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맑고 푸른 가을하늘아래
가느다란 몸매의 코스모스 아씨와
거칠게 몸을 흔드는 갈대 총각무리가
살랑살랑 불어오는
산들바람 리듬을 타고
무리지어 초가을 춤사위를 뽐내는 데…
덩달아 흥에 겨운
잠자리 무리의 군무(群舞)가
오르락내리락 둥글게 원을 그리며
무르익어 가는 결실의 즐거움과
가을의 풍요(豊饒)에 취한 듯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은
날이 갈수록 험악하기만 하여
온 나라 분위기를 뒤숭숭하게 만드는
온갖 추태(醜態)가 넘치고 있음에
불꽃놀이 하듯 연거푸 핵실험과 미사일을 쏴대며
평화를 바라는 세계인들의 비난과 규탄을 비웃 듯
밤낮없이 설치대는 북녘 땅의 일그러진 모습과
삶의 낙원이라 불리던 지구촌 곳곳에선
어마어마한 허리케인과 홍수와 지진으로
갈수록 삶의 고통이 짙게 다가오기에
우주를 섭리하시는 조물주의 심판인 듯
무섭게 내린 하늘의 재앙 앞에
나약한 존재임을 깨닫는 인간들에게 트라우마가 되어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음에…
그런 가운데도
민초(民草)들의 삶을 외면한 채
내년 상반기의 단체장선거를 겨냥한
모사꾼 집단인 정치권의 바람몰이가 계속되고
지지세력 확장에만 혈안(血眼)되어
시시때때로 카멜레온처럼 변하며 설치대는
추잡스런 무리들의 얄팍한 몰골 보다는
천신만고 끝에
러시아 월드컵본선 진출권을 얻어
뒤늦게 나마 똘똘뭉쳐 경기력을 높이려고
유럽 원정평가전에 오른 국가대표 축구선수들과
오는 10월 3일(火)에
명예로운 은퇴경기를 앞두고
마흔 넘은 나이에도 불꽃 튀는 고별 이벤트를 펼치는
국민타자 이 승엽 선수의 해맑은 모습에
그래도
스포츠를 통하여 건전한 얘기꺼리가 되고있어
어둡고 무겁던 마음을
한 때나마 밝고 가볍게 추스르고 있으니…
비록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다가오는 10월과 함께 추석연휴를 앞두고
큰 머슴과 임원들이 한마음과 한뜻으로
본격적인 가을 찬양연주 준비를 하며
10월호 단보를 제작해
9월의 마지막 주간에 발송게 되었음에,
어쩌면 지난해 이맘 때
역사적인 지령 200호 특집단보를 만들고
1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찬양열정이 뜨겁기에
기다려지는 한가위 명절보다
더 즐겁고 기분 좋은 행복한 맘으로
지령 212호(10월호) 가을맞이 단보를 만들어
전국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에게 배포하는
감격과 감사가 넘치는 날이 바로 지금이랍니다.
하필이면
올해 추석연휴는 10월 초 국경일과 겹쳐
장장 10일 동안 이어지기에
바쁜 마음으로 원고독촉-마감-편집에다
바쁜 걸음으로 인쇄소를 오가면서
빠트림 없이 꼬박꼬박 챙겼음에
어느 때는
이른 아침에 걷기운동을 다녀와
흐르는 땀을 닦으면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정성을 쏟아 편집작업을 강행하였기에
10월호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추석연휴 전에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령 212호(10월호/1.000부 발행)에는,
큰 머슴이 10월과 추석연휴를 맞으며 고백한 머리글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를 비롯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하이패밀리 송길원 목사의 맛깔스런 칼럼
“저출산 말고 다출산으로…"
정기연주회 때 찬양하는 순례자를 뜨거운 눈물로 연주한
제주장로합창단 현행범 장로의
'제주에서 눈물로 부른 찬양하는 순례자!'
대만연주를 다녀온 순천장로성가단 박준희 피아니스트의
"감동 넘친 대만연주를 마치고…"
깨소금 맛의 오피니언 메신저 김재양 장로의
"예배가 습관에 젖어서야…"
지난 8월말 개학 때 입단한 신 단원 박찬섭 장로가 쓴
"찬양의 용광로에 녹여버렸다!"
아마추어 성경도우미 우정복 장로의 찬양연구 시리즈
“찬송과 찬양의 시에 관하여…"
그밖에
전국 29개단의 찬양하는 순례자들의
갖가지 토막소식들을
맑은 초가을 밤하늘 아래
둥실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무리지어 뛰노는
동네 아이들의 조잘거림처럼 가득 담았음에…
특히,
더러는 긴긴 추석연휴 중에
찬양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읽을 수도 있기에
다른 달의 제작 때보다 엄청 뜨거운 정성을 쏟아
전국의 단으로부터 원고 수집을 재촉했음에
누가 뭐라 해도
새로운 계절인 가을의 문이 활짝 열리는 듯
기쁘고 감사한 맘으로 받고 읽으시면서
편집팀의 숨은 노력을 헤아려주시길 바라며
10월 시작과 함께 열흘간의 긴 연휴가 이어지기에
1일(主日) 전에 전국 어디서든 받아볼 수 있도록
일찍 서둘러 9월 21일(木)에 발송할 것이며…,
DEC 170여 명의 단원들에게는
10월 초 2주간의 휴식을 앞두고있기에
9월 26일(月)저녁 찬양모임 때부터
연휴가 끝난 10월 중순까지
내년 1월에 떠날 아프리카연주 안내장을 곁들여
계속 배부할 것입니다.
혹
대장합 홈 페이지(www.dechoir.net)에 들어오셔
'합창단 동정-전자단보'(첨부파일)를 클릭하시면
지금이라도 컬러로 된 지령 212호(10월호)단보를
볼 수 있기에 권해드리며…
특히 이번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는
내년 2018년도 연주계획을 수립하며 만든 것이라
일찍 작업을 마치고나니
무겁던 어깨가 씻은 듯 가벼워져
이른 아침
눈부시게 떠오른 아침햇살을 받으며
대구공업대학교 학산 캠퍼스 숲길을 걸으면서
큰 머슴의 긴 그림자가 그려진 파란 잔디밭을
때론 아이처럼 뛰어보기도 했는데…
핵과 미사일의 공포도,
지진과 홍수의 트라우마도,
흔한 정치권 무리와 모사꾼 이웃들의
추태마저도 잊은 채
옷깃을 스치는 초가을 아침바람이
어찌 그토록 상쾌하고 풍요로울까요?
바라기로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10월과 함께
10일간의 추석 연휴룰 맞으면서
제발 나라안팎이 평안하고
온갖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노래친구들이
빠르게 회복되어 기쁜 맘으로 찬양하면서
온 가족과 함께 행복과 건강이 솟아나고
감사와 승리가 넘치는 나날 되시며…
더불어
하늘 우러러 힘차게 노래 부르면서
기쁘고 반가운 가을소식들이
두루두루 전해져오기를 기원하며 외칩니다.
"사랑합니다!"
가을이 열리는 문턱에서
건강과 행복 넘치는 몸과 맘으로
결실의 기쁨을 골고루 안겨주려고~
이번 추석연휴 때에도
큰 머슴은 꼼짝 않고 집에서 쉬면서
내년 "2018-DEC 34년,
깊은 데로 던져라!"는 슬로건으로
연중계획(案)을 차근차근 다지려는 데…,
특히
10월 22일(主日)에
대구상동교회 설립 60주년 축하연주회를 앞두고
감동 넘치는 올 하반기 첫 연주회가 되도록
보다 열정적인 파워로 준비하렵니다.
9월의 마지막 주간을 앞두고
추석선물 배달로 엄청 바빠질 것이라는
우체국 사정을 감안 해 열흘이나 일찍 만든 단보를,
사랑하는 손주들과 거실에 둘러앉아
발송용 봉투에 넣는 작업을 하면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옷깃을 스치는 초가을 산들바람에 실어
212호(10월호)단보 '찬양하는 순례자'를 띄우는…
- 대장합170 / 늘 노래하는 큰 머슴 -
☞ 9월 18일(月)저녁, 10월의 대구상동교회 연주와 내년 정기연주회를 위하여
감동넘치는 새로운 찬양곡으로 뜨겁게 하모니를 달구었던 DEC의 찬양하는 순례자들…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보내주신 10월호 단보
잘 받아 읽고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연휴 동안에
읽고 또 읽고 ..
많이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큰 머슴 장로님의 열정을 본받아
잘해 볼려고 하지만
항상 부족하기만 합니다'
10월 15일(주일)에는 여수 안산교회
순회 찬양예배가 있고
11월에는 두 교회가 신청되어
날자를 조정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12월 17일(주일) 여천교회
순회 찬양을 마치고 울방학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큰 머슴 장로님!!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찬양하는 순례자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십시오.
여수에서 김성조 올림
등록일 : 2017-09-30
ㆍ작성자 :
경주 지휘/김의진
큰 머슴 단장님!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가을비에 좋은 소식을 보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정성과 열정이 가득 담긴
찬양하는 순례자도 도착이 되어
차분히 읽고 있습니다.
대구의 큰 머슴 장로님께서
정성을 담아 만드신 멋진 작품이라
감사한 맘으로 읽겠습니다.
추석 연휴동안 쉬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다음 달 11월호에는
더 멋있고 좋은 메시지를 기대합니다.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파이팅~
-경주장로합창단 지휘 김의진 장로 올림.
등록일 : 2017-09-27
ㆍ작성자 :
은빛 메아리 김수환
존경하는 박단장 장로님!
찬양하는 례자 212호를 받고 읽은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너무 마음에 와닫는 멋진 내용을
완벽한 글솜씨로 보내주심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거듬 읽고 또 읽으면서
존경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은빛 메아리 김수환 장로 배
등록일 : 2017-09-26
ㆍ작성자 :
청주/박경식
존경하는 큰 머슴 장로님!
오늘 받은 월간 '찬양하는 순례자'를 읽고
크게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공감하는 메시지를 잘 읽고
큰 머슴 장로님의 소양과 인격을
존중하고 공감하고 감사 드립니다.
우리들 장로합창단원들은
큰 머슴 장로님같은 분이 있어
너무 행복해요 장로님!
늘 건강하세요.
화이팅합시다~^^
-청주/박경식 장로
등록일 : 2017-09-25
ㆍ작성자 :
인천/최진성
존경하는 박 단장님!
보내주신 10월호 단보 감격하며 읽습니다.
감사의 기도문을 보면서
감사의 신앙이 얼마나 고귀한지
새삼 깨닫습니다.
감사는 천국방언!
원망과 불평은 사탄이 박수 친다는
말이 새롭네요.
제주장로합창단이 노피스로
정기연주를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순천장로성가단의 대만순회연주 소감을
반주자가 보내셨네요.
추석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 잘 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최진성 드림.
등록일 : 2017-09-25
ㆍ작성자 :
전주단장 이선장
큰 머슴 박 단장님!
매월 보내 주시는 단보 "찬양하는 순례자"
이번에는 엄청 일찍
어김없이 잘 받았습니다.
식을줄 모르는 장로님의 열정으로 만든
찬양하는 순례자를 읽으면서
그저 부럽고 한편으로 행복하기만 합니다.
타 지역 장로합창단에게도
강력하게 귀감이 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샘솟는 장로님의 의지를
그 어느 누가 흉내라도 낼수 있을가요?
큰 머슴 장로님!
참 사랑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전주장로합창단장 이선장 장로
등록일 : 2017-09-23
ㆍ작성자 :
필리핀 정찬수 목사
박 장로남!
장로님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건강하시지요?
고국에서 장로님이 보내주신 서신이
요늘따라 많은 힘이 됩니다.
대구합창단단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하나로 목회연구소 소식과 함께
10월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필리핀에서 정찬수 드림.
등록일 : 2017-09-23
ㆍ작성자 :
찬양향기
이 가을을 맞는 한 폭의 예술작폼~
메시지와 사진과 음락까지
가슴에 파고드는 글쓴 이의 심성에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참 좋은 글들을 몇번이나;거듭 읽고
큰 머슴 따라 콧노래 부르며 나갑니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한 맘입니다.
건강허소서~
10월의 멋진 말
좋은 날을 기다라며,,,
-찬양향기 올림
등록일 : 2017-09-21
ㆍ작성자 :
사무총장 윤태혁
푸르고 높고 맑은 이 가을에
가을맞이 단보를 열심히 만들어서
전국 방방곡곡에 계신 장로성가합창단 여러분께
골고루 소식을 전하며,
보다 아름답고 귀한 찬양사역에
높은 관심과 도전을 받게 하시는
큰 머슴 장로님의 귀하신 사역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깊이 감사의 머음을 보내드리며
오늘도 화이팅!
전국협회 사무총장/윤태혁 장로 드림