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수고 많으셨고
항상 건강하시고 젊음을 유지하셔서
언제까지나 모델로
서 계셔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여수장로합창단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7-09-05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는 박 단장님!
기다리던 단보 받고 늦은시간이지만
정성다해 만드신
박단장님의 얼굴 떠올리며
단숨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단장님의 권두언을 읽으며,
아버지학교에서 배운 돕는 배필이 되라하신
창세기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아버지가 변해야 가정이 살고,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17-09-01
ㆍ작성자 : 청주/전순동 보내주신 단보 감사합니다
처 아내 마누라...
최초의 선교사 귀출라프...
우리 말의 함정 때문에...
잘 읽었습니다.
거기에 우리 성장로님의 글
'합창으로 성숙되는 인품' 게재해 주셔서
감솨 감솨합니다.
앞으로 있을 아프리카 연주회가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우리의 영육이 더욱 영글어
더욱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되기를...
큰 머슴 장로님의 건승을 빌며~
-청주에서 전순동 올림.
등록일 : 2017-08-31
ㆍ작성자 : 찬양친구 전국을 아우르시는
큰 머슴의 모습에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염려와 기도로 해결하시려는 모습...
진정 닮고 싶숩니다.
존경과 사랑을 보내면서...
-전주에서 찬양친구
등록일 : 2017-08-25
ㆍ작성자 : T1/홍양표 단원들의 즐거운 모습과 글,
사진과 함께 잘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찬양과 자연,
그리고
이를 부셔버리려는 북한의 원자탄,
끔찍한 탄도탄 사진!
우리들의 찬양의 방향과
궁극의 목적은 평화,
세계평화입니다.
2017/8/25  
T1 홍양표
등록일 : 2017-08-25
ㆍ작성자 : 코랄카리스 정공일 아멘!
할렐루야!
대구장로합창단의 힘찬 발걸음에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찬양하자!
할렐루야!
샬롬♡
-전 전국협회장 정공일 장로
등록일 : 2017-08-25
ㆍ작성자 : 청주/전순동 보내주신 메일을 통하여
9월호 단보를 받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폭염의 대프리카에서
단ㅂㅎ를 만드시느라
정밀 수고 많으셨습니다.
큰 머슴 장로님의 건승과
대장합의 발전을 기도합니다.
-청주 전 단장 권순동 장로 드림
등록일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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